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당뇨병

당뇨병 극복기

영지니 2008. 2. 10. 07:46

 

당뇨병 克服記 


내가 이글을 쓰게된 동기는 현재 혈당수치가 150mg/dl이하를 유지하고 있어 자가치료가 가능한 수치정도에 불과하지만 , 작년 3월에 400~500을 넘나들던 혈당수치가 작년 5월부터 혈당강하제를 먹지 않고 개인적인 노력으로 이런 결과가 나와서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자가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리고싶어 글을 올린다.

다소 긴 글이지만 환자여러분께서는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읽어보시고 , 타산지석으로 삼기를 바란다.


내가 당뇨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약 3년전 정도로 추정된다.

당뇨병인지 안 것은 작년(‘07년)3월 초순이다.

검사결과 공복혈당이 250, 그후 한달도 못돼서 420 ~ 500, 이렇게 병의 진전이 급속하게 상승한데는 정신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한다.


불치의 병에 걸린 것을 몰랐을때의 얼굴상태와 진단 받은후의 환자의 얼굴을 비교해보면 금방 이해가 갈것으로 생각된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우리몸의 자연치유력이 급격히 감소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나는 작년 3월부터 5월까지만 혈당강하제를 먹고 그이후 일체 먹지 않았으며, 지난 1년동안 나는 온갖 노력을 다해서 결국은 공복치 혈당이 150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하였다.


정상수치인 120mg/dl이하로 낮출려면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너무나 높다.

그러나 이수치는 잠정적일뿐 아래 3가지 방법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금새 혈당강하제의 신세를 져야한다.


나의 당뇨병 극복방법


모든불치의 병이 그렇듯이 잘못된 생각(생각의 오염), 잘못된 섭생, 선천적 인체의 허약, 후천적 잘못된습관 (인체의 오염) , 각종공해(환경적 오염)로 인하여 발병이 된다고 생각한다.


[1]생각의 오염(잘못된 생각,행동)


당뇨병 뿐만아니라 불치의병 환자들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공통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예민하고, 예의바르고, 정직하고, 실수를 하지않을려고 노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독선적이고, 고집이세고, 남의 충고를 받아들일줄 모르고, 베풀줄 모르고, 남의 실수에 대하여 용서를 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불행한 것은 본인의 그러한 성격을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데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남이 본인에게 충고를 하여주어도 그렇지 않다고 이를 부정하는데 있다.

 

 

불행이도 나의 성격은 위 모든 내용을 다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작년부터 생각을 아예 바꾸기로 했다.

내가 말을 할때는 남의입장에 한번 서보고 말을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왠만한 것은 이해할려고 노력했으며, 마음을비우고 무조건 무었이든지 베풀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쁜것은 잃어버리고, 좋은것만 생각하여 스트레스를 최대한도로 줄이는데 노력을 했다.

 

기분이 좋아진후에  혈당수치를 재보면 50~100정도는 낮아진다.

엔돌핀의 작용인가? 긴장을하고, 화를내면 우리몸에서 아드레나린이라는 독소가 나와서 인체기능을 마비시키니, 췌장인들 온전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안것은 몇달후의 일이다.

실제로 실험해보니 100~200mg/dl정도가 오르내린다.

이미 다아는 사실을 실제로 느껴서 행동에 옮기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인간이 미완성 작품이라서 그런지 내가 미련해서 그런지.... 후회와 깨달음이 교차한다. 

 

마음을 다스리기가 처음에는 무척힘들었으나 요즈음에는 자연스럽게 되고, 주위에서 말하는데 안색이 무척 좋아졌다고 한다.

표정이 편안해서 말붙이기가 부담이 없다고 한다.


[2]인체의 오염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이 불치의 병이 생기면 무조건 의사나 약초 한뿌리를 가지고 병이 고쳐지기를 바라며,

여러병원과 한의원을 기웃거리고, 약초뿌리를 찾아 술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헤멘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산 밑에 밭을만들어서 온갖약초를 심어놓고 먹으며, 당뇨에 좋다는 약초정보가 있으면 불원천리하고 약초를 구하러 우리나라를 4바퀴는 돈것같다.


약초에 대하여 밤새는줄 모르고 공부도 했다.

약초까페를 만들어서 정보도 교환하고, 내가 약초에 관한 까페, 블로그에 가입한 것이 100개가 넘는다.

