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류

물개구리밥과 개구리밥

영지니 2008. 7. 9. 16:43

 

 

 

 

개구리밥과 물개구리밥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개구리밥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 물개구리밥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로 종적으로 아주 다른 수생식물이다.

 

개구리밥이란 이름을 가진 것 중에서 개구리밥, 분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은 개구리밥 식구이지만,물개구리밥과 큰물개구리밥은 개구리밥 식구가 아니고 생이가래 식구이다.

 

 

물개구리밥

 

 

  

 

 

 

 

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논이나 연못의 물위에 떠서 자란다.

줄기는 깃꼴로 갈라져서 전체가 삼각형을 이루고 길이가 1∼1.5cm이며 실같이 가는 뿌리가 돋고 뿌리털이 있다.

잎자루가 없고 비늘 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잔 돌기가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가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세모진 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거나 뭉뚝하다.

 

잎 표면은 여름에 녹색이지만 겨울에 붉은 색으로 변하는데, 그 빛깔이 짙기 때문에 물이 붉게 보이므로 만강홍(滿)이라고도 한다.

포자낭은 옆으로 뻗은 가지의 첫 번째 잎 밑에 나고, 대포자낭 속에는 1개의 포자가 있으나, 소포자낭은 많은 포자가 있으며 둥근 포막에 싸여 있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이것과 비슷하지만 더욱 크고 붉은 빛이 도는 녹색을 띠며 뿌리에 뿌리털이 없는 것을 큰물개구리밥(A. japonica)이라고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개구리밥 Spirodela polyrhiza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자료)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

 

 

 

부평초·수평·머구리밥·자평이라고 한다.

논이나 연못의 물위에 떠서 산다.

가을에 모체에서 생긴 타원형의 작은 겨울눈이 물속에 가라앉아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위로 나와 번식한다.

엽상체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길이 5∼8mm, 나비 4∼6mm이고 앞면은 녹색이나 뒷면은 자주색이다.

엽상체 뒷면 가운데에서 가는 뿌리가 5∼11개 나오고 그 옆에서 새로운 싹이 생겨 번식한다.

 

꽃은 흰색이며 7∼8월에 간혹 피는 것이 있으나 매우 작아서 찾아보기 어렵다.

1개의 포 안에 2개의 수꽃과 1개의 암꽃이 생기며, 수꽃의 수술은 1개, 암꽃의 암술도 1개이며 화피가 없다.

열매는 포과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연못에 키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풀 전체를 소변불리·수종·단독·가려움증·두드러기·암종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이질로 탈항이 되었을 때 가루로 빻아 상처에 뿌린다.

아시아·유럽·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남북아메리카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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