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압.수지,맛사지

목ㆍ어깨, 허리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자

영지니 2008. 2. 22. 21:33

 

목.어깨,허리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자

생활자체가 스트레스인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복병인 어깨결림과 요통.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부터 컴퓨터를 안고 사는 직장인 그리고 맞벌이하는 주부들 까지 모두 피할 수 없는 표적들이다.

일단 어깨결림이나 요통을 고생한다면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와 힘든 일,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피하고 어깨와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통에 좋은 생활요가

1. 상ㆍ하체 트위스트
팔을 벌리고 누워서 오른발을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무릎을 잡는다. 숨을 내 쉬면서 무릎을 오른쪽 바닥으로 끌어 내리고 시선은 왼쪽으로 돌린다. 숨을 마시면서 무릎을 세웠다가 다시 끌어 내리기를 좌ㆍ우로 반복하면서 허리를 풀어 유연하게 해 준다.
2. 척추 뒤로 젖혀주기
엎드려서 다리는 넓게 벌리고 팔은 어깨넓이 만큼 벌려 바닥을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천천히 들어 척추까지 들어 올려 줘 허리를 부드럽게 자극한다. 그 다음 엎드려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붙이고 팔을 앞으로 쭉 뻗어 허리를 펴준다. 앞뒤로 움직이기를 반복하면 요추관절을 탄력 있게 해 줘 만성요통에 효과가 있다.
3. 다리들어올리기
누워서 양팔을 수평으로 벌리고 다리를 곧게 들어 올리다. 턱은 당기고 팔의 힘을 빼,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준다. 그 다음 두 팔로 무름을 끌어안아 가슴에 밀착시키고, 편안히 호흡하는데 이 자세들을 5~6회 반복하면 허리가 강해진다.
4. 허리강화
누워서 머리 뒤로 양손은 깍지 끼고 무릎은 어개넓이 만큼 벌려 세운다. 숨을 내쉬면서 턱은 당기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주고, 숨을 마시면서 내리고 잠시 쉬었다 다시 올리기를 반복한다. 이 동작은 골반근육 및 허리강화에 좋다.

어깨결림에 좋은 생활요가

1. 어깨 스트레칭
편안히 반가부좌하고 앉아서 오른팔을 왼쪽 어깨뒤로 보내고, 왼손으로 팔꿈치를 잡아서 부드럽게 당겨준다. 이때 양팔을 수평되게 하고 고개는 반대쪽으로 돌린 후 숨을 내쉬면서 충분히 어깨를 당겨 근육을 늘여준다. 팔의 방향을 바꿔가며 똑같이 반복한다.
2. 팔 돌려주기
똑바로 누워 왼쪽다리를 오른쪽 다리 무릎 옆으로 놓고 왼쪽 팔을 뒤로 떨어뜨린 후 360도 회전시켜준다. 팔이 뒤로 갈 때는 숨을 내쉬면서 어깨, 팔 근육의 힘을 빼고 천천히 돌린다. 같은 방법으로 방향을 바꿔 5~6회 반복해주면 어깨화 팔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
3. 어깨강화
앉아서 손끝을 앞으로 향하게 해 엉덩이 옆을 짚는다. 다리는 어깨 폭만큼 벌리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무릎을 90도 세워 엉덩이를 들어준다. 숨을 내쉬면서 동작을 유지하다가 천천히 내리면서 턱을 가슴에 붙이고 잠시 쉰 후 다시 3~4회 반복한다.
4. 쟁기자세
편히 누워서 두 다리를 들어 머리 뒤로 넘긴다. 목을 똑바로 해 경추가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두 손을 깍지끼어 준다. 이 자세가 힘들다면 두 손으로 등뒤를 짚어 서너 차례 밀어줘도 좋다. 어개와 머리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결리는 어깨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