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축한 논뚝이나 강변 습한 모래땅에 잘 자라는 잎이 작고 쪼글쪼글한 잔주름 투성이의 누런뿌리의 곰보배추 한광주리(한말가득부피)진하게 다린물로 뜨거울때 누룩과 고두밥으로 약주를 담그면 닷새 만에 아주 강한 식초가 되는데 그것을 걸르지말고 밥알과 밀기울 통채로 식후 에 한컵씩 마시면 좋아지는데 먹기 퍽 힘들죠.
그게 바로 곰식초 입니다.
그 신맛에 도저히 한번에 마실수 없어 숴어가며 억지로 마셨읍니다.
목이 타들어가고 쓰고 시고 맵고 혹시나 이게 독초가 내는 독기운이 아닐까 하고 걱정도 하며 마셨읍니다.
60 넘은나이에 고약한 병이란 병은 다 달고 남보기에만 멀끈할뿐 이약으로 인한 부작용에는 겁낼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억지로 마시면서도 90넘은 노모 만은 걱정 되었지만 너무 독해 머리가 아플땐 먹기를 중단하기도 해보고 괜찮아지면 조금씩 또마셔보고 그런 고초 끝에 결국은 보름 가까히 질질 끌며 다 복용 했읍니다.
그만치 마시기에 간단치 않는 고-약한 독냄새를 풍긴다는 뜻이죠.약초를 삶을 동안 풍기는 독한 냄새는 머리가 다 아플지경 입니다.
이 풀은 뽑을때도 매운냄새를 풍기는 독초 의 일종 입니다.
뿌리가 반드시 누런것 이어야 하며 아무리 해묶은 포기라도 잎은 좁고 가지수만 많아질뿐이며 잎이작고 쪼글쪼글 못생긴 보기 싫은 풀 입니다.
이 풀을 뽑다가 눈을 비비면 마치 죽을듯이 따가워 괴로우니 절대로 눈을 비비지 맙시다.
그렇지만 눈의충혈 눈비빔을 멎게하는 약이 됩니다.
전 이걸로 쌀 한되 고두밥과 누룩으로 빚은 술로된 식초를 먹고 10일 쉬었다
다시 한번 해먹고 평생 앓던 기침을 말끔히 나았어요. 제게 있어선 기적 이 일어났어요.
지금도 누굴 주려고 식초를 담궈놓아 여러날 지냈는데 그걸 탐탁찮게 여겨 아직도 집에 묵혀 두고 있읍니다만 정말 좋은 민간 요법 이예요.
이 식초는 아무리 오래 되어도 변질을 않으니까 보관에는 염려도 없어 아주 편리 합니다.
누군가 의사분 께서 기침을 치료 하지 못하신 분이 한번 드셔 보셨음 합니다만 그런 분이 계실까요 ?
기침종류나 원인은 불문코 좋은 약 입니다.
단지 신맛이 보통의 식초보단 강해서 한컵마시기엔 부담 되지만 오랜동안 기침으로 고통받으신분이야 그정도는 참고 마실수 있을 거예요.
약효는 닷새 정도후 부터 천천히 나타나는데 제가 느낀건 온몸의 점액질(한방에서 말하는 진액) 을 통제 하는것 같았어요.
기침의 담 ,가래,피부 근질거림 ,온몸이 가려움 ,발바닥의 화끈거림,발바닥 수포 나 진물,등어리 땀이 스며 나오는순간 쏱아지는 기침, 문틈바람 으로도 폭발하는 기침,
몸이 따뜻해지는순간 참을수 없는 기침,밤에 자다가 몸이 따뜻 해지면 주체할수 없는 기침으로 일어나 앉아 뜬눈으로 밤을 하얗게 지세며 해대는 기침,
눈꼽, 눈충혈로 눈이 따갑고 건지러워 비벼서 더욱 충혈, 밤이나 아침에 공기가 건조해서 목줄기가 매말라 쪼개지듯 한 기침가래, 피부가 가려워 조금만 긁어도 곧 핏점이 찍히며며 곪아 버리는 약한 피부,가끔씩 갑자기 몸의 어느 한점이 송곳으로 콱 찍는 통증, 겨울이면 발바닥 여기저기 갈라저 피가 흐르는 각피건조균열, 머리를 매일 감으면 헐어서 부스럼 되는 짓무름, 땀을 흘리면 건지럽고 따갑고 탁탁 쏘는 별의별 증상....등등
어느모로 보아도 모두가 점액질(진액)조절 불량 이었는데 점액질이 잘 조절 되지 못해 기침이 나는것 같았어요.