약초성분에 대한 작용을 공부하기위해서 약초조합,

 

 

약초연구소,

대학 식품학과교수와 이메일도 주고 받으며.......................   

이제와 생각하니 참으로 우매한 짓을 많이도 했다.

그러나 노력에 비해서 효과가 낮았을뿐 약초가 혈당을 낮추는데 약 10%정도는 기여한 것 같다.

다음은 내가 이용한 음식과 약초 및 운동을 소개한다.


1. 음식(하루에 두 번 - 아침을 9시경에 먹고, 오후 3시경에 점심겸저녁) 

주식 - 잡곡밥(율무,쥐눈이콩,적토미,현미를 균등배분), 부식 - 된장,양파,당근,마늘,다시마,미역,멸치를 상식하였으며, 약초밭에 있는 약초잎을 상추대용으로 사용하였슴.

(몬도가네식으로 밭에있는 나물을 ...)    

간식 - 고구마,감자찐것, 사과,배등....

고기는 거의 않먹었으며,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은 전혀 먹지않았슴.

잡곡밥을 권장하는것은 쌀밥이 소화가 빨라서 혈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것을 막자는것이지,

잡곡에 혈당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2. 약초

겨우살이(말초신경-손발이 저린증상완화), 영지버섯(마음을 진정), 천화분(하늘타리뿌리로 갈증해소),오미자,소나무잔나비버섯(췌장기능향상), 구기자,산뽕나무,느릅나무,지치,잔대 (지치잔대는 인체내 오염물질제거) , 수리취 나물잎을 생식, 자연산 상황버섯등등... 차가버섯과 말굽버섯이 좋다고하나 여건이 않돼서 실험은 못했음.


3. 운동

별도로 하지는 않았으며, 가벼운 등산과 약초밭 일구는것 , 그리고 왠만한 곳 - 2~3키로는 걸어다녔다.


[3]환경의 오염


문명사회에 살면서 각종공해를 피할 수는 없다. 다만 나는 고양시에 집이있지만, 여건이 퇴직을 한후라 시골 산밑에 컨테이너를 하나놓고 거의 거기에서 사는데 , 공기가 시내보다 이루 말할수없이 좋다.


나무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가 우리몸의 불치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실제 체험하고 있다.

여건이 않되는 사람은 공휴일만 이라도 까운곳에 등산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4]결론


아직 정상수치(70~120mg/dl)까지는 가야할길이 멀지만 , 그래도 혈당강하제를 먹지않고  자가치료가 가능한 수치(150mg/dl이하)까지 도달한 것을 보면 ,자가치료가 가능한 병이라고 생각된다.

(12월 까지 160 ~ 170정도 유지되다가 , 1월부터 2월말 현재까지는 120~ 150정도 유지됨)

 

돌이켜보면 내성격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내스스로 인정하고 바꿀려고 노력한점, 대가없이 베푼후 받는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면 나도모르게 인체의 기능이 증강 된다는점을 깨달은 결과로 생각되며,

 

음식과 운동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을 항심(恒心)을 가지고 실행하였고, 약초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비 하였으나 다소의 도움은 받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양파는 혈관 청소부이므로 엄청나게 생식을 하였는데 피로회복에 많은 효과를 본것같다.

된장에 마늘과 양파를 갈아서 된장의 열배를 섞어서 야채 쌈장으로 먹고 , 찌게도 해먹고....특히 양파껍질(담황색부분)은 별도로 말려서 차로마셨는데 , 항산화물질이 속부분 보다 300배가 많다고 한다.


당으로 막힌 혈관을 뚤는데는 양파만한 것도 없는것 같다. 영지버섯은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것같다.

소나무잔나비버섯도 도움이 된것같고....

 

약초 한뿌리를 가지고 고쳐지는 병이라면 누가 당뇨병을 고질병이라고 하겠는가?

불치병의 근본원인은 [생각의 오염]을 해소하지 못하는데서 온다고 본다. 옆에서 간곡히 충고를 해줘도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는한....

 

고질병에 점하나만 찍으면 고칠병이라고 생각하고 , 꿈과 희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하며 , 오늘도 생활습관에 흐트러짐이 없나 생각해본다.

항심(恒心)을 가지고 완치의 그날까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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