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산부추

영지니 2008. 7.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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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 =산부추
목 명= 백합목 
과 명= 백합과  한 자  
향 명= 참산부추(강원 정선)    
학 명 =Allium thunbergii G. Don   

 

 

원산지= 한국 


분 포= 전국 산지에 자생한다. 


형 태= 숙근성 다년초로 관화식물이다. 


크 기= 높이 30-60cm 


잎= 잎은 지름 2-5mm로 2-3개가 위로 퍼지고 약간의 육질이며 백색을 띤 녹색이고 단면은 삼각형이다. 


꽃=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화경(花莖)끝에 산형으로 많이 달린다.

포는 갑자기 끝이 뾰족해지며 넓은 난형이고 소화경은 길이 1-1.5cm이다.

화피열편은 길이 4-5mm로서 타원형 둔두이며 내화피는 약간 길다.

수술은 6개로서 길고 밑부분이 넓게 퍼지며 그 사이에 톱니가 있고 꽃밥은 자주색이다. 

열 매= 삭과로 종자가 맺힌다.

 
줄 기= 높이 30-60cm이다. 


뿌 리= 구근식물로서 인경은 길이가 2cm정도 되고 난상 피침형이며 줄기 밑부분과 더불어 말라 버린 엽초로 싸여 있고

외피는 엽초로 싸여 약간 두꺼우며 갈색이 난다.

인경(鱗梗) 밑 부분에서 잔뿌리가 내린다. 

 

 

 

이용방안


쓰임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봄에 어린잎을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김치 등에 넣기도 하며 삶아서 나물로 이용한다.

잎과 비늘줄기에는 연한 마늘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알리신(Allicin)이라는 향기성분 때문으로 마늘과 부추에서 나는 향과 같은 성분이다.

한방에서는 참산부추와 두메부추 등과 함께 산구(山?)하고 하여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에 사용하고 있으며 비늘줄기에는 항균작용과 염증제거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사종 =두메부추


산부추는 산기슭에 자생하는 낮은 지대식물이고 두메부추는 고산성 식물입니다.


산부추의 잎은 V자형으로 매우뻗뻗하여 식용하지 않으며 두메부추는 잎이 통통한 다육질이며 연하여 식용합니다.

 

 

협심증에는 두메부추가 명약

 

두메부추가 바위틈에서 때늦은 꽃을 피웠다.

이 식물은 대개 늦은 여름이나 초가을에 꽃이 피지만 더러 나뭇잎이 다 져버린 초겨울이 되어서야 꽃이 피는 것도 있다.

우산처럼 줄기 끝에 모여서 핀 보랏빛 꽃이 몹시 청초하다.

잎을 뜯어 먹으면 부추맛이 나지만 뿌리를 캐어 보면 마치 작은 파뿌리처럼 생겼다.

높은 산마루나 개울가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두메부추는 부추나 파, 마늘 대신 양념재료로 쓸 수 있다.

 

국이나 라면같은 것을 끓일 때 두메부추를 넣으면 맛이 한결 좋아진다.
두메부추는 동맥경화나 심장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

 

협심증으로 가슴이 쥐어뜯는 것처럼 아플 때 잎과 뿌리를 생즙을 내어 한 잔 마시면 곧 통증이 가라앉는다.

 

사포닌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혈관을 확장시킨다.

오래 먹으면 혈액이 깨끗해지고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한다.

재배하는 부추나 염교도 거의 같은 효능이 있지만 약성이 훨씬 떨어진다.
10년쯤 전에 강원도 태백산 어딘가에 300 살 된
도인이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한다.

 내가 잘 아는 분이 몇 번 그 도인이 사는 움막에 찾아가서 만났다고 했다.

그 도인은 60대쯤의 건강한 노인으로 보였으며 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웠고, 무엇을 먹고 사느냐고 물었더니

도토리와 야생 꿀, 파, 부추를 먹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움막 앞에 열 평 남짓한 밭이 있었는데 오직 파와 두메부추만 자라고 있을 뿐이었다.

파와 부추를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나며 위와 장의 기능이 튼튼해지고,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게 되며 정력이 왕성해진다. 그래서 두메부추는 옛날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전해 왔다.


두메부추는 이밖에 위염, 만성 장염, 설사, 폐결핵, 기침, 생리불순, 냉증, 기관지염, 신경쇠약, 양기부족, 간염, 갖가지 암, 출혈 등에도 쓸 수 있다.

 

두메부추는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위와 장의 염증을 없애고, 장의 이상발효를 억제하며, 간에 쌓인 독을 풀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갖가지 균을 죽이는 등의 작용이 있다.


늦가을에 익는 두메부추의 씨는 강장제로 이름이 높다. 기력을 크게 늘리고 성기능을 세게 하며 양기부족, 유정, 유뇨, 여성의 냉증, 자궁염 등에 효과가 매우 좋다.

하루에 20~30g을 가루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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