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수원성

영지니 2008. 2. 23. 23:59


 

창룡문(蒼龍門)

이 문은 음양오행설에서 푸를 '창' 동녘 '동' 은 같은 뜻이라 연유한데서 창룡문이라 하고 조선 정조 19년(1795년)에 건립되었다.그러나 불행히도 6.25전쟁 때전화를 입어 문루가 소실되고 문의 기틀인 홍예까지 크게 파손되었던 것을

1978년의 화성복원정화사업시 [화성성역의궤]의 기록에 따라 옛모습대로 복원하였다.

 


 

봉돈(烽墩)(봉화대)

 

봉돈에는 봉수(봉화)군을 두어 화성행궁과 주변을 정찰하며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을 통신 신호로 하였다. 화성군 장안면 흥천대 해봉에서 봉담읍 건달산 간봉을 받아 용인시 석성산(에버랜드 인근산) 육봉으로 전달하였다.

 

봉돈에는 화두 5개가 있다. 신호체계는 남쪽 첫째 화두로 부터 시작하여 평상시에는 밤낮으로 봉수 1개를 올리고 적군이 국경근처에 나타나면 봉수 2개, 국경선에 도달하면 봉수 3개, 국경선을 침범하면 봉수 4개, 싸움이 벌어지면 봉수 5개를 전부 올렸다.

 


 

동일포루

동일포루는 창룡문과 동포루 사이에 위치한다. 포루는 성벽에서 돌출시켜 벽돌로 지은 누각건물로 화포를 감추어 두고 위, 아래에서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도록 한 성곽 시설물 중에서 가장 중무장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동남각루(東南角樓)

동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동남쪽  남수문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치한 높은 마루식 목조건물이다. 이곳은 주위를 감시하기 좋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화성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다.

 


 

 동남각루(東南角樓)

 


 

팔달문(八達門) 보물 제 402호

 팔달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남쪽에 위치한 정문으 화성축성(1794년)과 함께 건립되었다 문은 화강암으로 홍예를 만들고 위에 2층의 육중한 목조문루를 세웠다. 문루 주위에는 낮은 담장을 둘러쌓았고 전면에는 반원형의 옹성을 검정벽돌로 쌓았는데, 이는 성문에 접근하는 적군을 뒤쪽에서 공격하기 위한 시설로 성문 앞으로 길게 반원형으로 빼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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