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자리]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Ohwi
<석죽과>
"벼룩나물"이라 불리기도 하는 석죽과의 2년생초본.
전국 각지의 들이나 논둑 또는 약간 습기 있는 밭 등지에 흔히 자생한다.
잎이 작으며 오밀조밀 한 데서 "벼룩이자리"라 이름한 것 같으며 "작설초"라 불리기도 하고 대개는 논밭의 잡초로 취급받는 풀로서 높이는 15~25cm이다.
털이 없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나와 원줄기와 가지를 구별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모여서 난 것 같이 보이며 잎은 마주 달리고 피침형이며,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4~6월에 백색꽃이 피고 6월에 열매가 익으며 대개는 어린 순을 봄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