감기초기에 목이 간질거리는 재치기 며칠후에는 꼭 기침이 따르고 이윽고 독감처럼 앓든 기침
이제는 목이 간질거리고 땀이나고 식고 해도 담이 저절로 목으로 넘어와 삼켜저 버리거나 �各뻤� 있어 기침이 남의 병 인것 처럼 나아 버렸어요.
어찌보면 체질개선 됐다고나 할까요.
지금은 땀이나도, 새벽에 봄비를 서너시간흠씬 맞아도,짠 음식을 다량 먹어도 담이나 기침을 모르고 목속의 껄끄러움도 기침과는 상관 없어졌어요.
기침과 눈꼽과 벌겋게 충혈된 눈비비는 동작 ,
이건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얼마나 추하고 외톨이 되는지 ,숨길방법도 없음은 오직 당해본사람만 안답니다.
저는 이 많은 질병을 않고 살아 왔는데 곰보배추 식초가 말끔히 새로 태어나게 해 주었읍니다.
그리고 그것은 진액을 통제하는 기능에 기인 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요즘은 밤에 이불속에 발을 넣고 자도 발바닥 뜨거움이 없어 정말 기분좋게 잠을 잘수 있고 발바닥이 뜨겁지 않으니 2월부터 산책에서 등산으로 드디어는 유학산 ,팔공산, 비슬산 ,종주코스를 다 돌아다녔읍니다.
전같으면 조금만 걷고나면 발이 타들어가듯 신발벗고 발을 식히고 등산이란 생각도 못하던 것이지요.
종주를 끝내면 새끼발가락사이에 수포가 생기고 구멍이 숭숭 뚫리며 갈라지는곳에 화분에 심어놓은 곰보배추입 하나를 따다가 물 반컵으로 보글보글 데처서 건저 식혀서 발가락사이에 끼고 자고나면 진물이 말끔히 걷어지고 아물어 버리지요 .
다른약 이라면 그 헤롭다는 스테로이드 외에는 진물을 잡을수 없었는데 신기하게도 곰보배추가 진물잡는데는 2시간 이면 족하답니다(삶지 않은 생잎을 으깬것은 진물잡히는데 하룻밤지나야 하니 삶은게 훨씬 효과적 이지요)
저는 어느듯 " 곰보배추 식초 "를 " 민간요법 의 왕 " 으로 부르고 싶어 집니다.
" 진액 통제 약초 " 에는 곰보배추 를 능가 할 민간약초 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만약 의학 전문가 라면 곰보배추 학술 연구단체 라도 만들고싶은 심정 이예요.
mingki1234.n4gate.com/os/a.htm(아쉽지만 지금은 없어��음:예천 권옹 의 약초 에서 내가 경험한것)
곰식초 담그기 [ 1 ]----곰보배추 라는 약초(독초 로 알려저 있음) 를 축축한 모래땅에서 뽑기
곰식초 담그기 [ 2 ]----시장에서 �v주 만드는 누룩을 구해서 빻기
곰식초 담그기 [ 3 ]----쌀한되 로 고두밥 짓기
곰식초 담그기 [ 4 ]----곰보배추 닳인 물속에 누룩 과 고두밥을 넣고 잘 주물러서 덩이풀고 보온 해주면 저절로 발효되고 술이 익은 다음에도 약간 시큼한 시그러운맛이날때부터 매 식사때마다 한컵씩 마시면 대략 10 흘 정도로 다 먹을수 있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다먹은후 다시 한번더 시작하게되면 다만들어질때까지 한 보름정도 걸리니 그공백기가 약복용 휴식기간이 됩니다.
그렇게 두차례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기침병이 아니라면 한의원에 가셔서 진맥받아 처방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영감출감탕"이나"당귀사역 가 오수유 생강 탕" 등 효과좋은약을 싸게 지을수 있읍니다.
