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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기가 좀 있고 게르마늄성분이 많고 낙엽이 수북히 쌓인 부엽토의 겨울 봉삼은 향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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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남아있는 봉삼의 마른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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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쌓인 부엽토 아래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흙에서 자태를 드러내는 겨울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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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낙엽을 헤치고 땅을 파면 봉삼의 싹대들이 봄을 기다리며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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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삼은 잔뿌리가 예측불가능하게 사방으로 뻗어나가 있어 잔뿌리까지 온전히 캐내기가 힘들다.
괭이로 하지 못하고 일자드라이브같은 걸로 흙을 조금씩 파헤쳐서 잔뿌리가 뻗어가는 방향을 찾아 가며 조심 스럽게 캐야한다.
그래서 큰거 한뿌리 캐내는데 몇시간씩 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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