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인후염, 당뇨병, 비만증에 효과
달맞이꽃은 한해살이풀로서 바늘꽃과에 속한다.
높이는 1미터에 이르며 줄기는 곧게 서서 거의 가지를 치지 않는다.
온 몸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잎은 좁은 간격으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잎은 길쭉한 피침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약간의 톱니를 가지고 있다.
꽃은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마다 한 송이씩 활짝 피어나며 아주 오래 동안 계속해서 핀다.
4매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지름은 6센티미터 안팎이고 빛깔은 노랗다.
저녁에 해 질 무렵이 되면 피어났다가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꽃이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밤에 달을 보고 핀다고 하여 달맞이꽃 또는 한자로 월견초(月見草)라고 부른다.
7월에서 10월까지 꽃을 피우기도 한다.
본래 남미에서 자라는 풀인데,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논두렁이나 산비탈에 흔히 잘 자란다.
겨울철에도 땅바닥에 마치 불가사리처럼 어린 싹이 얼어 죽지 않고 땅에 납짝하게 붙어있는 모습이 달맞이꽃 자체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을 엿볼 수 있다.
가을철에 꽃이지고 열매 꼬투리가 말라있는 모습은 마치 참깨가 열리는 것과 흡사하다.
종류로는 달맞이꽃, 큰달맞이꽃, 애기달맞이꽃이 있으며 종자를 월견자라고 부른다.
생약명은 월하향(月下香), 월견초(月見草), 야래향(夜來香)이라고 하며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병에 따라서는 잎을 쓰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종자를 기름내어 당뇨병에 복용하기도 한다.
해열,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에 뿌리가 좋으며, 달맞이꽃의 씨앗 기름은 당뇨병, 고혈압, 비만증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지질 성분의 과다한 축적 작용을 억제시키므로 고지혈증 등에 응용된다.
말린 약재를 1회에 6~12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피부염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또는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아 기름으로 개어서 바른다.
봄에 일찍 줄기가 자라기 전에 어린 싹을 캐어서 나물로 해 먹는다.
매운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데쳐서 찬물로 우려낸 다음 간을 맞추어 먹는다.
갓피어나는 꽃을 튀김으로 해서 먹으면 좋다.
꽃에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다.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달맞이꽃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바늘꽃과의 식물인 월견초 즉 야래향의 뿌리이다.
다년생의 초본으로 양지바른 산이나 황무지, 풀밭, 건조한 산비탈, 길가에 자란다.
여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씻은후 햇볕에 말린다.
효능은 청열해독 작용을 한다.
인후염, 발열, 머리가 아프고 재채기가 나며 코가 메거나 콧물을 흘리고 추우며 열이나는 것을 치료한다.
용량은 하루 5~10그램이다.”
달맞이꽃의 뿌리를 가을에 채집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근골을 강하게 하고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풍습의 치료에는 달맞이꽃 뿌리 37.5그램, 철쾌자(鐵筷子: 미나리아재비과 식물'Heueborus thibetanus Franch'의 뿌리) 20그램을 술에 담가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한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훌륭한 다이어트 식품
달맞이 꽃의 말라죽은 대궁이 길가에 늘어서 있다.
몇 개 꺾어 뒤집어서 흔들자 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깨처럼 쏟아진다.
한아름 꺽어 모아서 깻단 털 듯이 털면 제법 많은 양을 모을 수 있겠다.
이 씨앗에는 기름이 20~40퍼센트쯤 들어 있는데 달맞이꽃 씨앗에서 짠 기름이 비만증, 고콜레스테롤증, 고혈압, 암 등에 좋은 약이 된다.
달맞이꽃은 본디부터 우리 땅에 살던 식물이 아니라 일제에서 해방될 무렵 북미에서 들어온 귀화 식물이다.
철로 옆이나 길가, 묵은 밭, 자갈이 많은 개울까 같은 곳에서 흔히 자란다.
달맞이라도 하려는 듯 해거름 무렵에 달빛처럼 노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의 꽃들이 아침에 피기 시작하는 것과는 반대로 저녁에 피기 시작하여 밤새 생생하게 피어 있다가 아침에 햇볕을 받으면 시들시들해져서 땅에 떨어진다.
달맞이꽃 뿌리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뼈가 약해지거나 부러졌을 때 달맞이꽃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후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기운이 나며 신경통, 근육통 등이 사라진다.
