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나무와효능

고로쇠 나무

영지니 2008. 6. 7. 08:40

 

 

 

고로쇠 란?

 

고로쇠 나무

 

 

 

고로쇠나무 수피

 

 

고로쇠나무 잎

 

 

고로쇠나무 표피

 

 

고로쇠· 고로실나무· 오각풍· 수색수· 색목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m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며 대부분 손바닥처럼 5갈래로 갈라진다.

잎 끝이 뾰족하고 톱니는 없다.

잎자루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가는 털이 난다.

꽃은 잡성으로
양성화와 수꽃이 같은 그루에 핀다.

4∼5월에 작은꽃이 잎보다 먼저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시과로 프로펠러 같은 날개가 있으며 길이 2∼3cm로 9월에 익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에서 유래하였다.

한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풍당()이라 하여 위장병· 폐병· 신경통· 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즙에는 당류() 성분이 들어 있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의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cm 깊이의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는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하며,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친다.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재질()은 산공재로 변재와 심재의 구별이 분명하지 않고, 빛깔은 붉은빛을 띤 흰색이거나 연한 홍갈색이며 나이테는 희미하다.


한국(전라남도· 경상남도·강 원도)· 일본· 사할린섬· 중국· 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잎이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이 바소꼴이며 잎자루가 매우 긴 긴고로쇠(for dissectum), 잎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뒷면에 짧은 갈색 털이 나는 털고로쇠(var. ambiguum), 잎이 대개 7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이 넓은 삼각형이며 열매가 거의 수평으로 벌어지는 왕고로쇠(var. savatieri), 열매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산고로쇠(var. horizontale), 열매가 예각으로 벌어지는 집게고로쇠(for. connivens), 잎자루가 붉은 붉은고로쇠(for. rubripes)가 있다


 

 

 

 

고로쇠 종류

 

 왕고로쇠나무

줄기는 곧게 서고 나무껍질은 잿빛이며 작은 가지에 털이 없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이며 대부분 7개로 얕게 갈라져 있습니다.

 

 우산고로쇠

섬고로쇠라고도 합니다. 가지에 털이 없고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고로쇠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장자리가 손바닥 모양으로 6~9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 끝이 길게 뾰족합니다

 

 긴고로쇠나무

 잎이 길게 갈라지고 열편이 피침형이며 엽병이 매우 긴 것이 특징입니다

 

 단풍나무과

 길게 5갈래, 끝이 뾰족하고,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만주고로쇠나무

 우리나라 북부 산의 숲속에 나는 낙옆 소교목, 잎은 대생, 깊게 5갈래 끝이 뾰족하고 결각이 있으며 길이 5~11cm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날개의 각이 거의 직각이고 털이 없습니다

 

 붉은고로쇠나무

 엽병이 적색입니다

 

 털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와 닮았으나 잎이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뒷면에 짧은 갈색 털이 있습니다

 

 산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와 닮았으나 열매가 수평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집게고로쇠나무

 엽병이 예각으로 벌어졌습니다

 

 넓은 고로쇠

 당단풍나무와 닮았으나 잎의 기부가 편평하고 시과는 도란형이며 넓게 벌어져 있습니다.

 

 

고로쇠 특징

 

고로쇠 수액은 나무 속에 흐르는 액을 말합니다.
고로쇠는 해발 500∼10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의 활엽수로 한국, 일본, 만주, 미국, 캐나다에 천연적으로 분포하는 수종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리산, 백운산, 조계산, 입암산 그리고 강원도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해발 100m~1800m사이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부지방의 어느 산천이나 해발 3백m 이상이면 성장이 가능합니다.


고로쇠나무는 높이 20m까지 자라며 4~5월에 연한 황록색의 꽃을 피우며, 결실은 9~10월에 맺으며 주로 실생(實生)에 의해 번식합니다.

목재는 치밀하고 단단하여 잘 갈라지지 않습니다.

고로쇠나무는 지리산 골짜기마다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가 밤사이에 흡수했던 물을, 낮에 날이 풀리면서 흘려내는 것을 뽑아 낸 것으로, 봄만 되면 어김없이 수액이 나오는데 우수, 곡우를 전후해 날씨가 맑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 많은 수액이 나오지만 비가 오고 눈이 오거나 강풍이 불며 날씨가 좋지 않으면 수액 양도 적은게 특징입니다.
밤기온은 영하 3~4도, 낮기온은 영상 10도로 일교차가 15도 정도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고로쇠수액 음용법

 

고로쇠 수액의 약효를 보려면 따뜻한 방에서 한증을 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그 성분이 틀려서 한번에 많은양을 드셔도 탈이 나질않습니다

되도록 한번에 적당히 포만감을 느끼실 정도로 섭취하셔서 드시는게 고로쇠의 효염을 보는데 좋습니다

따뜻한 온돌방이나 찜질방 등에서 한증을 하며 드셔도 좋습니다

오징어, 멸치, 북어, 산나물등 짭짤한 음식을 함께 드시면 물리지 않고 많은양을 드실수 있으며 고로쇠수액의 영양분이 체내에 골고루 흡수됩니다.


또 밥이나 삼계탕, 명태국, 미역국등에 고로쇠를 넣어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고로쇠 수액을 냉장고에 넣어 냉장보관 해놓고 식수 대용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고로쇠 수액은 기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탁해 지는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도도 상승합니다

당도를 높여서 드시고 싶으신 분은 적당히 기일(약2~3일)을 두신 후 드시면 됩니다

냉동된 고로쇠 수액을 해동시키면 급속도로 변질이 되니 곧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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