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숯의 신비
숯과 인간의 관계는 인류가 불을 처음 발견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먼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숯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숯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간장독에 빨간 고추와 같이 담가 간장의 변질을 막고 맛을 좋게 했을 뿐만 아니라 우물을 파고 밑바닥에 숯을 깔아 물을 정화하고 맛을 돋구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왼 새끼를 꼬아 숯덩이를 끼워 질병이나 잡귀로부터 숯이 아기를 지켜 주리라 믿었던 것이다.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해인사 경판전에 곰팡이나 거미줄을 �z아볼 수 없는 것도,석굴암이 천년의 역사를 호젓이 간직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땅 속에 묻힌 숯의 힘 덕분이라고 한다.또한 땅의 산성화를 막고 식물에 유익한 미네랄을 공급하여 지력을 증진 시키고 숯의 지사 정장 효과를 이용하여 인 축의 설사 치료와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데 사용 하였다. 일반 취사용은 물론 고급 구이요리를 하는데 필요 불가결한 재료였었다. 나무를 대기 중에서 불꽃을 내면서 태우면 탄산 가스가 발생하여 지구 온난화에 의한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지만 밀폐된 가마 속에서 숯을 구울 때에는 불꽃을 내지 않고 타므로 탄산 가스가 나오지 않고 귀중한 숯이 얻어진다. 또한 숯 굽는 과정에서 수증기와 같이 나오는 연기 속에는 200여종의 유기산 화합물이 함유되어 우리가 살아 가는데 거의 모든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한 자재인 목초액이 얻어진다. 과학이 발달되기 전에는 이 연기를 그대로 공중으로 날려보냈으나 첨단 과학의 발달로 우리 생활에 아주 긴요하게 쓰이고 있다. 중국대륙에서는 약 3000년 전에 청동기문화가 발달하였는데, 이에 필요한 숯을 구웠을 것으로 짐작된다. 2100년 전의 전한(前漢) 전기에 만들어진 창사〔長沙〕의 마왕퇴(馬王堆)의 무덤 나무덧널〔木槨〕 바깥둘레에 약 50㎝의 목탄층이 만들어져 있었고 그 무게는 5t이었다. 이것은 나무덧널과 매장품의 보존이 목적이었다. 이와 거의 같은 시대의 중산국왕(中山國王) 유승(劉勝)의 한묘(漢墓) 껴묻거리〔副葬品〕 중에서 화로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으로 숯이 일상에 사용되었다고 짐작된다. 또 한국의 천마총(天馬塚)에도 1500년 전의 소나무숯이 매장용으로 이용되었다. 일본에서는 6세기 무렵의 것으로 보이는 고분에서 숯이 발견되었다. 유럽에서도 석탄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제철용으로 숯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숯이란 목재가 열분해(熱分解)를 일으키어 생겨나는 무정형 탄소체(炭素體)이다. 목재를 탄화시키면 고체 생산물로서 목탄이 생기고, 액체 생산물로서 목초액(木草液)과 목타르(木 tar), 기체생산물로서 목가스(木 gas)가 생긴다. 탄소 이외에 약간의 산소·수소·질소·회분(灰分)·광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숯은 산림법 제1장 제2조 2항의 임산물 중 (가)항의 숯으로 표기되어 임산물로 규정되고 있다. 비료관리법시행령 중 토양 활성제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일본의 경우는 지력증진법 제11조 제1항에 숯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개 275℃에서 발열반응을 일으켜 제탄된 숯의 열량은 7,000∼8,000cal이며 연탄의 5,000cal에 비하면 훨씬 많다. 또 흡수성을 가져 약 10%의 공중습기를 흡착하나 만일 물에 포화(飽和)시키면 종류에 따라 수분이 40∼400%에 달한다. 또 가스의 흡착·방취(防臭)성이 있으므로 가스마스크에도 이용하며 숯 등을 이용하여 특수방법으로 제조한 활성(活性)탄소는 설탕과 약품의 정제·탈색 등에 이용한다.
숯의 물리적 성질은 수종(樹種)이나 탄화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다. 숯의 탄소구조는 흑연 비슷한 미결정(微結晶)과 그 주변을 둘러싼 비결정 부분으로 되어 있다. 미결정의 크기는 탄화도가 높을수록 크다. 특히 650℃부터 갑자기 커진다. 비중은 1.4∼1.9, 용적무게는 평균 0.65∼0.70이다. 경도는 수종·함수량·탄화온도·정련조작에 따라 다르다. 흑탄 중 졸참나무·떡갈나무류의 것은 단단하고, 침엽수로 만든 소나무 숯, 잡탄은 무르다. 백탄은 매우 단단하다. 숯은 다공질이고 흡착성이 크며, 특히 백탄이 크다. 착화점(着火點)은 백탄이 440∼482℃, 흑탄이 330∼390℃이다.
숯의 탄소함량은 백탄 약 95%, 흑탄 약 89%, 건류탄 약 80%인데, 탄화온도가 높을수록 크고, 산소와 수소의 함량은 적어진다(탄화온도의 최고점은 백탄 1000℃ 이상, 흑탄 450∼750℃, 건류탄 400∼450℃). 숯 속의 회분은 3% 이하이고, 황·인 등도 적기 때문에 공업용으로 뛰어난 탄소원이다.
숯은 원목의 종류, 제탄법(백탄·흑탄), 제탄기술에 따라 형상·품질에 차이가 생긴다. 품질의 검정에는 수분·회분·휘발분·고정탄소의 비율과 정련의 정도, 용적무게·표준경도·발열량 등을 측정한다. 외관상으로는 흑탄은 수피가 밀착되어 있고 가로세로로 터지지 않으며 은회색을 띠고 단면은 광택이 나며 잘 수축된 것이 좋다. 백탄은 수피가 붙어 있지 않고, 단면은 조가비모양에 광택이 있으며, 무겁고 금속음이 나는 것이 좋다. 흑탄·백탄 모두 악취가 없고 튀지 않으며 타다가 꺼지는 일이 없는 것이 좋다. 튀는 숯은 좋지 않은 것인데, 붉나무·검양옻나무의 숯은 잘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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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현미경으로 보면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무수히 많이 뚫여져 있다. 이 공극은 마치 자유자재로 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파이프를 많이 묶어 놓은 것처럼 생겼는데, 이러한 모양을 다공(多孔)체 라고 부른다. 카라멜 같은 경우에도 기공이 뚫린 다공체 구조를 하고 있는 데 이것은 내부의 공극이 외부와 통하지 않는 데 반해 숯은 표면으로도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공극을 매크로 공극이라고 한다. 매크로 공극의 직경은 숯의 재질과 제조공정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몇 미크론부터 몇백 미크론까지이며, 게다가 매크로 공극 내부에는 더 작은 마이크로 공극이 수없이 뚫려 있다.
숯은 "공극덩어리"로 이루어져 있고, 미세한 구명이 여기 저기 종횡무진으로 가지가 무수하게 나뉜 공극의 집합체이다. 구멍이 많이 뚫려 있다는 것은 표면체가 넓다는 의미이다. 즉 숯의 구멍을 모두 평평하게 넓혀서 본다면 1g당 총면적은 약 250~300㎡, 평수로 환산하면 75~90평이나 된다.
숯은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숯이 물과 공기를 흡수하는 힘, 즉 기체나 액체의 분자를 흡착하는 흡착력도 매우 크다. 예를 들어 숯을 넣어 지은 밥이 맛있는 이유나, 숯을 넣은 물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맛이 좋은 이유는 냄새의 원인이 되는 명기와 악취를 초래하는 유기물질이 숯의 공극에 흡착되어 불쾌한 냄새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숯의 높은 흡착력은 흡수. 흡습. 흡취 등 폭넓은 효능을 발휘하게 하여 통기성. 통수성을 높여준다. 따라서 물과 공기를 맑게 하는 정화력이나 실내의 습기를 조절하는 기능 등도 뛰어나다.
숯의 많은 공극은 미생물의 주거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미생물이라 해도 숯의 공극에 서식하는 것은 식물이나 흙에 유익한 미생물뿐이다. 숯의 미생물은 식뭉에 양분을 주는 한편 식물로부터 영양분을 받으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숯을 일상생활에 이용한다면 건강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집터를 매우 중시해 집터에 수맥이 지나가고 있거나 수맥을 건드릴 경우 습도조절을 위해서 숯을 묻었다. 집이 견고성을 잃어버리는 것도 바로 이 습기 때문이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비롯하여, 석굴암·다보탑의 기초에 다량의 숯이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습도조절에 숯이 탁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입증했다. 숯은 방부 작용이 뛰어나 고려시대에는 양반의 무덤에, 조선조에는 왕실의 무덤에 반드시 숯을 묻어 장례를 지냈다고 전해온다. 숯을 많이 묻으면 방부제역할을 하고, 적당히 묻으면 시신이 속히 흙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
숯의 구성 성분인 탄소는 원자핵속의 양성자수는 6개이고, 전자수 6개, 최외각 전자수가 4개인인 원자이다. 따라서 전자를 잘 잃어 버리거나 전자를 잘 얻지 않는 원자이다. 즉 반응성이 작은 원자이다. 이러한 탄소 원자끼리는 공유결합으로 원자결정을 이루어 매우 단단한 화합물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숯이다. 이러한 숯에는 탄소 원자간의 결합을 원자가전자수 만큼 모두 결합을 이루면 다이아몬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숯은 흑연과 같이 결합하지 않은 자유 전자를 가지고 있어 전기 전도성을 뛰게 되는 것이고, 숯의 많은 자유전자는 자장을 형성하여 음이온 상태로 되어 전자의 이탈이 방지되고 전자가 모이게 되어 물질의 부패(=산화:전자잃는 현상)가 억제된다. 여기에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음이온 덩어리로서 그 기능은 더욱 강해진다. 그 예로는 중국 하남성 장사시에서 발견된 마왕퇴고분의 시신이 죽은지 3~4일 상태로 유지한 경우는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또 공기중의 양이온 덩이가 숯의 수 많은 구멍속에서 숯의 자유전자와 결합을 이루게 된다. 이것은 공기중의 이온 불균형을 초래하여 음이온의 공기를 만들어 청량감을 준다.
