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컬러 인테리어
혼자 있기 좋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아이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비비드 옐로나 그린, 오렌지 등의 컬러를 적절히 섞어 방을 꾸며주면 아이의 성격이 밝고 쾌활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벽면에 꽃과 나무, 동물 등 친근한 모티브의 그림으로 포인트를 줘 아이를 기분 좋게 해주자.
▶ 아이 방 가구와 소품도 화사한 원색 중심으로 선택하면 성격을 밝게 해줄 뿐 아니라 창의력을 키워주기에도 좋다. 책상이나 테이블의 위치도 구석보다는 가운데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 자신이 중심에 있다는 생각에 아이가 보다 자신감을 갖고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 ◀ 침구는 옐로와 오렌지 등 화사한 원색을 적절히 섞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꾸며준다. 단색을 중심으로, 베개 등에 물방울이나 체크 등 경쾌한 느낌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면 효과적. 벽지를 화이트나 베이지톤으로 선택해야 원색의 패브릭이나 가구가 돋보일 수 있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블루나 그린 계열로 방을 꾸며주는 것이 좋다. 벽지에 무늬가 있거나 벽마다 색을 달리하는 것은 아이를 더욱 산만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할 것. 대신 벽면에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지도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난기 심한 남자아이라면 다치지 않도록 바닥에 러그를 깔아주는 것도 좋다.
▶ 산만한 남자아이 방은 원목 가구로 차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또 책상과 책장도 일자형보다는 ㄱ자로 배치하는 것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 방 꾸밈 소재에 무늬가 많으면 더욱 산만해질 수 있으므로 벽지나 패브릭은 되도록 단색 계열로 꾸며주는 것이 효과적. 하지만 침구까지 단색으로 꾸미면 너무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을 활용해 변화를 주자. 예민한 아이에게는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꾸며주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컬러를 사용하기보다는 모노톤으로 꾸며주는 것이 훨씬 안정적. 조명도 형광등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면 아늑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 귀여운 인형과 다양한 장난감 등의 소품을 활용하면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재미도 더해줄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아껴온 인형이나 소품 등으로 방 안을 장식해보자.
◀ 안정감을 주는 파스텔톤의 패브릭은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줘 아이에게 긍정적인 사고를 키워준다. 아이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는 잔잔한 체크나 꽃무늬 패턴 등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도 효과적.
고집 센 아이를 위해서는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로 방을 꾸며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여러 가지 컬러가 믹스된 침구나 가구, 소품 등을 이용해 다양한 컬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다 보면 한 가지 색깔만 고집하던 아이도 다양한 컬러를 통해 넓은 세계를 받아들이게 된다.
▶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방을 꾸며주는 것도 좋은 방법. 여러 가지 소재나 컬러를 접하다 보면 아이가 자연스레 고집과 편견을 버릴 수 있게 된다. 단,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동화책 등을 방 꾸밈에 적극 활용할 것.
◀ 다양한 컬러의 가구를 함께 놓되, 직사각 형태의 테이블보다는 여럿이 어울릴 수 있도록 원형 테이블과 여러 개의 의자를 함께 놓는 등,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구를 배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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