달맞이꽃 씨앗 기름에는 인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지방산인 리놀산과 리놀렌산,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자연계에서는 모유와 달맞이꽃 씨앗 기름에만 들어 있다고 한다.
감마리놀렌산이 많이 들어 있는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혈액을 맑게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특히 비만증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증은 영양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소비는 적게 하기 때문에 잉여 영양분이 중성 지방질의 형태로 몸속에 축적되는 증상이다.
사람의 뒷머리와 등골의 움푹 팬 부분에 브라운파트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브라운파트는 체중과 체온 등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이 브라운파트가 제 기능을 잃게 되면 체중을 조절할 수가 없게 되어 살이 찌는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은 브라운파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고, 신진대사 활동이 빨리 이루어지게 하여 잉여 영양분이 빨리 소비되게 도와 주며, 지방질이 피하 지방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나가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달맞이꽃 씨앗 기름은 여드름이나 습진, 무좀 같은 피부 질환에도 효험이 있고 몸의 면역력을 길러 주며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맞이꽃에는 두 종류가 있다.
큰달맞이꽃은 달맞이꽃 유의 교잡종으로 개항 이후에 유렵에서 화초로 들여와 꽃밭에서 재배하던 것이 야생으로 널리 퍼졌다.
해방 전후에는 냇가의 자갈밭이나 길가, 빈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뒤늦게 들어온 달맞이꽃과의 경쟁에서 밀려 서울을 비롯한 도심지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고 강원도 일부와 지리산, 제주도 같은 외진 곳에서 드물 게 자라고 있다.
큰달맞이꽃은 달맞이꽃보다 키도 크고 꽃도 훨씬 큰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꽃이 여름철 저녁 보름달이 뜰 무렵에 마치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는 듯한 폭폭 소리를 내며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달맞이꽃 (Evening Primrose )
바늘꽃과의 식물(학명:Oenothera)
7월에 황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가 아침에 시든다.
달맞이꽃의 역사
달맞이꽃에서 최초로 그 약효를 발견한 것은 미국 동해안 및 지금의 캐나다 지역에 걸쳐서 거주하고 있던 인디언들 이었다.
그들은 천년이나 넘는 옛날부터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 갈아서 외상의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에 발진이나 종기가 나면 그것을 환부에 바르기도 하였다.
또한 외용약으로서 뿐만 아니고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기도 하고 진통제,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서도 사용하였다.
이때는 달맞이꽃이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 과학적 근거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영양생리학의 발달에 따라서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얻은 유지속에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으로 식물에서만 섭취가 가능)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비타민F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오늘에 이르러서는 리놀레산(linoleic acid)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한때 왕의 만병 통치약이라 불렸고, 영국 정부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국민 의약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 후 달맞이 꽃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면서 마침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이유가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때문으로 밝혀진 것이다.
달맞이꽃의 감마리놀렌산 (Gamma Linolenic acid)
인간의 몸 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γ(감마)-리놀렌산이다.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외부에서 식물로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천연에서는 맞이꽃이나 모유 등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γ(감마)-리놀렌산이 바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체내 합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물질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음은 이미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박사들에 의해 1982년에 증명되었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레산(약 70%), 그 자체는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이지만 콩, 현미, 밀, 목화씨, 해바라기, 옥수수 등의 식물성 유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달맞이꽃 종자유의 그 가치는 모유에서만 발견되었던 Gamma Linolenic Acid(GLA)가 전 지방산의 7~8% 이상 을 천연적인 형태로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감마 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은 리놀레산이 체내에 들어가고 나서 여러 가지 화합물에 변화되어 가는 그 최초의 합성물질이다.
리놀레산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중개하는 물질(효소)이 필요한데 그 효소를 Delta6-디새츄라제라고 한다.
Delta6-디새츄라제라는 효소는 사람에 따라서 제기능을 못하거나 혹은 결핍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효소는 어떤 저해인자에 의해 리놀레산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는데 방해를 받음으로 작용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무리 리놀레산을 섭취해도 체내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합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은 감마리놀렌산이 직접 들어 있는 식물을 섭취해야 되는데, 감마리놀렌산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함유하고 있는 유지는 모유와 달맞이꽃의 종자유외에 지금으로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달맞이꽃종자유(epo)의 성분
① 리놀레산 67.5% ② 감마리놀렌산 7.5% ③ 그 밖의 지방산 25.0%.
