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등대초

영지니 2008. 7. 14. 18:16

 

 등대풀

등대풀




개요

경기도 이남의 저지대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5-35cm,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가지가 갈라지는 줄기 위쪽에서는 5장의 큰 잎이 돌려난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배상꽃차례로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암술대는 3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약으로 쓰이며 유독 식물이다.


형태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5-35cm,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가지가 갈라지는 줄기 위쪽에서는 5장의 큰 잎이 돌려난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배상꽃차례로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암술대는 3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생태

꽃은 4-5월에 핀다. 고도가 낮은 지역의 햇볕이 잘 들고 교란이 심한 곳에 자라는 식물이다.

그늘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이용

뿌리를 약용한다.


해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기도 이남 지방에 자라는 일년생 잡초로서 녹황색의 꽃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직립하는 줄기 끝에 배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줄기의 중앙부에 달린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나 꽃차례 바로 밑부분에서는 돌려나기로 난다.

우리나라의 대극속 식물들에 비해서 들판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고, 뿌리는 노끈 모양으로 약하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본 분류군이 속한 대극속은 유독식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대극과에서만 볼 수 있는 배상꽃차례와 줄기에 흰색 유액이 있는 특징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배상꽃차례는 꽃처럼 보이는 형태가 사실은 꽃이 아니라 꽃들이 모여 있는 꽃차례인 구조인데, 5개의 포가 녹황색의 꽃잎처럼 위치하고 그 한 가운데 암술만 나 있는 암꽃과 그 중위에 수술만 나 있는 수꽃 몇 개가 꿀샘과 함께 배열되어 있는 구조이다.


중국에서는 해열제, 구충제 등의 약으로 쓰인다.

그렇지만 줄에서 나오는 유액은 먹으면 해로우며, 피부에 닿으면 간지러움증 및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눈이나 상처 난 곳에 닿으면 심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원이어서 주의를 요하는 유독 식물이다.

살아있는 식물체뿐만 아니라 마른 식물도 이러한 독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극과의 두해살이풀인 "등대풀"이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담을 삭이며 살충,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수기, 부종과 창만, 담음, 천식, 해수, 학질, 나력, 선창, 골수염을 치료한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의 살골짜기, 길가, 거친들, 습지, 바닷가에서 자란다.
생약명으로 "택칠"이라고 한다.
하루 4~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졸여서 고제를 만들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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