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식물 (허브)

일년초 기르기

영지니 2008. 7. 15. 23:39



라벤더 (Lavander-Lavandula spica)

 

종류에 따라 6월 중순에서 8월 초순까지 약 50일 동안 보라색, 자색, 분홍색, 백색 등의 꽃이 핀다.


방향유 성분이 잎과 꽃 표면이 빛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관상용 허브로 인기가 높은데 개화기 때 그 화려함이 더욱 빛을 발한다.


여름의 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비옥한 땅보다는 유기질이 적은 석회질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배수와 통기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충해에 강하고 종류에 따라 월동도 가능하나 수경 재배에는 부적합하다.


라벤더의 파종시기는 4-9월까지인데 무균.무비료의 청결한 토양에 종자를 심으면 10-15일 후에 발아를 시작한다.



- 쓰임새

상용은 물론이고 포푸리나 각종 미용재에 적합하다.

드라이 플라워는 오전중에 보라색을 띤 개화 전의 봉오리를 베어 통풍이 잘 되는 응달에 매달아 말린다.


라벤더의 정유 성분으로 만든 화장수는 피부를 긴장, 완화시켜주며 말끔하고 촉촉하게 재생시켜 주는 세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친 피부에 효과가 크다.


또 라벤더 향은 정신 안정의 효과가 있어 베개에 넣어 안면을 위해 이용되었다.

라벤더로 차를 끓여 마시면 진정작용에 효과가 있고 진통과 두통을 없애 주며 기분을 전환시켜 숙면 에 도움을 준다.


 

 

레몬밤 (Lemon Balm-Melissa officinalis)


봄부터 여름에 걸쳐 흰색, 분홍색, 청색 등 입술 모양의 꽃이 피며좁고 가는 솔잎 모양의 잎은 가죽처럼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윤기가 나며 2미터까지 자란다.


로즈메리는 보통 3월에서 9월 하순사이에 파종하며, 꺾꽂이나 씨뿌리기로 번식할 수 있다.


1cm정도로 자른 가지에서 5-7cm정도 아래쪽 잎을 떼어내고 청결한 토양이나 버미큘라이트에 2cm의 깊이로 꺾꽂이한다. 늦가을에는 줄기를 손질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일년에 두번정도 석회나 무기질 비료를 한줌 웃거름한다.

 


 

쓰임새

러드나 수프,소스, 오믈렛, 육류나 생선 요리등의 맛을 내는데 이용된다.


질산칼륨과 함께 잎을 복용하면 독버섯 해독이나 복통에 좋고 소금과 함께 복용하면 궤양에도 효과가 있다.


통증에 약효가 있어 생리통을 억제해 주고 생리촉진에도 효과가 있다.


오일을 린스로 쓰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고 목욕제로 쓰면 원기가 회복되어 몸이 따뜻해지며 피부의 세정 효과도 높여 준다.


차를 끓여 마시면 진정과 건위효과, 강장 작용이 있고 우울한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로즈메리 (Rosemary-Rosmarinus officinalis)

 

 

 

쓰임새

요리나 차, 입욕제, 화장수 등에 널리 쓰이며 열을 가해도 향이 보존되기 때문에 세이지, 타임과 함께 육식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꽃이나 잎에서 발산하는 성분에는 항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리스를 만들어 욕실이나 실내 벽걸이로 걸어 두면 좋다.


강하며 상쾌한 향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다.


차를 만들어 마시면 원기 회복의 효과가 있으며 소화 불량, 항균 작용, 혈액 순환 촉진 등에 도움이 된다.


또, 에센셜 오일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미용, 화장수 로서 인 기가 높고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로 회복에 좋다


'정화식물 (허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브의 종류와 효과   (0) 2008.07.15
허브 이미지  (0) 2008.07.15
인기있는 허브   (0) 2008.07.15
헬리오 트러프   (0) 2008.07.15
허브의효능   (0) 200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