음이온 공기를 인간이 마시면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의 세포막 안과 밖의 전압을 높여 세포안의 노폐물을 빠르게 밖으로 빼낼 수 있게 된다. 혈액이 맑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며,신경안정과 피로회복, 식욕증진의 효과가 있어 음이온은 공기 비타민으로 까지 불린다
이온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를 최초로 학술용으로 발표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이는 독일의 레너드박사였다.
레너드박사는 '지구상의 자연 환경 속에서 인간이 흡수하여 건강에 좋은 음이온이 제일 많이 존재하는 장소는 폭포주위에 있다' 고 발표했다.
음이온은 입자가 작은물방 울에 부착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어 폭포주위에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폭포주위의 공기는 신선하고 맑으며 수목들이 언제나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것이다. 오염으로 더러워진 도시생활공간을 숲속이나 폭포같이 음이온이 풍부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탄소덩어리인 숯을 활용하면 최적일 것이다. 숯이 양이온을 흡작하고 음이온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냉장고의 심한 악취는 냉장고내의 산소가 부족할 때, 산소를 싫어하는 미생물이 많이 번식하여 가스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연히 양(+)이온이 많이 존재하고 음이온은 매우 적어진다. 이럴 때 숯이 있으면 숯에 기생하는 미생물과 숯이 내뿜는 음이온의 효과로 환경을 180도로 바꿀 수 있으며, 따라서 냄새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숯에는 음이온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어 기분을 안정시키고 몸의 긴장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위에 숯을 두게 되면 음이온이 증가되고 양이온을 중화시켜 피로 감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침대 밑에 숯을 비치해 두면 잠을 자면 머리가 맑아지고 숲속에 온 것 같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숯이 가지고 있는 탄소가 음이온을 완전히 방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00만년이나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고학회에서 역사 유물의 연대를 측정하는데 탄소 연대 측정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숯인 것이다.이러한 음이온은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혈액 정화작용
건강한 혈액은 약알칼리성이다. 양이온은 혈액을 병적인 산성으로 만든다. 음이온은 산성혈액을 중화시켜 저항력 있는 약알칼리성 혈액으로 바꾼다. 성인병, 암, 알레르기 질환등을 예방한다.
정신 안정작용
음이온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증폭시키는 B엔돌핀을 활성화 시킨다. 뇌내 베타 엔돌핀은 행복 호르몬이란 별명으로 부르고 있는데 정신안정작용을 한다. 행복감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즉 병에 이기는 힘을 준다.
자율신경 조정작용
불면, 두통, 냉증, 갱년기 장해, 어깨 결림, 요통, 만성피로등 수많은 병에 시달린다. 이런 증상은 양이온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음이온은 자율신경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면역 강화작용
면역의 중심은 장과 간이다. 현대인은 장과 간이 약하다. 음이온으로 장과 간을 강화시키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폐 기능 강화작용
음이온은 폐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탄산가스 배출을 촉진하고 산소교환을 늘인다. 산소교환이 원활해지면 감기나 폐렴도 회복된다
진통작용
춥고 비오는 날 같은 저기압 시기에 만성적 관절 류머티스로 괴로워하는 분들이 손가락의 통증이나 호리와 어깨 무릎 등이 아프다고 병원을 찾아온다. 공기 중에 가득한 양이온 때문이다. 그때 음이온을 받게 되면 신체의 이온 밸런스가 회복되어 아픔이 해소된다.
공기 정화작용
집안을 안식의 자리로 만들고 싶다면 음이온의 환경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음이온은 오염된 공기를 중화하고 정화하여 실내의 공기를 상쾌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어 준다. 알레르기 체질의 개선작용 음이온은 흡입계통에서는 집진효과와 공기의 오염 원인 항체를 제거하여 알레르기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음식물 계통에서는 장, 간의 면역을 강화시켜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혈액을 알칼리화 하여 정화작용을 해서 항체생산을 조절한다
또한 숯에는 원적외선 방출 기능이 있는데, 불이 붙지 않는 숯을 쥐고 있으면 어쩐지 손바닥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원적외선은 전자파의 일종으로 물질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강하게 반사하여 인체의 모세혈관을 확장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게 하고 인체의 물질들을 순환하는 일을 돕는 유익한 광선이다.
이 광선은 지구상의 모든 물질에서 방사되나 특히 숯, 황토, 돌, 세라믹 등이 방사율이 높다. 숯이 방사하는 원적외선은 방사율 기준을 1로 놓고 볼 때 93%나 된다.
나무는 오랜 시간에 걸쳐 흙에서 빨아들인 각종 미네랄을 갖고 있는 데, 그 나무를 태워도 미네랄 성분은 숯 속에 재로 남는다. 숯의 회분이 바로 미네랄이다.따라서 숯은 미네랄 덩어리이다. 나무속에는 0.3%~0.6% 정도 미네랄류가 함유되 있다. 특히 태우는 온도가 1000℃ 정도의 고온에서 구워 딱딱한 숯, 즉 백탄(白炭)의 미네랄은 친수성이 높고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을 가졌다. 물에 녹기 쉽다는 것은 체내 침투성이 높다는 말이다. 즉 숯에는 사람의 몸 속에 흡수되기 쉬운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다.
미네랄은 나무를 숯으로 구우면 열에 기체가 되어 빠져 나가지 않은 부분들이 대부분이기에 성분이 약 4~5배로 농축되어 숯 속에 남아 있다. 숯에는 칼슘, 칼륨, 철, 인, 나트륨, 등 5대 미네랄 외에 구리, 아연, 망간, 마그네슘, 크롬, 몰리부텐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미네랄 성분이 노화 방지 작용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부족하면 정상적인 생명활동에 지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산화(酸化)가 되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이다. 미네랄을 경시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숯에 함유된 미네랄 중 가장 많은 것이 칼슘인데 이것이 인체에 부족하면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이것이 부족하면 혈액이 응고되기 쉽고, 체력의 알칼리도가 낮아져서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 더욱이 칼슘은 정신안정작용을 한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목용용 숯으로 사용하게 되면 숯에 있는 미네랄이 녹아 나와 물이 아주 부드럽게 된다. 미네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① 몸을 구성하는 성분 : 뼈와 치아를 만드는 칼슘. 칼륨 등
② 체액에 녹아 들어가 생리적으로 작용 : 세포 안팎의 나트륨. 칼륨의 작용
③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과 결합 작용 : 적혈구에 포함된 철 등이 작용
잘 알려진 대로 칼슘. 칼륨. 철 . 인 .나트륨이 5대 미네랄인데 이 밖에 동. 아연. 망간. 셀렌. 마그네슘. 크롬. 몰리브덴 등도 미량이지만 노화 방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작용에 관여한다. 이밖에도 미네랄의 종류는 40가지 이상이며, 하나라도 부족하면 정상적인 생명활동에 저해될 뿐만 아니라 노화가 촉진된다.
숯은 산성화한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시켜 알칼리화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인체 내에 체액이나 혈액을 알칼리로 중화하여 신선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숯의 성분 가운데 약 60%가 알칼리성 염류이다. 오늘날 숯의 알칼리성을 이용해 산성 토양을 개량하거나 산성비 피해방지를 하는데 쓰이고 있다.
숯목욕을 하면 PH 9∼10사이에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물 분자가 작아져 물을 체내로 점점 스며들게 하는 침투성이 훨씬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될 뿐 아니라 체내와 피부의 독소를 중화시킨다. 또 알칼리성이 높아져서 피로회복과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숯을 먹으면 산독을 중화, 해독하는 등 장내의 세균을 죽이고 유효균을 활성화 시킨다.
당뇨병이나 암. 간질환은 모두 식생활에 기인하는 산 중독증이다. 산 중독증은 육식의 노폐물 등 유기산이 몸에 축적된 결과 피가 산성으로 치우침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다. 고기나 생선. 치즈 등 동물성 식품을 섭취할 때 반드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는 이유는 산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동물성 식품은 체내에서 산성을 띠는 식품인 반면, 채소와 과일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체액중에 칼슘이나 칼륨 등 미네랄을 공급함으로써 신체를 알카리화하는 알카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즉 병은 신체가 산성이 되었을 때를 말하고, 건강하다는 것은 몸이 알카리성으로 유지되는 상태를 말한다.그러나 현대인은 몸을 산성화하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어류(특히 다랑어. 가다랭이처럼 큰 생선), 무정란, 생선알(말린 청어알이나 명란젓 등). 대합. 전복. 새우 등의 해물류, 쌀, 흰빵, 과자류 그리고 가공색소를 첨가한 식품 등이 있다.
