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전립선염

영지니 2008. 2. 8. 08:58



배뇨통과 작열감 및 빈뇨 또는 자주 오줌을 누고 싶은 것을 느끼며, 요도 분비물이 나오고 소변이 탁하며, 소변을 다 본 다음에도 한두 방울 더 떨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농뇨, 혈뇨를 보는 수도 있습니다.


심해지면 전립선이 부어오르므로 배뇨가 곤란해지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과 직장 부위에 불쾌감이나 둔한 아픔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요통, 관절통, 근육통, 회음부 불쾌감을 일으키기도 하고, 권태, 무기력, 성기능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원인은 세균 감염 때문인데, 장내 세균(주로 대장균)과 녹농균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감염경로는 주로 요도염이 있는 경우 세균이 전립선으로 퍼져 감염되는 경우와, 감염된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해서 걸리는 수가 많으며, 급성 전립선염을 앓은 환자가 충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치료를 종료해서 염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세균에 의한 감염이 아닌 비세균성 염증이 가장 흔하나 그 원인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엉치뼈(천골)도 척수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한 부분인데, 이곳에서 전립선이나 방광, 항문 쪽으로 연결되는 자율신경계가 갈라져 나옵니다.

엉치뼈가 뜨면 이 자율신경계가 막히는데, 이때 전립선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실제로 현대의학에서도 비세균성 염증이 많다고 하는 것은, 전립선염이 세균이 원인이 아니라 전립선의 기능이 떨어져서 오는 것이므로, 맞는 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원인을 모른다고 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정확한 치료의 방법이 없다는 데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치료는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장기간을 요하며 효과도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전립선염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몰라 전립선염 진단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이유로 들 수 있는 것은 전립선 부위에서 해부학적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전립선의 석회화나 잔석의 존재, 사정관의 팽대 같은 쉽게 없앨 수 없는 변화가 종종 발견되는데, 이런 구조적 변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함으로써 연관된 증상의 호전이 어렵지 않은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세분해서 살펴보면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항균제 투여로 증상이 쉽게 완화됩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는 원인균에 대해 감수성이 있는 항균제 투여가 원칙입니다.

그러나 항균제 오남용에 따른 심각한 내성으로 인해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엉치등뼈가 떠 있어 전립선의 기능이 약화된 것이기 때문에, 떠 있는 뼈를 가라앉혀 전립선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면 된다고 봅니다.


엉치등뼈와 꼬리등뼈를 밟아 줌으로써 신경을 틔워 주면 되는 것입니다.

방법은 치질이나 요실금 증세가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모두 고관절이 틀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고관절을 잡고 엉치를 잡고 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엉치 밟아 주기’를 하여 떠 있는 엉치등뼈와 꼬리등뼈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또한 허리가 약해져 있으므로 ‘매일 꾸준하게’ 1번 방석운동과 걷기운동을 하여 굽은 몸을 펴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피교정자가 누운 상태에서 교정자가 피교정자의 엉치를 눌러 보면 좌우 양쪽에 조금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이 만져집니다.

교정자가 이 두 부분과 꼬리뼈 끝을 잇는 지점에 왼발을 올려놓는다.

이때에는 발의 안쪽이 허리 쪽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양손을 왼 무릎에 포개 얹고 상체의 무게를 여기에 다 싣는다.

이때 오른발은 뒤에서 몸을 살짝 지지해 주는 역할만 합니다.

시간은 3~5분 정도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절대로 엉치보다 위쪽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쪽에는 요추가 있는데, 이곳에 잘못 힘이 가해지면 반신마비가 오는 등 큰 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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