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복부비만해소

영지니 2008. 2. 20. 22:31

비만은 아름다움의 적인 동시에 건강을 해치는 질병이기도 하다. 여성들은 출산 이후부터, 남성들은 30대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여성들보다 남성들 배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은 배 주위, 여성은 엉덩이 주위에 지방세포가 주로 분포해 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말이 있듯이 비만 환자의 고혈압 발생률은 정상인의 6배, 당뇨병은 4배, 고콜레스테롤로 인한 고지혈증은 2배에 이른다. 또 표준체중보다 4kg 초과하면 평균 사망률보다 8%, 9kg 초과하면 18%, 23kg 초과하면 56%나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비만 여성들의 경우 생리 불규칙, 임신중독, 자궁내막염, 유방암 등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런 질병은 대개 내분비기능이나 생식기능의 저하를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남성들에겐 성욕감퇴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여러 유형 중 복부 비만은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리해야 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 수지침요법에서는 지압발판 운동을 권한다. 하루 40분 정도 서서 지압발판을 밟아주면 변비가 없어지면서 복부근육에 탄력이 생긴다. 음식요법으로는 수지(手指)음식을 체질에 맞게 먹되, 대체로 여성들은 심장이나 신장을 보(補)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남성들에겐 간장을 보하는 음식이 좋다. 이런 음식을 섭취할 때는 수지침 학술위원과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해서는 복부의 상응점인 A3 - A4 - A5 - A6 - A8에 다침(多鍼)하고 기본방을 자침한다. 체질에 따라 비승방(脾勝方)이나 비습방(脾濕方)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지압발판 운동은 1일 40분, 수지음식은 1일 3회, 수지침은 1일 1회의 방법으로 한 달 정도 꾸준히 복부 비만을 관리하면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공복감을 참기 어렵다면 A4 - A6 - A8 - A12 - A16, F6에 1일 1회 한 장씩 뜸을 떠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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