또한 방부제. 착색제. 유화제(乳化劑). 조미료 등 대부분의 음식에 많은 첨가물을 넣으며, 심지어 그 중에는 첨가물만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첨가물은 모두 화학약품이며, 체내에 들어가 칼슘 등의 미네랄을 먹어치워 약알카리성인 몸을 산독화해버린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산성이고, 도시의 상수도는 독성이 높은 데다가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석회(염소가스)까지도 산성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물이 산성화되어 있어 우리의 몸을 산성화시키고 따라서 병에 약한 체질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려면 몸을 약알카리성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산독식품 중심의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여 알카리성 식품 중심으로 식생활을 바꾸어야 한다. 또한 숯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알카리성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
즉 숯은 산성화한 물질이나 식품을 중화해 알카리화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그것은 동물의 몸에도 예외는 아니다. 산화한 동물의 몸에 숯을 공급해줌으로써 알카리화하고 건강을 회복한 실례나 실험결과는 많다. 예를 들면 돼지는 대개 지방이 많은 체질이다. 지방이란 생리학적으로 보면 몸이 산성화했을 때 증가하는 물질이다. 이때 돼지에게 숯을 첨가한 사료를 먹이면 지방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체질이 알카리화하는 것이다.
또 숯을 먹인 닭의 달걀에서는 보통 달걀보다 껍질이 딱딱해지고(칼슘이 증가), 콜레스테롤이 줄어들며(지방이 감소), 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달걀 노른자의 빛깔이 좋아지는 등 여러가지 특징이 나타난다. 이것도 숯을 섭취함으로써 알카리성 체질로 변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위와 같은 숯의 알카리에 의한 중화력, 산독 해독력이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고 여러가지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이유이다.
중국에서 생겨나 체계화된 기에 관한 학문, 즉 기학(氣學)은 수천 년 중국 역사 속에서 배양된 방대한 지혜의 집적물이다. 기학은 "음양오행설"의 사고방식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음양오행"이란 우리를 둘러싼 세계, 즉 삼라만상을 음의 에너지와 양의 에너지로 구분하고, 그 에너지의 상호작용과 균형에 의해서 만물이 생성되었다는 이론이다.
우주의 만물을 만들고 지배하는 것은 음과 양이라는 두 가지 상반되는 에너지의 작용이다. 사람의 몸과 마음의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의학에서는 음과 양의 기운이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이 유지되고, 반대로 이 균형이 흐트러지면 병이 생긴다고 본다. 서양 의학처럼 병을 특정 장기의 고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균형이 깨진 것이라고 파악하고, 치료법도 이 균형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측정 부위가 결리거나 염증 등이 생기는 것도 균형을 회복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간주한다.
이 음양 이원(二元)의 사고는 실제 이치에도 맞을 뿐만 아니라 서양의학의 기본개념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다.
모든 병은 자율신경이 제 기능을 잃어버려서 생기는 것이다. 자율신경(자신의 의지나 의식과 관계없는 신경계)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가지로 이루어졌다. 혈관을 수축하는 것을 부교감신경(양성 에너지), 확장하는 것을 교감신경(음성 에너지)이라 한다. 즉 사람의 몸 자체, 건강과 체질은 모두 음과 양 두 종류의 에너지와 그 균형으로 이루어진다.
숯을 분광기로 보면 빨간빛을 띠고 있다. 이 빨간빛이 바로 양의 에너지이다. 빨간빛, 즉 양성 에너지는 인체를 양성으로 바꾸고 다스린다. 차가운 몸을 뜨겁게 하고 음으로 치우친 나쁜 기운을 내쫓아 기의 균형을 효율적으로 맞춰줌으로서 판단력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증진시키는 에너지이다.
이에 비해 보랏빛과 푸른빛을 띠는 것은 음성 에너지로 작용한다. 이것은 인체의 상태를 음으로 바꾸고 몸을 차갑게 하며 나쁜 기운과 병을 가져온다. 단 것, 수분이 많은 음성의 기운이 많으면 살이 찌고 움직임이 느려질 뿐 아니다 판단력이 둔해진다. 병이란 몸이 차고 음성 에너지가 균형을 잃어 과잉 상태가 되는 것이다.
숯은 빨간빛, 즉 양성 에너지가 가득 찬 물질이다. 따라서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한다. 숯은 양성에너지를 지녔기 때문에 병을 호전시키고 건강을 유지. 강화해주는 것이다.
숯은 탄소와 거의 똑같은 특성과 효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탄소의 특성을 보면 전기와 에너지를 모으고 유도하는 성질을 가졌으며, 이렇게 모은 전기 에너지를 축적. 유지하는 특성을 지닌다.
탄소의 이러한 에너지 수집. 축전 작용을 활용한 예가 바로 건전지이다. 건전지는 이른바 가지고 다니기 쉬운 전기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 데, 그 편리함의 기본은 탄소의 능력에 있다.
전기 에너지를 모으고 유도하는 능력이 풍부하다는 것은 탄소 안에 움직임이 활발한 전자가 많아서 전자 에너지를 운반하는 데 유리하다는 뜻이다. 또한 탄소의 높은 축전능력에 의해 모인 전자를 도망가지 못하게 하는 특성도 지녔다는 뜻이다.
사람의 몸은 산화와 환원 즉, 세포가 노쇠하거나 죽고 다시 새로운 세포가 생겨 활동을 무수하게 반복하는 데, 사람이 늙는 다는 것은 산화가 환원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되어 태어나는 세포보다 죽는 세포가 많아 진다는 것이다.
사람의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물은 수소를 포함하고 있는 데 수소는 원자핵에서 전자가 이탈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전자의 이탈로 산화가 촉진된다. 숯은 이러한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환원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준다.
숯의 주성분인 탄소는 활동력 있는 전자를 많이 가졌고 에너지를 수집. 유도. 축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으로 숯은 물질의 산화를 방지하고, 동시에 산화한 물질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숯은 주위에 있는 물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한다. 숯 근처에 놓인 면도날이 언제나 예리한 이유는 숯의 산화방지 및 복원력 때문이고 또한 이런한 숯의 성질을 이용하면 사람의 몸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시키거나 쇠퇴한 건강을 회복하고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숯에는 백탄(白炭), 흑탄(黑炭, 검탄이라고 불리기도 함)이 있는데, 숯굴을 열어 정련한 후 꺼내어 흙이나 모래, 재등을 덮어 소화시키면 백탄, 굴속에 밀폐하여 소화/냉각시킨 것은 흑탄이 된다. 일반적으로 숯은 용적량 0.2∼1.0, 경도(硬度) 1∼4, 발화점 500℃, 최고 발열온도 2,000℃ 정도이나 원료 나무의 품종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며, 밤나무·참나무·붉나무·야합수·갈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만들어진다. 대죽나무·단풍나무 등은 불꽃이 튀지 않지만, 소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숯의 품질에 대한 판정은 그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탄화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표면 상태로서 구분할 수 있으며 금속광택이 제1급, 흑색이 제2급, 갈색이 제3등급이다. 또 금속 소리가 나는 것일수록 탄화 상태가 좋고, 소리가 시원치 않으면 나쁘며 옆으로 선이 그어진 것은 탄화 상태가 떨어지는 것이다.
나무는 셀룰로스45%,미량성분5%,헤미셀룰로스20%(활엽수:30%), 리그닌30%(활엽수20%)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을 가하면 ① 100℃ 정도의 가열에서는 습윤성의 흡착수가 증발되고. ② 100℃가 넘으면 구조적인 흡착수가 방출되면서 열분해가 서서히 시작한다. ③ 150℃에서는 분해속도가 빨라지며.④ 180∼300℃에서는 hermicellulose가 급속도로 분해되고.⑤ 240∼400℃에서는 cellulose가 분해되고, 250∼550℃에서는 lignin이 분해되면서 250℃, 300℃ 및 400℃부근에서 각각 발열 피크를 나타낸다. 이 때 왕성하게 분해됨과 동시에 발열반응을 일으킨다.⑥ 500∼1,000℃에서는 3가지 주요 성분의 탄화물로부터 수소가 분리되어 목탄이 완성되는데 700℃ 부근에서의 목가스 생성의 피크는 주로 수소 성분에 의한 것이다.
