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 제례의식

시산제의 의의

시산제란 한해의 산행 시작을 신에게 고하고 산악회 회원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그해 첫달에 올리거나 첫 산행때 제를 올린다

제를 올리면서 산회원들의 일년간 무사 산행을 기원하고 산인들의 소망이

이루워지기를기원하면서 산악회 회원및 산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제를 올리며 우의를 다진다

 

  제수준비

  제수는 종류나 놓는 자리가 중요하다기보다 준비하는 분들 및

회원들의 정성이 더 중요하다***

  1) 과일  -  대추. 밤. 감. 배. 귤.오과 외에 사과. 수박. 바나나.등을 놓는다

  2) 전 -  고구마전. 두부전. 고기전. 생선전 나물전 등을 놓는다

  3) 나물  -  콩나물 .고사리나물. 무우나물.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 등을 놓는다

  4) 포 -   돼지머리.문어.시루떡. 약과. 막걸리.조기,새우.등을놓는다

  5) 태극기.산악회 회기.(태극기를 놓을땐 국민의례<국기에대한경례.애극가제창

     고인이된 산악인에대한 묵념>을 하고 분향을 한다

 

  ***밥을올리지 않았을땐 나물은 올리지 않는다***

  요즘은 과일.떡. 포. 돼지머리에 걸쭉한 막걸리를 올린다.

 

시산제 절차

 

 분향 ㅡ강신 ㅡ참신(세작) ㅡ진설(밥올림) ㅡ초헌정저 ㅡ독축(축문낭독)  ㅡ아헌정저

 ㅡ삼헌정저ㅡ집사자배례 ㅡ헌작 ㅡ하시(수저내림) ㅡ음복

 

 1)  분향-  초와 향에 불을 붙인다

 2)  강신  -  신이 내려 왔으므로 제주는 신을 제수상 중앙 앞자리로 인도하여 모신다

 3)  참신(세작)  -  잔에 술을 따른후 향위에 두번 돌린후 상에 놓았다가

                다시 그잔을 향위에 두번돌린후 퇴주그릇에 부은후 절을 두번한다.

                 세작은  잔을 씻듯이 자기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신을 대한다는것이다

4)   진설  -  신에게 밥을 올리고 수저를 밥에꼿는다

5)  초헌정저  -  제주는 신에게 첫잔을 올리고 무릅을 꿇고 앉는다

                    그런다음 독축(축문낭독)이 끝나면 두번절한다

                    초헌은 회장이 제주가되여 하는것이 관례이다.

6)  독축(축문낭독)  -  제주가 첫잔을 올리고 무릅을 꿇고 앉으면 축문을 낭독한다.

                 축문은 산악회 원로가 하는것이 보통이며 집사자가 직접 하기도 한다

7)  아헌정저  - 신에게 두번째 잔을 올리는것으로 비실무진(고문.감사.이사.운영위원) 이 하거나 유명인사가 참석했을경우 그분이하는것이 관례이다

8)  삼헌정저  -  신에게 세번째 잔을 올리는 것으로 실무진(부회장이하 집행부)이 한다

                     유명인사 참석시 그분이 한다

9)   집사자배례  -  집사자(제례의식 사회자)가 신에게 잔을 올리고 두번절한다

10)  헌작  -  다른 동호회에서 참석하였을땐  단체별로 잔을올리고 회원및

               참가한 분들이 개별 혹은 단체로 잔을올린다

11)  하시  -  수저를내린다

12)  음복  -  제수음식을 나누워 먹는다

 

********밥을 올리지 않을땐 전설 과 하시는 생략 한 다 *******

 

 

***시산제 배례횟수***

;;; 시산제때는  절은 두번한다.

1)   절을 한번 할때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한번 절한다 

살아있다는것은 영(신) 과 육신이 한 몸이라는 것이다

2)  절을 두번 할때

;;;죽은 분들에게는 두번 절한다.

죽었다는 것은 영(신) 과육신이 분리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신)에 한번 절하고 육신에 한번 절한다.

모든 신과 조상님께는 두번 절한다

3)  절을 세번 할때

;;;깨달음을 얻어 해탈한 부처님께는 세번 절한다,

즉 영(신)에 한번 절하고 육신에 한번 절하고 그깨달음에 한번절한다.

다시말해 불법신에 한번씩 절하는 것이다

4)절을 네번 할때

;;;하느님(하늘님) 에게는 네번 절한다.

5)향량읍을 하는 것은

;;;신을 호위 하거나 신과 함께 오신분들 에게는 향량읍을 한다

즉 절을 올리고 난 다음 두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이며 절하는 것을 향량읍이라 하며 이는 정면이 아닌 약간

옆을 향해 한다

 

 

출처 :	▒ 한 산 草 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