리놀레산(Linoleic Acid)
리놀레산과 감마리놀렌산은 하루에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이 리놀레산은 체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를 하는데, 먼저 감마리놀렌산이 되고 그 다음 디호모 감마리놀렌산, 그리고 아라키도닉산으로 모습을 바꾸어간다.
이 디호모 감마리놀렌산과 아라키도닉산으로 분리된 곳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이 합성된다.
γ(감마) 리놀렌산과 프로스타글란딘
감마리놀렌산,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달맞이꽃 종자유를 섭취하여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우리의 몸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 지방산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감마리놀렌산(GLA)이다.
이것은 우리의 체내에서 식물유 성분의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을 주로 합성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의 원료가 된다.
GLA(감마리놀렌산)는 건강할 때에는 필요한 만큼 만들 수 있지만...
과음을 했거나
동물성지방을 과다 섭취하거나,
미네랄이나 비타민B6이부족하거나,
질병 등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질 수 없게된다.
그렇게 되면 리놀레산→감마리놀렌산→프로스타글란딘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압/혈당치/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만약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거나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생체내의 GLA(감마리놀렌산)가 부족하다는것은 몸의 기능이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르몬과 프로스타글란딘의 차이
인체의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것은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특별한 장기에서 생성되어 혈액을 돌아다니다가 각기 대상으로 하는 표적기관에 도달하여 특정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프로스타글란딘은 어느 조직에서도 생성될 수 있으며 필요할 때마다 생성되어 생리활성작용을 하며 그 작용을 마치면 신속히 분해된다.
달맞이꽃 종자유(감마 리놀렌산, 오메가-6 지방산)의 제품효과 및 특징
혈행 개선
신체기능 및 체력증진
항 관절염 효과(임상결과)
체내 염증반응과 유발 물질 저해(예: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질병예방, 건강상태증진: 유방/전립선암/고 콜레스테롤/Zn결핍/당뇨병/염증질환 등
아토피성 피부염 및 기타 피부질환
여성건강 : PMS 증후군(월경전 증후군), 유방통증, 피부건강
임신 또는 수유시, 모자건강에 유용
필수지방산-태아발달에 도움-임신성 고혈압 예방가능
어린이 건강: 과동증(Hyperactivity)에 효과 - 주위가 산만한 아이
감마 리놀레산의 효능및효과
A.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GLA(감마리놀렌산)는 인체 내에서 식물유 성분의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으로부터 합성되어 프로스타글란딘의 원료가 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감마 리놀렌산이 부족하면 리놀레산→감마 리놀렌산→프로스타글란딘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 결과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올라가고, 천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B. 비만증 예방
현대에 들어서면서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영양의 섭취는 많아지지만, 편리한 과학의 발달로 활동량은 적어 비만증이 많다. 살이찌는 원인은 간단하다.
섭취열량이 소모하는 열량보다 많기 때문이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비만증을 자연적으로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C. 노화 예방
GLA(감마리놀렌산)를 섭취함으로써 프로스타글란딘의 활동을 촉진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D. 피부건강 유지
J. Weipierre박사는 인간과 쥐의 피부에 GLA(감마리놀렌산)를 연고로 적용한 결과 아주 느리게 부분적으로 흡수 되어 피하구조에서 오랜 기간 동안 효과가 계속되었다고 발표했다.
γ(감마)-리놀렌산은 세포에 활력을 주어 피부노화를 방지해 주며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영양을 공급해 준다.
GLA(감마리놀렌산)는 아래와 같은 사람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살찌고 혈압이 높은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중년 이상으로 약간 비대해진 사람
동물성 지방을 잘먹는 사람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
여성으로 피부의 노화가 걱정이 되는 사람이나 살찌는 것을 염려하는 사람
갱년기 장애나 생리불순으로 고민하는 사람
알레르기 체질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경향이 있는 사람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
연구 사례
A. 프로스타 글란딘의 합성 및 기능.
1982년 오율러의 제자인 Bergstrom과 공동 연구자인 Samuelsson, Vane 박사 등이 프로스타 글란딘의 생체내에서의 합성 경로와 작용 기전을 연구해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B. 콜레스트롤.
한 연구자가 달맞이 꽃을 이용하여 고 콜레스테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총 칼로리의 1%에 해당하는 불포화지방산 (리놀렌산 2.88g과γ-리놀렌산0.36g), 즉 4g의 달맞이 꽃 기름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혈액 100ml중 평균 30mg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켰다.