이와 같이 500℃내에서 나타나는 발열, 유출액 및 목가스 생성의 3가지 피크는 서서히 가열할 경우이고 급격히 가열 (온도상승속도 60℃/hr)하면 275℃부근에서 피크가 한번만 나타나며, 이때에는 심한 발열과 유출액 및 목가스가 단시간 내에 다량 생성되는 급탄화 현상을 나타내지만 목탄의 품질에는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숯은 탄화가 진행되는 온도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이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탄소와 무기물을 이용하기 위하여 나무를 숯 굴에 넣고 재가 되고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기의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밀폐한 뒤 약 15일간 1,000℃~ 1,200℃의 열을 가한 후에 숯이라는 목탄을 얻을 수 있다. 연소되지 않고, 나무의 각 종 구성원소가 서로 결합하여 여러 가지 화합물을 만들며, 이들은 다시 결합되거나 복분해에 의하여 복잡한 화합물로 변화되어 휘발되고 최후에는 숯만 남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을 목재의 탄화(carbonization)라고 하며, 이때 발생하는 연기를 냉각하면 목가스와 유출액이 분리되고, 유출액을 정치하면 윗부분에 적흑색 액체인 목초액과 아랫부분에 흑색 액체인 목타르층을 이룬다 (자료참고 :중앙대 화학공학과 분체공학연구실)
숯을 만들기 위해서는 참나무를 숯가마에 넣고 공기의 공급을 차단 한 뒤 약 5 ~ 6일간 1,000°C~ 1,200°C의 열을 가한다. 이 과정에서 숯에는 작은 구멍들이 생기는데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여 만든 것이 흑탄(검탄)이라고 한다
숯에는 작은 구멍들이 많은 것이 좋은 숯인데, 숯 가마를 열고 공기를 불어 넣어서 600°C ~ 900°C에서 위와 같은 공정을 한번 더 거치게 하는데, 이 과정을 활성화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숯 1g당 내부 표면적이 100평정도의 미세한 구멍이 생게 되는데 바로 이런 구멍들이 냄새와 세균들을 흡착하게 된다. 구멍이 작고 많을수록 좋은 숯이라고 할 수 있다. 숯을 의학적 목적으로 활용하게 위해서는 활성화 시켜야 한다. 이렇게 다시 한번 활성화 시켜서 모래를 덮어서 열을 식힌 것을'백탄' 이라고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연기를 냉각하면 목 가스와 유출액이 분리되고, 유출액은 적흑색 액체인 목초액과 흑색 액체인 목타르가 나온게 된다.숯은 이렇게 고온으로 나무속에 있는 수분과 가스를 뽑아내어 탄화시킨 것이다.
우리나라 참숯 제조법은 신라 시대 때 일본으로 그 비법을 전수할 만큼 발달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참숯의 전통 제조법은 황토의 큰 가마 속에서 참나무를 말려 불을 떼고 탄화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단 이런 방식으로 참숯이 만들어 지면 황토구덩이에 숯을 전부 넣고 찰 황토를 개어 바른 후 1 개월 동안 천천히 화기(火氣)를 걷은 후 사용한다.좋은 숯은 다음과 같다.
1. 백탄의 경우 수피가 없고 흑탄은 수피가 완전해야 한다.
2. 질이 치밀하고 경도가 높아야 한다.
3. 비중과 용적중이 커야 한다.
4. 균열이 적어야 한다.
5. 두드릴 경우 금속음이 나야 한다.
6. 파쇄면은 금속광택이 있어야 한다.
7. 유효발열시간이 길어야 한다.
8. 함수율이 10% 이하이어야 한다.
9. 훈연하지 않아야 한다
흑 탄
흑탄은 점토로 만든 가마에서 굽는 것이 기준이다. 숯가마를 만드는 공정은, 먼저 알맞은 땅을 골라 구덩이를 파서 가마바닥의 기초, 연도(煙道), 가마벽 등을 만들고, 그 다음에 탄재를 세로로 줄지어 채운 뒤 그 위에 나무토막·나뭇가지 등을 얹어서 천장을 만든다. 불을 붙여 탄재를 열분해시켜서 숯을 꺼낸 뒤, 다시 이 가마로 제탄한다. 제탄공정은 다음과 같다. 1m 전후로 자른 탄재를 끝쪽이 아래가 되도록 늘어세우고, 그 위를 수피·나뭇가지로 덮는다. 아궁이에서 점화하면 처음에는 연돌(煙突>에서 수증기가 많은 흰 연기가 난다. 연기에서 단내가 나고 80℃를 넘으면 먼저 위에 덮은 수피 등이 탄다. 이때 아궁이를 막고 통풍구만 남긴다. 탄재는 상부에서 하부로 열분해가 진행되며, 연기의 온도가 200℃ 정도가 되면 타르가 많은 푸른 연기가 난다. 220℃를 넘으면 연기는 엷은 청색에서 짙은 청색으로 변하고 차차 없어진다. 이때 통풍구·연돌구를 확대하는 정련조작(숯의 가스를 제거하는 조작)을 시작하여 380℃까지 계속하다가 탄화를 종료한다. 아궁이·연돌구를 막고 3 ∼4일 그대로 두어서 자연소화(自然消火)시킨다. 그 뒤 아궁이를 열고 숯을 꺼낸다. 흑탄은 나무토막을 숯가마에 넣고 400-700℃의 온도에서 구워진다. 백탄(白炭)에 비하여 굳기 ·연소 지속시간은 떨어지나, 발화점이 250~400℃로 순간적인 화력은 강하다. 발열량은 7,000~8,000cal/g이다. 대부분이 난방용 ·취사용 ·건조용 연료에 사용되었으나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다.
흑탄의 제탄시간은 200시간(건조기 40시간, 탄화기 90시간, 정련기 10시간, 냉각기 60시간)이며 수탄율은 15∼20%이다.
백 탄
백탄가마( 돌가마) 속에서 처음에는 비교적 저온으로 서서히 탄재(炭材)의 열분해를 진행하고, 나중에는 가마의 통풍구를 충분히 열어 가마의 온도를 1,000 ℃ 내외로 올려 탄재의 열분해를 충분히 진행시킨다. 이어서 하얗게 달아오른 숯을 가마 밖으로 끄집어 내어 소분(消粉:흙 ·재 ·숯가루를 섞어 물에 적신 것)을 끼얹어 불을 끈다. 따라서 목탄의 수피(樹皮)는 거의 없어지고, 회분(灰分) 때문에 겉면이 백색을 띤다. 탄소 함유율은 90~95 %, 회분은 약 2 %이다. 단단하고, 불이 쉽게 붙지 않으며, 화력도 약하나, 그 대신 불이 아주 오래 간다. 현재는 연료의 변화로 인하여 별로 제조되지 않는다
1000℃이상에서에서 탄화한 것으로 작은 공극이 많아 흡착성이 높다, 숯 속의 많은 회분이 표면에 하얀 가루로 생기기 때문에 백탄이라 부르기도 한다. 희게 되는 이유는 냉각 시킬 때 재를 덮어두어 나무탄화로 생긴 많은 회분이 탄화가스와 증발이 방지되어 숯속에 묻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탄은 pH > 7.5 이상으로 산성토양의 개량과 산성비 대책에 사용된다. 잘 부서지지 않고 불이 오래가기 때문에 요리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침구용,미용품류등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다.
숯을 가마에서 꺼낸 다음 비를 맞히거나 원자재 자체에 습기가 너무 많으면 나중에 숯불을 피울 때 탁탁 불길이 튀기도 한다.
백탄의 제탄시간은 50∼150시간(건조기 15∼70시간, 탄화기 30∼60시간, 정련기 5∼20시간, 출탄기 2∼3시간)이며 수탄율은 10∼15%이다.
백탄과 흑탄의 비교
검탄과 백탄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물에 뜨느냐 가라앉느냐를 보는것인데, 물에 일정시간 띄우면 백탄일 경우 가라앉고 검탄일 경우 뜬다. 이것은 백탄은 검탄보다 많은 기공을 가지고 있고 그로인해 물을 흡착할수 있는 양이 많으르모 담가 놓은후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되는 것이고 그에 반해 검탄은 기공의 수가 적어 물을 많이 빨아들인다 하더라도 그양이 많지 않아 나부 그대로의 물에 뜨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이다.
두 번째로, 색깔을 보는 것이다. 색깔은 검탄의 경우 말그대로 검은색을 띄고 있다. 하지만 백탄의 경우는 그 공정이 불을끌 때 불을 끄기위해 고운 모래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탄에 달라붙어서 흰색을 띄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문질러 보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다 똑같지 않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그 묻어나는 정도에 차이가 많다. 검탄의 경우는 백탄보다 훨씬더 많이 묻어나고 백탄의경우는 묻어나기는 하나 그양이 그렇게 많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백탄이라도 나무의 결 무늬가 그대로 살아 있는 제품들이 좋다.
구 분 |
백 탄 |
흑 탄 | |
요 |
재료 |
주로 돌과 흙을 병용 |
주로 흙, 돌은 소량 |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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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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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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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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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성 탄
탄화된 숯의 가장 큰 특성인 흡착력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600에서 900도의 수증기를 가하여 숯을 화학적, 물리적으로 열처리하여 재가공한 제품이다, 숯은 탄화과정에서 작은 구멍들이 생기게 된다. 숯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 작은 구멍들이 많이 있어야 하게 때문에 다시 섭씨600~900의 온도에서 같은 공정을 한 번 더 거치게 하는데, 이 과정을 활성화라고 한다. 우리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숯은 탄화과정만 거친 것이다. 그 이유는 재래식 숯가마에서 활성화 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숯은 의학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고, 무취 무미한 가루형태, 입상형태로 만들어 냉장고 등의 탈취제 또는 흡착제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방독 마스크, 정수장, 담배 휠터, 섬유제조, 공기 정화, 음료제조, 표백, 방사능 물질 제거에도 쓰여지고 있다.
활성탄은 주로 야자껍질, 목재, 석탄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고온에서 소성 부활시킨 특수탄소로 활성화 과정에서 분자 크기 정도의 미세세공이 잘 발달된 무정형탄소의 집합체이다.