한약 건재상에 가시면 아주 염가로 쉽게 구할수 있읍니다.
허리아래가 찬물에 빠진것처럼 씨리고 추운 증상엔 대표명사로 할만치 영감 출감탕 입니다.
체질감별해서 몇가지 변종이 있죠.
진맥받아 처방받으셔야 좋읍니다.
상체는 땀을 흘리면서도 하체는 추워서 떤다면 운기가 허리에서 가로막혀 기가 소통되지 않을수 있으니 오약순기산 한첩부터 다려 드셔서 기를 상하 소통시킨후 약을 드셔야 좋읍니다.
곰식초로 몸을 따뜻하게 하기에는 너무나 일손이 많이가므로 실행하기 쉽잖읍니다.
평생을 기침으로 고생해서 죽지못해 살아가시는 분들이나 기를쓰고 마지막 수단으로 한번해본다는것이고 돈이 없으니 별다른방법이 없어서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보는것입니다.
해보면 노력한 만치 효과 100 % 입니다만 무지무지 고생해야 돼요.
만약에 돈이 딱 3천원 뿐이라면 그걸로 누룩을 사시고 나머지는 노력만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덤으로 몸도 따뜻 해지죠 몸이 너무 차거워서 습 과 한 이 침입해서 기침병이 되는것이니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효가 있어야 기침병이 났는것입니다.
그래서 열이많은사람은 쓰지말라고 제가 써두었읍니다.
곰식초 담그기 순서 [ 1 ] --- 곰보배추 라는 약초 6 kg 을 뿌리채 뽑아 닳인다
냇가 물기 많은 축축한 모래땅에서 체집한다.
풀이 별로없는곳에라야 흔하고 잎은좁고 쪼글쪼글 잔주름투성이며 몇년씩 자라도 잎이 넓어지지는 않고 엄지손가락정도의 폭에 손가락 길이정도이며 여러해 지나도 새끼만 많이처서 무성할뿐 잎이커지거나 주름이 없어지지 않는다.
이점이 청색의 갓 이라는 나물과 틀린점이다. 청갓은 굵은뿌리는 흰색이므로 버린다.
뿌리는 실뿌리가 많으며 젓가락정도의 굵은뿌리는 반드시 누런 갈색을 띈것이라야 한다.
뽑을때나는 냄새는 무우처럼 매운맛이지만 뿌리의 냄새는 매우면서도 아주 탁한냄새난다.
역겨운냄새랄수도 있으며 외양간 두엄썩는 메케한 냄새 비슷한 매운 냄새 난다.
두세 시간 뽑다보면 독한냄새로 두통이 생길정도다.
한시간에 한번씩 푹 쉬어가며 일해야 두통을 참을수 있을 정도다.
이 약초의 고약한 냄새를 맡으며 일하는 동안에는 기침도 생기지 않는 약효가 있는것 같다.
씻을때는 재빨리 뿌리만 물에 저어 모래가 빠저나가면 시커멓게 죽은잎만 떼고 그릇에 담는다 .
너무깨끗이 씻으면 상처가 생겨 약효가 다 빠저 나가므로 대강씻는게 중요하다.
어차피 끓여서 국물만 따라내면 소독도 되고 흙이나 모래등도 물밑에 가라앉으므로 대강쓸쩍씻는게 아주 중요하다.
6 kg 을 담으려면 직경30 cm짜리 대형찜통에 꼭꼭 눌러 담아야 한다.
한꺼번에 삶을수는 없으므로 두번에 나누어 삶는다.
그리고 물을 너댓그릇 부어서 손으로 눌러서 푹잠기고도 손가락 깊이만큼 물을 더 부어야 한다.
불에 올려 놓으면 숨이 죽으면서 부피가 차차 줄어든다.
다시 물을 한시간에 한그릇씩 추가로 부어가며 중간불로 끓이며 조심해서 뒤집기를 자주 해준다.
그렇게 끓이기를 5시간쯤 하면 된다.
차츰차츰 갈색 국물이 생길것이다.
