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 크리닉] 기관지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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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숨을 내쉬기 어려워 씩씩거리는 발작성의 호흡 곤란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을 말하는데, 기관지가 경련을 일으켜 기관지 막이 붓거나 혹은 점액의 분비가 항진하여 기관지가 좁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인은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아직 잘 알 수는 없다. 천식은 발작이 없을 때는 아주 정상적이지만 일단 발작되면 얼굴은 창백해지고 불안감을 가지며, 호흡이 곤란해져서 씩씩거리는 소리가 난다. 때로는 누워 있을 수가 없어서 앉아서 지낸다. 입술이 보랏빛으로 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수도 있다. 1) 치료법 자연의학에서는 천식의 원인을 부교감신경의 긴장으로 본다. 따라서 교감신경을 긴장시켜서 이에 저항시키는 방법을 택한다. 교감 신경을 긴장시키는 방법으로는 구보 등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일, 냉온욕 등이 좋다. 냉수욕도 좋지만 조절하는 뜻으로 냉온욕이 더 효과적이다. 포식 난의 상태나 안정의 상태는 미주신경을 자극하여 천식의 발작을 일으킨다. 발작이 일어날 것 같으면 상의를 벗고 몸을 움직이면 발작이 멈춰진다. 식사로는 고구마, 감자 등 전분이 많은 것이나 삶은 야채는 좋지 않다. 근본적으로는 순생야채식, 단식 등으로 숙변을 없애면 완치된다. 발작하였을 경우에는 흉부에 겨자 찜질이나 냉찜질을 하고 풍욕을 하면 가라앉는다. 2) 예방법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출생 시부터 빨리 산탕을 치르고 산의를 입혀서 태아의 피부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에, 심장의 난원공이 잘 막히지 않는다 든가, 또는 두껍게 입히기 때문에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이 난 뒤의 처리가 좋지 않아서 태변이 잘 안나온다 든가, 변비가 된다 든가, 피부 기능이 좋지 않아서 숙변이 쌓이게 된다 든가 하는 것 등이 그 원인인 것이다. 따라서 자연의학 출산법, 육아법이 천식의 근본적 예방법이 된다. 성인이 된 후에는 냉온욕, 풍욕, 6대 법칙 등을 계속 실행함으로써 천식을 예방 할 수 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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