활성탄 1g당 1000m3 이상의 내부표면적을 갖고 있는 흡착제로, 부분적인 화학흡착이 일어나나, 대부분의 흡착은활성탄 내부에 존재하는 탄소원자의 관능기가 주위의 액체나 기체에 인력을 가하여 흡착질 분자를 포집하는 물리흡착이므로, 온도, 압력, 농도, pH 등의 물리적 조건에 따라 흡착량도 변화한다.
활성탄은 조건에 따라서 흡착한 성분을 탈착시킬 수도 있다. 이와 같은 활성탄의 흡착, 탈착능력 때문에 활성탄은화학공업을 위시하여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비 장 탄
백탄의 대표적인 숯으로 일본의 와가야만 현 남부와 규슈 지방에서 생산되는 숯으로 재질이 톱으로 잘라도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며 유황성분이 적기 때문에 연소할 때 다른 냄새가 나지 않고 열이 높다.
용도로는 요리용(구이), 전자파 차단제, 선박 기자재, 건축 자재 등에 쓰이고 있다
열탄(성형탄)
육각형으로서 가운데 구멍이 있는 열탄은 여러 가지 톱밥을 성형 한 후 숯을 구워 만든 제품으로서 일반 나무숯과는 달리 일정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 현재 주로 벌목과 제재가 많이 행해지는 동남아시아에서 제조되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바베큐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언론 보도]
석쇠로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타면서 PAH 라는 유해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발암물질이며,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해성을 인정한 물질로서 자동차 배기가스나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또한 숯불용 숯의 90% 이상은 수입산이며 동남아에서 제조한 열탄과 중국산 불탄, 그리고 백탄이 그것들인데 얼핏보기에는 숯 같지만 톱밥에 화공약품을 섞어 만든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참나무 숯은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도 해서 대부분 수입 숯을 쓰는 것이다. 그런데 수입 숯의 성분을 검사 해 봤더니 중금속인 바륨이 자연산 숯보다 100배 이상 검출됐다.
불탄에서는 바륨이 12%나 검출돼 숯 자체가 바륨 덩어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륨은 강력한 독성 물질로 주로 쥐약을 만드는데 쓰이는 화학물이다.
이것은 고기를 구울때 숯불의 재와 함께 날려 호흡기로 들어 갈 수 있으며 석쇠에 달라 붙어 고기와 같이 섭취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숯불용 숯에 대해서는 중금속 허용 기준치 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2001. 2. 5. KBS, MBC, SBS 뉴스 내용)
옛날부터 숯가루를 약용으로 사용한 기록은 "동의보감"에 수록되어 있으며 지사제, 정장제, 해독제 등으로 활용해 왔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민간요법과 한방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백초상이나 송인묵등 숯가루를 약으로 사용해 왔다. 백초상은 솥부뚜막 밑에 붙은 그을음이고 송인묵은 소나무 태운 그을음으로 만든 일종의 숯가루인 것이다. 옛날에 설사가 나면 솥밑의 그을음을 긁어 삶은 계란에 찍어먹던 기억들이 있다. 이처럼 우리조상들은 이런 숯가루를 가정의 상비약으로 이용하여 왔고, 한약재를 숯으로 조제해온 것이다.
민간요법으로는 고기 재가루, 미꾸라지 재가루, 풋감 재가루, 마늘 숯가루, 뽕나무 숯가루, 잣 숯가루, 참외 재가루 등이 즉효약으로서 전해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먹는 숯가루 제품이 FDA에서 식품으로 승인되어 슈퍼 등에서 캡슐정제로 판매될 정도로 숯의 효능,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이경순 교수는 그의 논문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의 모든 독성 성분을 제거하는데 숯가루가 제일 훌륭한 건강보조식품이 될 수 있고, 유해물질과 공해에 찌든 현대인은 매일 흡수된 유해물질을 제거, 해독하기 위하여 매일 한 숟가락의 숯가루 복용을 권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약전에서 활성탄을 공인된 약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한약전에서 약용탄을, 그리고 이웃 일본도 일본약전에서 똑같이 약용탄을 흡착제, 약물중독이나 자가중독, 그리고 藏의 이상 발효로 인한 독소 해독에 사용되어지고 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숯가루를 먹는 요법이 오랜 세월에 걸쳐서 주로 설사, 소화불량, 가스 찬 데, 위경련, 소화성궤양, 이질, 대장염 등에 이 요법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공기오염, 수질오염, 가공식품 범람, 식품의 농약문제 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고, 이 숯가루에 뛰어난 독성 해독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상 앞으로는 그 활용술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숯은 유체도 썩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방부작용을 한다. 약 2500년이나 지난 마왕퇴 고분에서 발굴된 유체가 사후 4일 밖에 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숯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미생물이나 곰팡이 등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뜻이 된다.이처럼 숯의 방부효과는 엄청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숯의 50% 정도가 상수도 물을 여과하는 과정에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시판되는 가정용 정수기에도 활성탄이라 하여 반드시 숯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숯이 다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섯은 숯만이 가지고 있는 흡착력 때문이다. 숯을 굽는 과정에서 생겨난 숯가루 속의 미세한 구멍들이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들은 하나도 흡수하지 않고 나쁜 물질들만을 뽑아 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숯가루는 그 흡착력, 즉 흡수 능력 때문에 방독면, 정수장, 담배의 필터, 냉장고 안의 탈취제, 섬유 제조, 공기 정화, 음료 제조, 표백제, 방사능 물질 제거 등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오염된 공기와 물도 숯을 통과하면 놀랄 정도로 정화된다. 숯에 강력한 정수 파워가 있는 것은 숯 내부가 다공질로 되어 있는 구조 덕분이다.(독가스를 무독화하는 방독 마스크에도 활성탄이 들어 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영양수액 포도당, 아미노산 등의 물도 숯으로 여과한 것이다.
고온에서 구워진 숯은 수분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다. 더구나 숯은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훌륭한 제습 및 습도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다.
건조한 스폰지가 물을 깨끗이 흡착하듯이 주위의 습도를 줄여주고, 또 너무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하여 습도조절을 자연스럽게 해 준다. 더구나 최근의 집들은 보온을 위하여 벽의 차단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결로(結露:외부온도와 내부온도의 차이를 벽에 생기는 물방울, 이슬맺힘)가 많이 생겨 피해를 쉽게 받고 있다.
원래 나무와 흙이 주된 건축자재였던 시절에는, 건조기에는 갖고 있던 수분을 토해내고,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었다.
오늘날 주택 구조는 보온 단열을 위하여 외부와 차단되고 있어 옛날 가옥처럼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거의 없다. 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오염된 공기와 습기도 빠져나가지 못하는 곳이라는 말도 된다. 이렇게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당연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대주택의 구조상 결점을 알고 있다면 공기의 환기와 숯의 생활화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다.
우리들은 전기제품에 둘러싸여 생활하지만 그 누구도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서는 무방비 상태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해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숯은 우수한 흡착성과 도전성, 축전성이 있어 가전제품곁에 두면 유해 전자파를 차단하거나 흡수해 주는 효과가 있다. 전자파는 자극. 발열 작용이 있어 우리 몸의 수분의 온도를 높이고 요통, 변비 등, 원인 모를 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흔한 모든 전자 제품에서는 몸에 해로운 전자파가 나온다. 휴대폰 때문에 뇌종양으로 죽은 사람도 있고 형광등 면도기, 전자렌지 등 모든 전자 제품에선 전자파가 나오기 마련이다. 숯이 전자파를 차단한다는 것은 일본 교또대학의 목질과학연구소 이시하라교수에 의해서 밝혀졌다. 원래 나무는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나무가 숯이 되면 세라믹처럼 단단하게 되고 부딪치면 금속소리를 내기조차 한다. 따라서 숯이 되면 전기 특성을 띄어 전기가 통하게 된다. 그래서 실내 공간에 방출된 전자파는 숯의 내부로 흡수되어 전자파가 소멸되게 된다.
그는 백탄이 1000。C 이상이 되면 철판보다도 전자파흡수 차단력이 높으며 더욱이 1200。C이상에 구운 숯은 흑연보다도 강한 전자파흡수 차단력이 있다고 했다.
숯은 방부 작용과 함께 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해서 냄새의 근원을 없애고 그 악취를 흡착한다. 냉장고, 신발장, 옷장, 주방, 자동차, 안 등에 넣으면 탈취용이 되기도 하며, 물을 여과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크롤칼키나 염소 등 소독냄새가 강한 수돗물에 숯을 넣으면 냄새도 제거되고 물 맛도 좋아진다. 또 밥이 약간 탓을 때 밥 속에 숯을 넣으면 탄 냄새가 없어 진다는 것은 이미 옛날부터 주부들이 사용해온 방법인 것을 우리들은 알고 있다.
수목은 오랜 세월에 걸처서 대지로부터 흡수해 올린 미네랄을 잔뜩 품고 있는 미네랄의 보물 창고이다. 나무 속에는 중량비로 보아 0.3~0.6% 정도 미네랄류가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그 나무를 숯으로 구우면 미네랄 성분이 약 4~5매로 농축되어 회분으로서 숯 속에 남는다. 숯에 함유된 미네랄은 칼슘, 마그네슘, 칼슘, 철 망강 등이지만 제일 많이 함유된 것이 칼슘이고 그 다음이 칼륨이다. 더구나 미네랄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우선 철은 적혈구를 만드는 재료로서 피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 재료 중 하나이다.
