약초와효능

소루쟁이

영지니 2008. 1. 24. 21:10
    
소루쟁이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러서.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유럽 및 북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고 습지 근처에서 자란다. 소리쟁이의 키 높이 30~80 cm이다. 줄기가 곧게 서고 세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돌며, 뿌리가 비대해진다. 뿌리잎은 대가 길고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길이 10∼25cm, 나비 4∼10cm이고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하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 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된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갈색이다. 3개의 내화피로 둘러싸이고, 내화피는 심장모양이며 톱니가 없고 겉에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민간에서는 어린잎을 식용으로 하고 소래쟁이, 참소리쟁이, 목발소리쟁이의 잎을 양제엽(羊蹄葉)이라 하고, 8-9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햇볕에 말린것을 양제근(羊蹄根)라 하여 약용하는데 그 기미는 찬(寒)성질과 쓴맛(苦)이 있어 신경,

간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가 통변(通便), 이수(利水), 지혈(止血), 소종(消腫), 항암(抗癌)의 효능이 있어 변비, 장염,

소화불량, 간염, 황달, 혈변, 토혈, 자궁출혈, 대머리, 옴, 옹종을 다스린다. 잎과 줄기를 생즙을 내어 먹거나, 말린 양제근은 하루12-18g 달여 먹는다. 또한 환처에 짓찧어 붙이기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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