이때 지독한 냄새로 환기를 많이해주고 두통이 생기면 자주 밖으로 왔다갓다 하면서 끓인다.
물이 너무 줄어지면 다시 보충해 가며 끓인다.
커피색갈로 됐을때 불을 끈다음 식혀서 건대기를 건저꽉 짤아 건대기는 버리고 가라않혀서 윗 국물만 조심해서 따라내어 둔다.
닳인 국물로 고두밥도 짓고 식초를 담그는 것이다.
두번삶아 모은 물이 찜통깊이의 2/3가 넘을때는 떠내어 고두밥 지을때 쓰고 그래도 많으면 더 닳여서 국물 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곰식초 담그기 순서 [ 2 ] --- 탁주용 누룩 빻기
탁주 담글 때 쓰는 누룩은 건어물 점 이나 방앗간 또는 식품점 등에 가면 구할수 있다.
한봉지에 1 kg 씩 포장되어 있고 이것은 쌀 한되로 술을 담글수 있는 양 이다.
노란색의 누룩곰팡이가 끼인것이 좋다.
요즘은 대부분 기계로 뽑아서 만든것이 많은데 누룩곰팡이를 눈으로볼수없다.
기계로 만든것은 발효가 매우 느리다. 사진은 기계로 만든 누룩 이다.
(사진을 올리려니 갑자기 구하기 힘들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은 잊기전에 입력 해야겠고 해서 구하기 쉬운 기계누룩 으로 사진 올렸음),시골장터에 가야 손으로 빚은 누룩을 구할수 있다.
될수 있으면 손으로 빚어만든 누런색갈 도는 누룩이 좋다.매우 구하기 힘든다.
일단 누룩을 빻아서 덩어리를 전부 부수어야 한다.
이렇게 빻는 이유는 식초와 함께 건데기도 먹어야 하는데 덩어리가 있으면 먹기 힘들기 때문이다.
누룩은 밀을 빻아 만든것인데 밀껍질인 밀기울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밀기울은 너무나 중요하다.
인체에 필요한 모든 무기물을 함유하고 있다.
닭의 사료로는 반드시 일정량의 밀기울이 들얻가는데 만약 밀기울성분을 먹지 못한다면 닭이 알을 낳지 못하고 만다.
사료로 키우는 닭에게는 반드시 밀기울 이 함유된 사료를 먹어야 천연성분을 모두먹는것과 같은 효능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람도 천연성분이 풍부한 밀기울을 먹으면 아주 좋다.
예전엔 식량이 없어서 주막에서 밀기울을 얻어다 물을 섞어 짤아내어 국물은 술을 먹고싶어하는 남편에게 주고 남는 찌꺼기인 밀기울은 허기진 아이들 배를 채웠던 것이다 .
그래도 별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란것은 밀기울엔 천연성분이 그만큼 많아 아이들이 먹고 살아가는데는 충분 했던것이다. 주막이나 양주장 가까이는 햇살이 비칠즈음 일을 거들어주고 남은 밀기울을 얻어가는 아낙네들의 발길이 바빴던 것이다.
곰식초를 먹을땐 잘 저어서 밀기울도 꼭 먹어야 한다.
그래서 먹기 좋게 누룩을 빻는것이다.
다음글은 곰식초담그기와는 상관 없는것이나 강조하고 싶어 달아놓은것이다.
기침이 끊이질 않는 허약한 사람의 몸에도 천연성분이 터무니없이 부족한것이다.
그래서 곰식초에 들어있는 밀기울 찌꺼기도 남김없이먹어야 한다.
프랑스같은 선진국의 대통령도 멀리시골에서 구운 밀기울 빵을 자주 먹는다지 않는가.
그들 백성은 지금도 밀기울 섞인 거친빵을 최고의 영양과 맛이 있는 고급빵으로 친다.
물론 빵을 굽는 화덕조차도 돌담으로 쌓은것이고 장작불로 굽는다고 했다.
지금 고운밀가루에 갖은 첨가물과 약품으로 만든 빵을 부드럽고 달콤한 빵, 질좋은 빵으로 알고먹는 우리네가 어리썩어도 한참 어리썩은것이다.