질병적 약효를 열거해 보면 숯을 복용했을 때, 위염, 위궤양, 장염, 소화불량, 식중독, 과음시 숙취제거에 좋고, 간염, 간경변, 황달에는 조정역할을 하고, 약물중독의 해독, 변비, 숙변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뱀이나 벌레, 개, 모기 등에 물렸을 때, 불이나 물에 데었을 때, 중이염, 설사, 소화불량, 복통, 눈의 염증, 심한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 등에는 숯 가루 찜질 습포나 숯 가루 드레싱을 붙여 치료하면 효과가 크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숯에는 생명의 빛이라 부리워지는 원외선 발산기능이 있어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 촉진, 세포기능 활성화, 생육촉진 작용, 물분자의 활성화 및 숙성효과가 있다.
집 먼지, 진드기는 감기에 주원인이다. 집안에 많이 서식하며 진드기는 곰팡이균과 더불어 유독성 발암물질을 생성하고 있다. 또한 이불,베개,침대시트 등에도 많이 번식하는 진드기의 배설물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된기도 한다.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려움증 등이 잦다면 집 먼지 진드기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집먼지, 진드기는 숯을 이용하여 퇴치할 수 있다.
숯은 탄소질이 85%이고 나머지가 미네랄(그 원소는 칼슘(Ca), 나트륨(Na). 철(Fe), 마그네슘(Mg), 칼륨(K). 인(P) 등을 말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숯에는 나무가 토양에서 빨아올린 천연미네랄이 균형 있게 들어 있으며. 숯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농축되어 진다. 미네랄은 생명체의 전기(電氣)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작용과 영양소 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우리 몸의 자연치유능력을 부여하는 매우 중요한 원소이다. 미네랄은 바닷물에 균형이 잘 잡힌 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소금은 이것이 잘 농축된 상태이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며 이 수분은 바로 미네랄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미네랄의 중요성은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숯은 이처럼 인체에 유익우리 나라의 숯 생산과 한 미네랄을 만들고 유지하는 능력을 부여한다. 이처럼 숯의 다양한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약수물로
수돗물에 넣어 약수물을 만든다. 숯을 끓는 물에 5~10분정도 소독을 한 다음 말린 뒤, 물 1리터당 숯 한 두토막 정도 넣으면 염소와 같은 불순물을 흡착하고, 알칼리 성분이 자연스럽게 물에 침투해서 물맛이 좋고 잘 변질되지 않는다. 또한 물통에 숯을 넣고 하루만 지나면 수돗물도 냄새가 나지 않는 맛있는 물이 되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차를 끓이면 차 맛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활성탄보다는 섭씨 1,000도의 고열에서 구워낸 백탄(白炭)을 쓰는게 좋다. 숯의 미네랄 섭취 기간은 10회 정도 사용하고 효과가 없어졌다고 생각되면 부숴서 화분에 넣어주면 화초가 잘 자라게 된다.
실내에 두면
숯은 고성능 필터의 역할을 한다. 오염된 공기를 맑게 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항상 문을 닫아두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탁해지고 눅눅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삼림욕 효과가 있다.
우리 생활공간의 건축자재(콘크리트, 바닥재, 도료등)는 화학물질이어서 몸에 해롭다. 집안 여기저기 숯을 놓아두면 유해물질과 습기를 흡수해 두통,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을 없애고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실내에 평당 0.3~0.5kg의 숯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 놓으면 탈취, 공기청정, 습기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숯을 쓰레기통에 숯을 넣어두면 악취가 덜 나며, 벌레 등이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신발장안에
신발 냄새가 없어지며 신발의 감촉이 매우 상쾌해진다. 쌀독, 김 등의 저장시에도 참숯을 응용하면 습기가 없어져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밥할 때
밥을 지을 때 잘 씻은 숯을 1~2토막 넣고 밥을 지으면 밥물의 불순물이 제거된다.
윤기가 흐르고 찰진 밥이 되며, 밥맛이 구수하고 오래 보관하여도 밥맛이 변하거나 색깔이 변하지 않으며 밥에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감칠맛이 난다. 그 이유는 숯이 수돗물의 염기성분과 여러 가지 독소를 제거해 알칼리화하고 숯에 포함된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자연스럽게 녹아 나와 쌀에 스며들기 때문이다.
튀김 요리를 하기전에도 참숯을 넣고 기름을 끓이면 튀김맛이 우수하며 바삭바삭하게 튀겨 진다.
목욕할 때
목욕물에 숯을 넣으면 목욕수의 PH가 9~10사이의 알칼리수로 바뀌어 온천욕을 한 것처럼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또 피로와 스트레스가 빨리 풀리고 냉증, 대하, 치질 등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에는 목초액과 더불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냉장고안에
냉장고의 야채박스등에 500g-1Kg정도의 참숯을 넣어 두면 냄새를 없애 야채, 과일 등의 신선함이 오래 간다. 그 이유는 음식물이 썩는 것은 부패성 미생물이 서식하기 때문인데 숯이 이 부패성 미생물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숯을 꺼내어 햇볕에 말려주면 다시 처음처럼 효과가 지속된다.
공부방에
공부방의 책상옆, 침대 등에 참숯을 넣어주면 공기가 맑아지고 습기가 제거되어 상쾌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성적이 향상되고 성질이 부드러워졌다는 연구보고가 나오기도 했다. 침대에는 참숯가루로 1Kg씩 놓은 것을 30개 정도 깔아준다. 효과는 영구적이다.
자동차 안에
자동차의 의자 밑이나 선반에 500g~1kg정도의 숯을 놓아 두면 차의 엔진소리가 부드러워지고 공기청정작용이 있기 때문에 차내 공기가 쾌적해지며 또 숯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이 운전자의 정신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시 피로를 덜어주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이온이 운전자의 정신을 안정시켜 사고를 막는다.
야채, 과일을 씻을 때
과일이나 야채를 담근 물에 목탄을 넣고 1-20분간 지나면 농약 성분을 제거하여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가게 한다
쌀독에 넣어두면
쌀통에 숯 200~300g 정도를 넣어두면 쌀벌레가 없어지고 생기지 않는다. 또 쌀맛이 좋고, 저장이 오래 되며 눅눅 해지지 않는다.
옷장, 이불장에
숯을 0.5~1kg씩 천주머니에 얇게 싸서 옷장이나 이불장 바닥에 깔아주면 장롱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옷장의 눅눅한 냄새와 벌레가 생기는 것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개집 옆에
여러번 사용한 숯은 잘게 부수어 개집 옆에 고루 뿌려주면 진드기나 벼룩 등의 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 있고 탈취 효과가 있어 냄새도 없애준다. 또한 개가 설사를 하면 숯을 곱게 갈아서 한스푼 정도 먹이면 효과가 있다.
컴퓨터 근처에
컴퓨터나 텔레비젼 주변에 숯을 1~2kg정도 바구니나 상자에 담아두면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방지하고 습기를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다.
침대 밑에
침대 밑에 숯을 놓아두면 머리를 맑게 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의 경우 베게나 침대 밑, 침실 가장자리에 숯을 놓아두면 코를 골지 않게 되고 또 노인들은 잠을 자는 중에 탈수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데, 노인의 방에 숯을 두면 탈수현상을 예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화초에 뿌리면
실내나 베란다, 뜰 등에서 기르는 화초에 숯가루를 뿌려주면 화초가 병충해 없이 싱싱하게 자라며 또 채소밭에 숯가루를 뿌려주면 농약이나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고 유실수의 경우 열매가 많아지고 맛도 좋아진다. 밭에 줄 경우는 평당 1kg이 적당하다
병문안 갈때
환자에게 병문안 갈때 선물하는 꽃의 종류에 따라 꽃가루나 향기가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환자에게 꽃을 선물하지 않는 것이 상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병이란 바꾸어 말하면 전자를 빼앗긴 상태, 전자가 줄어든 상태다. 따라서 환자란 ‘산화된 사람’이다.
산화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병원에 가면 건강한 사람의 전자도 차츰 빼앗기게 된다.
병원에만 가면 왠지 피곤하다는 체험을 한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건강한 몸의 전자가 환자의 몸으로 이동하여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문병을 갈 때 환자에게 숯을 선물하면 병실의 공기를 맑게 하고 나쁜 균들을 없애주므로 좋은 선물이 될 뿐만 아니라 병문안을 간 사람에게도 병원에서자칫 옮을 수 있는 병균을 막아주므로 상승 효과를 준다.
원래 숯이 공기를 정화시키는 범위는 숯 1kg당 1평의 넓이인데, 예를 들어 차량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차의 크기에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약 1kg이 있어야 정화기능을 할 수 있다. 사용 숯은 활성탄이 가장 좋겠으나 시중에 나와있는 활성탄이라는 것중 대부분이 검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부가 활성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이다.따라서 백탄은 기본적인 탈취/방습/습도조절 이외에 전자파차단 음이온 발생등의 효과가 있으며 취사용으로 사용을 하더라도 인체해 유해한 물질을 발생하지 않는다.경제적으로 숯을 사용할려면 다음과 같다
먹고 마셔라.