그 효력은 리놀렌산의 80-170배에 달한다고 연구팀은 평가했다.
C. 고지혈,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출광석유화학에서는 고지혈증 환자에게 12주간 γ-리놀렌산을 1일 90mg투여한 결과 큰 폭으로 혈청 콜레스테롤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고 이 결과,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달맞이꽃종자유가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거기에 동반되는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순환계 장애나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액에는 혈액의 항상성이라는 기능이 혈액 속에 함유되는 구성요소라든가 성분을 항시 일정한 비율로 발란스를 유지하도록 되어있다.
이것이 무너지게 되면 여러 가지 질병과 장애가 발생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등과 같이 혈액의 항상성 유지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많아지게 되면 몸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D. 아토피성 피부염.
한 연구자는 달맞이꽃유를 이용한 임상실험 결과 성인에게 12주간 1일 180mg의 γ-리놀렌산을 투여하여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유아에게 많이 일어나고 최근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의 원인 중 하나가 GLA(감마리놀렌산)의 부족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는 GLA (감마리놀렌산)대사물의 감소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수유기의 유아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우며 탄력이 있고, 윤택하고 싱싱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유아의 피부도 모유가 모자라서 인공영양의 우유로 대신하거나 이유식으로 옮기거나 하면 흔히 습진이 생기게 된다.
이 중의 대개는 아토피성이다.
이 점에 대해서 달맞이꽃연구의 제1인자인 전 몬토리올대학 교수였고, 현재 캐나다 에파몰 연구소장인 데이빗 호로빈 의학박사(D. Horrobin)는 모유에 들어 있는 GLA(감마리놀렌산)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라 발표했다.
GLA(감마리놀렌산)가 결핍되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이 되어서 좀처럼 치유되지 않는다.
현재 영국의 프리스톤 대학에서는 그러한 아기들에게 달맞이꽃 기름을 처방해서 매우 좋은 치료효과를 올리고 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대체로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아기에 발병해서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적어지지만 완쾌되는 예는 없으며, 특히 여성에게는 화장품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 과대비만.
달맞이꽃 종자유를 연구한 Horrobin 교수는 임상실험 결과, 일체의 식사 제한 없이 달맞이꽃 종자유의 투여양에 따라 체중 감소의 차이로 정상 체중이 아닌 과체중인 사람이 달맞이꽃 종자유의 복용으로 비만증을 제거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Let's Live지에는 “달맞이꽃 기름의 효과를 살펴본다”라는 연구 제목으로 리처드론데스, RE 먼셀이라는 두 사람은 비만환자 가운데 대사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과잉지방의 분해를 방해받고 있기 때문이며 정상인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음이 발표되었다.
즉, 그 연구의 결과는 달맞이꽃이 무조건적으로 약리 작용을 하는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으로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곳에는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F. 생리
달맞이꽃 종자유는 피부뿐만 아니라 월경전의 불쾌한 증후군에도 도움이 되며, 월경혈의 양이 많고 긴 증상, 유선증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런던박사는 말한다.
유선증은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유방에 통증이나 열이 나서 응어리 등의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통증이 없어지더라도 응어리가 남아서 이것이 유방암(乳房癌)으로 변화되는 수도 있다.
미국의 발티모어 죤 홉킨스대학의 로버트 S 런던 박사는 꽤 진행된 유선증 여성들에게 달맞이꽃 기름과 비타민E를 병용 복용시켰던 바, 8주간에 85%의 환자로부터 효과가 보였고, 그 중 40%는 응어리진 것이 완전하게 소실했다고 발표했다.
G. 콜레스테롤 저하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이고,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은 동맥경화를 막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간에서 주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의 형태로 혈관 등 다른 조직으로 운반되는데, 이것이 많으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여서 동맥경화가 촉진하게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약 70%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 단백질이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대부분 좋지 않은 것이다.
구라모또 대학 의학부의 나까무라 노부히사 교수는 리놀렌산만으로 콜레스테롤을 상당하게 저하시키려고 하면 꽤 대량의 섭취를 요하게 된다.
달맞이꽃기름의 현저한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은 리놀렌산과 γ리놀렌산의 공동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H. 혈전증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의 내벽에 침착해서 아테롬경화를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부유물이 부착하면 혈관이 좁아지다가 가늘어지고 결국에는 막히게 되는데 이를 혈전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이 심장의 관(冠)동맥에 일어나면 심근경색, 뇌의 혈관에 일어나면 뇌경색, 폐에 일어나면 폐경색이라고 하고, 이 모두가 하나같이 사망의 위협을 직접 주는 중대한 병이다.
