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총주(부추술)
특 성
백합과의 다년생 풀로서 솔, 부추, 정구지라 부르며 강렬한 냄새와 매운맛을 지닌다.
단백질, 배당체, 지방, 회분, 비타민C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기가 부족하여 발기가 잘 안되고 하복부가 차며 한냉한 증상을 느낄때, 허리와 무릎이 찰때, 이뇨, 건위제, 불감, 조루증에 사용되고 있다.
이용부위
씨앗을 포함한 풀 전체를 여름에 채취하여 사용한다.
담그는 법
밭에 재배하는 부추 또는 야생부추를 여름에 채취하여 풀 전체를 쓴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흑설탕이나 꿀을 넣는데 비율은 술 한 되에 흑설탕 200g 정도이며, 술은 재료의 2 - 3배 가량 붓는다.
이 세가지를 함께 넣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 -3개월이면 술이 완전히
익는다. 매일 세차례 한 잔씩 마시면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
효 과
성기능을 흥분시키는 강정제로서 조루증, 성기능 장애 에 아주 좋고 설사를 멎게하여 소변을 조절해 주고 여성의 질병에도 좋다고 한다.
즉 여성이 심장이 약하거나 원인도 없이 가슴이 두근 거리거나 잘 놀라는 증세라든가, 잠을 이루지 못하여 화를 잘 낼때 이 난총주를 먹으면 신기하게 좋아 진다고 한다.
부추는 구하기 쉬우므로 술을 담는데 어려움이 없다.
아주 좋은 건강주가 될 것이니 각 가정마다 만들어 놓고 먹도록 하자.
『본초강목』에 구기자는 맛이 산하니 간병에 마땅히 먹으면 심신의 기능을 크게 돕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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