먼저 숯을 구입하면 먹고 마시는 쪽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숯이 가지고있는 미네랄 성분이 삼개월정도 유지되는 데 있다.
먼저 숯을 구입하면 정수또는 취사의 용도로 사용하여 숯이 가지고 있던 미네랄 성분을 섭취 한다음 다른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라.
일단 숯을 먹고 마시는데 사용하였다면 그다음에 숯이 가지고 있는 흡습 및 탈취효과를 살릴수 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숯속에 영향소가 빠져 나갔더라 하더라도 숯이 가지고 있는 많은 양의 기공은 흡습과 탈취에 상당한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닦아서 사용하라.
숯이 제 아무리 많은 기공이나 영향소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먼지나 기타 잡균등 외부적인 영향에 의해 변형된다면 효과를 볼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숯은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하다.
정수 또는 취사용으로 사용할때에는 반드시 이주에 한번정도 끓는물에 소독을 하며 잡균을 제거해야하고 기타 흡습 및 탈취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흐르는 물에 씻은다음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말리는곳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에 유의해라.
이는 햇볕에 포함된 자외선이 숯속의 유용한 균을 죽이지 않게 하기위함이다.
가루를 내어 사용하라.
흔히 가정에서는 냉장고용의 숯이나 신발장의 숯을 사용하다 균열이 생겨 원래의 모양을 잃었을 때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중에 숯 제품으로 나와있는 경우에는 숯 가루를 이용한는 경우가 많은데 숯이 그 모양을 잃었다고 하더라고 원래 가지고있던 기능까지 잃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숯을 가루를 내어 담아두었다가 쓰레기통이나 재떨이 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곳에 조금씩 부어 사용하면 하면 냄새를 제거할수 있고 꽃이나 분재를 가꾸는 가정에서는 화분에 부어 산성화를 막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토양의 산성화를 막기위하여 숯가루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
숯가마 찜질이란 숯가마의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참숯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많이 방출되어 우리조상들은 옛날부터 숯가마에서 찜질을 해 왔다. 최근들어 참숯의 이용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으로 인해 각처에 많은 숯가마가 생기고 있다.
숯가마 찜질을 하면 비오듯 땀이 나게 되지만 일반 사우나와는 달리로 습기가 없고 참숯이 연소하면서 생성된 미네랄로 인해 상쾌한 기분으로 오랫동안 찜질을 하며 땀을 흘릴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고 특히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찜질 후 땀을 닦지 않고 그냥 그대로 말려도 땀 냄새가 나지 않고 눈도 밝아지고 관절염,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손발저림, 피부알레르기, 아토피스 피부염 등이 개선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찜질을 즐기고 있다. 종래의 사우나는 밀폐된 공간에서 뜨거운 공기를 직접 몸에 쪼이기 때문에 피부 손상, 호흡 곤란, 피부 자극, 땀구멍 이완, 심장 자극 등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공기가 통하는 공간에서 40도 전후의 저온으로 훌륭한 찜질 효과를 내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 심장이 약하신 분들도 편안하게 숯가마 찜질을 즐기실 수 있다.
태양광선은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과 눈에 보이지 않는 불가시광선으로 나뉘어진다. 이중 불가시광선의 일종인 적외선은 인체에 이로운 광선인데 이는 다시 근적외선과 중적외선, 그리고 원적외선으로 분류되는데, 원적외선은 파장이 매우 긴 빛으로 우리 생활에 가장 유익한 빛이다. 이는 인체에 전혀 해가 없이 생체 활동을 촉진하는 광선으로 숙성, 온열, 자정, 건조, 연수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 불가사의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즉 절대온도 0 K 이상의 온도를 갖는 물체들은 모두 적외선을 방사하고 있으며 방사하는 최대 파장은 물체의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적외선에서 가시광선(450℃이상), 더욱이 자외선(약 2000℃ 이상)으로 변화한다. 이들은 물체의 온도(열에너지)에 대응하는 에너지의 전자파이다. 즉 온도를 갖고 있는 물체는 그 표면에서 전자파 형태의 에너지가 방사되는데 이 상태는 물체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가 물체를 구성하는 원자, 분자 또는 전자의 운동에 의해 열 평형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예로부터 숯가마 찜질방에 들어갈 때 달걀을 익혀먹는 습성이 있다. 30분 후면 달걀이 훌륭하게 익게 되는데, 이것은 원적외선에서 발생하는 복사열이 달걀의 내부로 침투하여 속에서부터 계란을 익혀주기 때문이다
원적외선에 쬐었을 때에는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진피층과 내피에 흡수되는 양만도 70%가 되므로 원적외선 에너지를 체내로 전달할 수 있다
일광욕이나 모래 찜질, 또는 돌 찜질을 할 수 있겠으나 자외선이나 오염물질로 인한 위험이 있고, 온돌방에서의 방법도 주거생활의 변화로 차츰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기리고 일반히터로 쬐었을 때는 그 빛이 표피 층에서만 70%가 흡수되므로 쉽게 뜨거움을 느끼게 되며, 진피 층과 내피 층에 흡수되는 빛은 거의 없다.
원적외선은 태양광선 중에서 가장 순수하며 높은 열효율을 지닌 열 선으로 각종 의료적 효과를 발휘하는 인체에 아주 유익한 자연의 열이다. 적외선 중에서도 인체에 가장 유익한 파장 (5.7∼10미크론)을 갖고 있는 원적회선은 피부의 심층 (3∼4Cm깊이 )까지 침투하여 세포를 촉진시켜서 체온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이 때 체온이 피하 심층의 온도를 상승시켜 미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혈액량과 산소량을 충분히 공급시키는 인체에 매우 유익한 빛으로 성장촉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즉 원적외선은 인체에 흡수될 때 일반 열보다 80배나 깊숙이 피하 심층으로 스며드레 된다. 이 적외선은 인체 내 세포를 구성하는 수분과 단백질 분자에 방사되어 세포를 1분에 2000번씩 미세하게 흔들어 주는 진동을 통해 세포 조직을 활성화시켜 생명 활동을 보다 왕성하게 해준다. 또한 이러한 세포 활동 과정은 열 에너지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 내 세포가 가지고 있는 유해 물질인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땀이 다량 방출되면서 얻어지는 대발한 효과로 인해 각종 유독성 물질,노폐물.중금속류가 땀과 한께 배출되면서 체질이 건강한 알칼리성으로 개선된다. 또한, 육체와 정신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이 적외선은 공기를 통하지 않고 몸에 직접 와 닿는 전자파 복사열이기 때문에 아무런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땀을 흘리게 된다. 이와 같이 세포조직의 활성화로 인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서 노폐물 배설과 함께 각종 질병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숯가마찜질을 처음해 보면 간혹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환자의 아픈 부위가 좋아지기 위해 또는 체질개선이 일어나는 좋은 현상이다. 아래와 같은 지각증상이 있더라도 이것은 호전반응의 일종이므로 심하다고 생각시면 찜질 시간 및 횟수를 조절하고 가급적 땀을 많이 흘리면 더욱 효과적이다.호전반응이 있을 때는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호전반응은 약 3개월 사이에 4차까지, 특이체질은 아예 없거나 5차 이상의 호전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다.
1. 몸이 붓는다.(몸 전체 아픈 부위 혹은 몸의 일부)
2. 아팠던 부위가 더 아프다.(신경통, 관절염, 타박부위)
3. 몸살이 난다.(입술이 트고 가렵거나 심한 몸살로 혓바늘이 돕는다.)
4. 심장 고동이 빨라짐을 느낀다.(심장이 좋지 않은 분)
5. 온 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현상이 난다.(노폐물이 많거나 혈액부전)
6. 피로가 심해진다.(간장 기능이 약화된 경우)
7. 편도선이 아프거나 몸살이 난다.(편도선이 약한 경우)
8. 체중이 준다. (비만이 심한 분)
9. 온몸이 붓고 쑤시며 아프다.(특히 교통사고 후유증 및 육체적 노동이 심하신 분)
숯을 목욕물에 넣어 두면 숯의 미네랄 성분이 녹아나와 온천욕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숯이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 박테리아 등을 집중적으로 흡착해 관절염이나 장염.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물이 식었을 때 좌욕하면 치질에 좋다. 시간은 30분 정도가 좋다. .
숯 목욕을 하면 몸에 축적된 노폐물 정화, 피로회복, 에너지 충전작용에 의해 심신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숯의 양은 일반 가정의 욕조를 기준으로 5kg정도가 적당하다. 숯을 부직포에 담아 욕조에 넣고 뜨거운 물을 받아서 그 물을 이용한다.
쓰고 난 숯은 건조시켜서 다시 사용하며 한달에 한 번쯤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고, 서 너달이 지나면 새 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한다.
숯가루 각탕(脚湯)은 피로나 스트레스, 감기·몸살 기운이 있을 때 숯가루 각탕을 하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주므로 좋다. 혈압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각탕법이다. 숯가루각탕 후에 생수나 혹은 포도즙, 매실엑기스 같은 과즙을 충분히 마셔 주고 수면을 취 해주고 나면 피로가 금세 풀린다.