한방의학에서 말한다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병은 어혈(瘀血)이라는 병리개념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환자에게 스스로 체력을 좋아지게 하여 자연의 회복력으로 병을 고치려 하는데, 그 자연의 회복력이라는 것은 면역기구(免疫機構)나 호르몬, 프로스타글란딘 등의 생리활동물질, 자율신경기능 등의 정상화 혹은 그 강화증진을 도모하는 방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I. 보도자료
서울대병원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한 '영양치료와 건강 기능식품'이라는 전문 강좌에서 아토피 피부염에 좋은 건강보조식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달맞이꽃 종자유(감마리놀렌산)를 A등급 (효능우수입증) 으로 선정했다.
2003년 3월 24일자 <동아일보>
건강식품 섭취 상식
우리가 외부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여야 할 중요 필수 지방산은
리놀레산(오메가6) : 아토피, 알러지개선(해바라기씨,옥수수,콩,참깨에 함유)
알파리놀렌산(오메가3) : 아토피, 알러지개선(호박씨,호두에 함유)에 좋으며,
감마리놀렌산(GLA) : 달맞이꽃에 함유되어 있으며 항염증과 면역강화에 효과
EPA & DHA : 대구, 연어, 고등어등 등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으며 항염증과 면역강화 효과.
등이 있으며, 육류나, 우유, 계란 등에는 염증과 면역억제를 시키는 아라키돈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토피나 알러지를 악화시키는 역활을 한다.
지방은 기본적으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누어진다.
포화지방은 주로 육류에서 얻어지며 실내 온도에서 굳어버리는 지방이며, 불포화지방은 위에서와 같이 주로 야채에서 얻어지고 실내온도에서 액체상태가 된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의 리놀레산이 우리의 인체내에서 원활한 생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음식물의 섭취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리놀레산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환되기 위해서는 효소, 비타민, 미네날이 반드시 필요한데, 만약 이들 요소중 어떤 하나가 빠진다면 변환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특히 스테로이드제, 술, 담배, 지나친 포화지방의 음식, 튀긴 음식 등은 기능을 저해시키는 요인이다.
또한 리놀레산이 함유되어 있는 기름일지라도 열이 가해지면 분자의 변형이 발생된다.
분자의 변형인 변형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면서 포화지방처럼 끈적거리고 혈액세포들을 서로 덩어리지게 만들며 혈관 속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감마리놀렌산의 생성을 저해하고 산소가 세포에 전달되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우리 몸에 이로운 지방이 들어 왔을 때 건강한 지방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이 외에 식용유, 백설탕, 흰밀가루 등과 같이 열을 가하여 만들어진 정제된 식품은 영양분이 파괴된 것이다.
변형지방산의 식품으로는 마가린, 쇼트닝, 식물성유 등이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아마씨유(호박씨, 호두 등) 속에 들어 있는 알파리놀렌산의 섭취를 늘려 주어야 하며, 가급적 변형지방산이 포함된 식품의 섭취를 줄여야만 우리 체내에 있는 변형지방산을 제거시킬 수 있다.
변형지방산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샐러드 오일 - 13%, 감자튀김 - 37%, 사탕, 쿠키 - 3-~40%, 빵, 도너츠, 크래커. 콘칩 - 20~35% 등이다.
이 외에 정제?튀김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가열된 지방의 또 다른 문제는 활성산소의 발생인데, 이 활성산소란 세포외벽에 데미지를 주어 세포의 결합을 방해하여 피부의 노화, 주름살, 검버섯 등을 만든다.
따라서 보조제로 취하여 발란스를 맞추어 주어야 하는데 이에 유용한 기름이 달맞이꽃 종자유(GLA), 연어, 등푸른생선, 철갑 상어알과 같은 "생선기름(EPA)" 즉 오메가-3 오일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탱해 주는 천연 오일이다.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내?외부 원인 :
산화된 지방,
튀김류,
화학 오염물질,
자외선 등이고
필수 지방의 결핍 원인 :
만성 음주 및 흡연
흰 설탕 과다섭취
포화지방 과다섭취
정제된 혹은 튀겨진 지방
스테로이드제, 또는 항생제 남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