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효능

하늘타리

영지니 2008. 6. 8. 20:45



과루실:하늘타리열매

 

 


 

 


 

 

 

 
 


하늘타리의 기원/ 성상

박목 박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쥐참외·자주꽃하늘수박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뻗으며, 잎과 마주난 덩굴손으로 물체를 휘감고 오른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6∼10㎝로 심장모양이며 3∼5개로 얕게 또는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 타원형이고 오렌지색으로 익으며 다갈색 씨가 있다.

과루실의 효능

과루실은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피를 토하는 것,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 장풍(腸風), 적리(赤痢), 백리(白痢)를 치료하는 데 다 닦아 쓴다.

하늘타리의 열매를 과루실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천원자(天圓子)라고 한다.

과루실주 만드는 법

재 료 - 열매 말린 것 300g, 35℃소주 1.8L

담그는법 - 씨를 빼고 말린 과육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밀봉한다음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정도 저장 하고 찌꺼기는 걸러 버리고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1∼2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면 좋다.
 
동의치료에서 뿌리를 월경을 통하게 하는 약으로 쓰므로 임신중절 활성물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리하여 뿌리의 단백질이 중기 임신중절에 96%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단백(트리코산틴)은 영양세포의 여러 가지 증식성 질병(즉 포상귀태, 악성 포상귀태, 융모상피암 등)에 효과가 있다.
트리코산틴은 영양세포만을 직접 손상시킨다.
특히 사람의 양막세포나 간암세포와 같은 다른 배양세포에는 많은 양에서도 영향을 주지 않지만,  영양세포는 극히 적은 양으로도 죽인다.
 
트리코산틴의 용량을 늘리면 영양세포뿐 아니라 다른 세포조직까지 괴사시킨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24g까지 쓰는데 조제 트리코산틴은 60mg, 정제 트리코산틴은 5mg으로 영양세포에만 작용하게 되었다.
트리코산틴의 작용은 (정상 및 악성 영양세포에만 작용한다.)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항암약을 찾아낼 수 있는 실마리가 된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황달에 먹는다.
하눌타리뿌리 달임약(9-12g:200ml)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열이 날 때, 갈증에 쓴다.
과루구맥환, 과루인탕에 들어간다.
 
유방암
하늘타리 열매와 다른 몇 가지 약초를 가루로 만든 다음 민들레와 개나리 열매달인 약물로 알약을 지어 6g씩 하루 3번 밥먹은 후에 먹게 해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가래와 마른기침
하늘타리씨(과루인)를 한 번에 15 ∼ 20g을 달여서 먹는다.

기관지염
과루인과 천문동을 같은 양으로 달여 식후에 찻잔으로 한잔씩 꿀을 타서 먹는다.

늑막염
하늘타리 뿌리 8 ~ 10g을 1회분으로 끓여서 1일 2 ~ 3회씩 복용한다.
거친 피부
하늘타리 뿌리 8 ~ 10g을 1회분으로 끓여서 1일 2 ~ 3회씩 복용하면서 그 물을 얼굴에도 바른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을 하고 가슴이 아픈 데
하늘타리 씨를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2~3번 더운술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50~100g을 물 500㎖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술 반잔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열매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외  (0) 2008.06.08
들깨  (0) 2008.06.08
오이·당근의 효능   (0) 2008.06.08
모과  (0) 2008.06.08
수박과 참외의 효능  (0) 2008.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