먼저 물통을 2개를 준비하여 물통 한쪽에는 39∼42C의 뜨거운 물을 담고 숯가루를 풀고 다른 한쪽에는 15。C정도 의 찬물을 담아 놓는다
의자에 반듯하게 앉아 숯가루를 푼 뜨거운 물통에 종아리까지 담가지도록 한 후 30분 정 도 그대로 있는다. 이때 무릎부터 목 부분까지는 모포를 덮어 몸이 식지않도록 하고 얼음물을 적신 물수건을 머리에 얹어두면 더욱 효과적이다. 뜨거운 물에 어느 정도 담근 후에는 냉수를 담은 물통으로 발을 옮겨 얼마간 그대로 있으면 된다
숯불구이가 맛있는이유
똑같은 등심을 숯불에 구웠을 때와 가스불에 구웠을 때 어느쪽이 더 맛있을까?
답은 숯불이다.
열의 종류는 전도 (傳導)와 대류(對流), 방사(放射) 3가지. 가스불과 숯불은 열을 전하는데서 서로 다르다. 가스는 대류, 숯불은 방사다.
열이 대상물표면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대류열에 비해 사방팔방으로 퍼져나가는 방사열은 태양열과 같은 원리로 골고루 열을 전하는 한편, 원적외선을 방출, 알맞은 수분을 유지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가스불과 숯불을 각각 고기로부터 12cm 아래 피워두고 실험을 했다. 방사열로 굽는 숯불은 온도가 가스불에 비해 2배 가까이 빨리 올라 고기안팎의 온도를 동시 상승시키며 표면의 단백질과 지방은 용해시켜 피막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내분의 수분은 속에서 찌는 효과를 내서 고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원적외선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숯불은 온도상승이 이상적으로 일어나는 열원. 불피운지 2분만에 숯은 72도인데 비해 가스는 23도에 불과하다.
이같은 특성때문에 가스불에 직접 구울 경우, 고기표면의 수분은 물론, 속의 수분까지도 모두 증발, 질겨지는 것이다.
-참숯의 효능-
참숯
-성분: 원래 목재 속에는 0.3∼0.6%의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데 숯이되면 4~5배로 농축된다. 칼슘, 칼륨, 철, 인, 나트륨 등 5대 미네랄 외에 구리, 아연, 망간, 마그네슘, 크롬, 몰리부텐 등이 함유돼 있다.
-효능: 숯은 냄새와 악취,수분을 흡수, 흡습, 흡취하는 성질이있다. 숯은 정화 작용, 여과 작용,해독, 탈취작용, 습도조절 작용을 한다. 숯은 음이온을 발산하여 뇌파의 안정을 도와주며 원적외선을 내뿜어 혈액 순환을 돕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 준다. 공기중의 양이온 덩이가 숯의 수 많은 미세한 구멍 속에서 숯의 자유전자와 결합하여 음이온의 공기를 만들어 청량감을 준다. 왜 꼭 숯은 참나무로 굽는가? 참숯이 좋은 이유는 참나무과 식물들의 질량이 높다는 것에 그 핵심이 있습니다. 참나무과 식물 중에도 특히 가시나무와 굴참나무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특별한 주문이 있는 엄청난 강도의 숯에 대한 주문이 들어오면 숯지기들은 그동안 잘 보아두었던 절벽이나 돌틈의 질량이 더 높은 나무를 찾아내어 숯을 굽게 됩니다.
그리고 전자파를 차단해주고 시중의 제습제 보다 효능이 탁월하고 영구적이다. 습기도 흡수 한다고 한다.
또 팔만대장경이 천년을 지켜온것은 건물 밑에 소금과 숯이 겹겹히 쌓여 부패를 방지하고 벌레들이 훼손하지 않은것은 숯의 효능이 얼마나 긴가를 말한다.
숯을 집안 곳곳에 두고 있는데 가끔 먼지가 차면 스프레이로 부어 내고 둔다고도 하고, 그곳에 난 종류를 키우는데 운치가 있어 더욱 좋다.
또한 각종 애완동물 사육 시 참숯을 가까이 두면 진드기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와 관련하여 참숯에 대해서는 이미 그 기능과 효능에 대해 많이 잘려져 있습니다만 애완동물의 진드기 발생에 왜 효과가 있는지는 잘 알 수 없으나 경험적으로 효과가 크다는 점입니다. 사슴벌레나 장수 그리고 진드기도 같은
곤충인데 사슴벌레와 장수에는 영향이 없고 오직 진드기에게만 그 발생을 억제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나 사슴별레나 장수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는가 하는 문제는 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참숯의 강한 흡착력은 미세한 곤충에 대해(바이러스 등)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개체가 큰 사육 대상인 곤충들에게는 나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현대과학도 놀란 강한 흡착력!]
숯은 고온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균이 없는 무수한 구멍을 갖고 있다.
숯1g속에 있는 구멍의 넓이를 모두 합하면 100~200평이나 된다고 한다.
이 미세한 구멍들은 자신의 공간을 채우려고 강한 흡착력을 일으키며 해로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 독소가 흡수된다. 또한 숯은 전자파까지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콘크리트 같은 건축자재와 벽지, 도료, 수돗물에 포함된
화학물질까지 흡수 함으로서 우리의 건강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숯의 구성 성분은 탄소가 85%, 칼슘,마그네슘,철 등 미네랄이 15%로 이루어져 있다. 탄소는 음전자가 많아 물질이 부패하는 것을 막아주고 산성화된 몸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숯은 많은 양의 원적외선을 뿜어낸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과 관절통, 피로감을 완화해 준다고 한다. 숯불에 갈비를 구우면 맛이 좋은 이유도 바로 숯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의 먼 선조 때부터 이러한 숯의 효능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있었으니 놀랍지 아니한가?
그리고 스트레스와 피로를 빨리 풀어주며 냉증, 대하증, 치질 등이 있는 사람에게 특효약이라고 하고,옷장 속에 습기를 제거하며 곰팡이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효과도 있다고 한다.
- 과일, 야채의 잔류 농약을 말끔히 없애 준다.
- 정원의 화초를 싱싱하게 자라게 한다.
- 수돗물을 깨끗한 자연수로 만들어 준다.
- 실내에서 산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주부들의 주거병을 방지한다.
- 자동차 엔진소리를 부드럽게 한다.
- 욕조에 넣으면 온천 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숯을 물통 속에 넣어두면 몸에 해로운 수돗물의 잔류성분이 깨끗이 제거되면 물맛이 좋고 잘 변질되지 않으며 물이 알칼리성으로 되어 몸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 공기 정화, 탈취
실내 1평당 1kg 정도의 숯을 대바구니나 항아리 등에 넣어두면 오염된 공기가 놀랄 만큼 정화가 되며 화장실이나 신발장, 냉장고, 씽크대나 배수구 등에도숯을 놓아두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한 바퀴벌레나, 개미, 모기 등도 생기지않는다. 특히 신축 아파트 등에 숯을 놓아두면 각종 유해 화학물질을 흡수한다.
▶ 밥을 맛있게 짓는 법
밥솥에 숯을 넣어 밥을 지으면 숯의 원적외선 활동으로 밥이 윤기 있고 고들고들 해 지며 숯에 열을 가하면 숯이 가지고 있는 미네랄이 녹아 영양도 풍부해 진다.
▶ 야채, 과일의 신선도 유지
냉장고의 야채실에 숯을 놓아두고 신문지 등으로 덮은 후 그위에 야채나 과일을 넣어두면 오래도록 신선함이 유지되면서 냉장고의 냄새까지 없애주는 일거이득의 효과를 얻게된다.
▶ 세제가 없는 세탁방법
세탁기에 세재 대신 숯이 들어 있는 망사를 넣고 늘 하던 대로 세탁을 하면 세탁물의 때가 빠질뿐 아니라 촉감이 부드럽고 기분이 좋게 느껴진다.
▶ 술맛을 부드럽게
술을 마실 때 술잔 안에 조그만 숯 한 조각을 넣어 두고 마시면 술맛이 부드러워지고 술의 독성을 제거하여 준다.
▶ 참숯 목욕
욕조에 물을 받아 숯1kg 정도를 망사에 넣어 욕조 안에 넣으면 물이 알칼리성이 되고 물의 분자 활동이 활발해져 마치 온천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피부미용이나 아토피성 피부염등의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 쌀벌레 퇴치
쌀통에 숯과 건조마늘을 섞어 넣은 주머니를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을뿐 아니라 숯의 흡착성과 원적외선의 영향으로 오래도록 햅쌀과 같은 상태가 유지된다.
▶ 자동차 엔진 소리를 부드럽게
숯 약3kg 정도를 작은 바구니 등에 담아 자동차 의자 밑에 놓아두면 바로 자동차의 엔진 소리가 부드러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숯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의 영향으로 운전자의 피로가 덜하며 차안의 공기까지 정화가 된다.
▶ 코고는 병을 고친다.
침대 밑이나 침실 안에 숯을 놓아두면 코를 골지 않고 수험생의 머리맡에 숯을 놓아두면 머리가 맑아져 학습에 도움이 된다.
▶ 유해 전자파의 차단
가전제품 근처에 약 1kg 정도의 숯을 용기에 담아 놓아두면 전자파를 흡수하며 가전 제품의 성능도 좋아진다
▶주거병 방지
(신경통, 관절염. 두통 등)을 방지한다고 한다.
이렇게 참숯의 효능은 알려진데로 아주 좋다!!!
출처 : | Sk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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