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알프스 풍경-요들송

영지니 2008. 2.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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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저지의 남쪽은 스위스 국토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프스산맥 지역이다. 화강암·편마암 등의 결정질 암석으로 된 알프스산맥은 스위스·독일 국경의 보덴호(湖)로부터 그라우뷘덴주(州)의 슈플뤼겐 고개를 지나 이탈리아의 코모호에 이르는 구조선(構造線)에 의해 동서로 양분되며, 동(東)알프스에 비하여 서(西)알프스의 해발고도가 전반적으로 높고 산세도 험하다. 알프스는 론강(江) 및 라인강(江) 상류의 동서 방향으로 된 계곡에 의하여 당뒤미디(3,257m)·융프라우(4,158m)·핀스터아르호른(4,274m) 등을 포함한 북(北)알프스와 프랑스·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몽블랑(4,807m)·마터호른(4,478m)·몬테로사산(4,634m) 등을 포함한 남(南)알프스로 양분된다. 알프스는 유럽의 지붕이라고 일컬어지며, 여기서 발원한 라인강은 북해로, 론강은 지중해로, 인강(江)은 도나우강(江)에 유입하여 각각 흑해로 흘러든다. 스위스 국내에서는 라인강 수계의 유역면적이 국토의 68%를 차지하며 론강 수계의 18%가 그 뒤를 잇는다. 이 알프스산맥 지역에는 생고타르·그랑생베르나르·슈플뤼겐 등, 독일 및 이탈리아와 연결되는 고개가 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통로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생플롱·리켄·생고타르 등의 고개에는 터널이 뚫려 있고 철도가 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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