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동백은 동백꽃의 꿀을 빨아먹고 사는 동박새에 의해 수정되는 조매화(鳥媒花)이다.
야생종은 붉은색이지만 원예종은 색깔이 다양하다.
식물명 : 동백(冬柏)
과명 : 차과
학명 : Camellia japonica L.
생약명 : 동백유(冬柏油)
속명 : 동백나무·산다목·산다화·산다수·춘
분포지 : 제주도·울릉도·남부 해안 섬
개화기 : 3∼4월
결실기 : 11월
높이 : 10∼20m
용도 : 식용·관상용·공업용·약용
생육상 : 상록 교목(늘푸른 큰키나무)
꽃말 : 신중(愼重)·허세 부리지 않음
동백의 형태
열매는 밤 한 톨 크기의 초록색 작은 방울 모양으로 열렸다가 갈색으로 익어 세 갈래로 벌어집니다.
그 안에 조금 큰 잣처럼 생긴 씨앗이 맺힙니다.
동백의 쓰임새
2) 화력이 좋아 한때는 땔감으로 많이 쓰이기도 했지요.
3) 재질이 단단해서 얼레빗·다식판·장기쪽·가구 등 다양한 생활용구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동백나무가 요긴하게 쓰이는 것은
4) 동백기름 입니다.
5) 약용으로도 쓰임새는 적지 않았답니다.
그늘에 말린 동백나무의 흰 꽃을 물에 끓여 마시면 여자의 하혈에 좋고, 토혈에는 꽃·열매·잎·줄기를 끓인 물을 마시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또 오줌이 잘 안 나올 때는 동백나무의 흰 꽃을 끓인 물이나 열매를 구워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 옵니다.
또 타박상에는 동백나무의 잎을 그늘에서 말려 감초와 함께 분말로 하여 물에 반죽하여 바르기도 한답니다.
잎을 태운 재는 자색을 내는
6)유약 으로도 쓰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