나는 만약 여유가 생긴다면 시골에가서 우리밀을 구해다 직접 빻아 쓸예정 이다.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어딜가도 버석거리는 거칠게 빻은 밀로 빵을 만든게 주식 이다.
밀기울을 먹자 ,
너도나도 먹자 밀기울을 ,밀기울 섞인 거친빵을 직접 만들어 먹자.
이다음에는 밀을거칠게 빻아 천연의 효모로 발효시킨빵을 연재 할것이다.
현재도 자주 해먹고 있지만 너무 볼품이 없어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더큰 이유는 천연효모를 안정하게 배양을 하지못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 밀을 구하기 힘들어 밀가루로 실험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여하튼 현대인 에게는 천연성분의 음식물 보다는 인공적으로 가공한 부드럽고 달고 예쁜 품위의 것만 먹으므로 많은 음식물을 먹으면서도 병이란 병은 다 달고 다니며 살고 있는 실정이다.
거친음식을 먹자 밀기울을 먹자. 천연성분을 걸러내지말고 가공을 덜하고 꼭꼭 씹어 부셔 먹자 .
턱의근육이 발달하면 목도 건강 해지고 따라 기관지도 건강 해지고 온몸이 건강 해진다.
굳이 밀기울을 구해다 먹지 않아도, 짤라 내버리고 껍질을 까버리고 속을 후벼파내 버리는 채소 다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채소 한다발 사오면 다듬는다고 반을 다듬어 내버리는 일은 누구나 무심코 하고 있다.
벌래먹은것 따내고 누렇게 변한것 따내고 상했다고 따내고 억새다고 따내고 자질구레하다고 골라내 버리고 껍질 까고 속심 파내고 그야말로 한줌밖엔 남지않는다.
그 남은 것은 모두 기름부어 만드니 어찌 살이 찌지 않겠는가.
건강엔 하나같이 도움안된다.
부억에서 식용유 추방 하고
채소 다듬기 대강하고
설탕 조미료 추방하고
믹서기 주서기 반죽기 추방하고
거친음식 먹기 하면
국민체력 강해진다.
집집마다 맷돌을 준비하자 .
밀을 빻아먹자.
밀밭을 일구며 흙냄새를 맡자.
직접 가꾸어 먹자.
거친음식은 위장에도 대단히 좋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찰진 음식물은 위장을 아주 못쓰게 만들고 치아를 망가뜨린다.
거친음식은 건강에도 좋고 소비량도 줄이고 씹는운동 빻는운동 등 이루말할수 없는 도움을 가저다 준다.
통밀 빻아먹기 운동 이라도 벌여야 겠다.
조만간 천연효모 기르기를 가정에서 쉽게 할수 있게되면 이기술을 보급해서 집집마다 통밀 빻아 빵을 만들어 먹을 날이 올것이다.
멧돌이 아니라도 둥글고 길쭉한 돌맹이에 넓적한 돌 한개면 통밀빻는데는 아무 문제 없다.
아래에 있는 사진을보면 천연석으로도 충분히 멧돌을 대신할모양 임을 알수 있을것이다.이런것들을 실험 중이다.
곰식초먹고 기침병이 나은사람들이라도 꼭 이런일들을 실천에 옮기도록 당부 한다.
곰식초 담그기 순서 [ 3 ] ---- 고두밥 찌기
고두밥 을 지을때는 보통 밥짓기 보다 물을 한컵적게 부어서 지으면 됩니다.
요즘은 밥솥이 적기 때문에 쌀한되를 한꺼번에 밥지을수는 없으므로 한번 지어서 먼저 곰식초를 담그고 또 한번 지어서 섞으면 됩니다.
고두밥을 찐 모습 입니다.
보통 밥할때와 똑같이 해서 간장종지로 물을 한그릇 떠내버리면 이렇게 탱글탱글한 고두밥이 된답니다.
고두밥을 잠시 딴 그릇에 퍼내어 10분정도 식혀주면 따끈따끈한 온도가 되니까
그때 미리 만들어둔 곰보배추 다려 식혀진 국물에 엿질금을 혼합해둔것 과 고두밥을 혼합하기만 하면 술이되고 발효가 진행되면서 식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