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 노동요 (상주모심기)
1.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애기 이 물꼬 저 물꼬 다 헐어놓고 - 쥔네양반 어디갔나 모시야 적삼에 반쯤나온 - 연적같은 젖좀 보소 문오야 대전목 손에 들고 친구집으로 놀러가니 저기가는 저 처자야 고추이나 잡아다오 싸립문 대청문 열어놓고 손님내는 어딜갔소 못줄잡는 솜씨따라 금년농사 달렸다네 이고생 저고생 갖은 고생 모질게도 사는 목숨 붕어야 대전봉 손에 들고 친구집으로 놀러가세 능청능청 저 벼랑 끝에 시누 올케 마주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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