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로이터/뉴시스】 거대한 블랙홀이 태양과 유사한 한 항성을 파괴하는 모습.
18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은 항성의 일부가 블랙홀에 흡수되면서 나머지 부분이 산산이 부서져 흩어지는 모습이 2개의 궤도 관측소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맨 윗쪽의 사진은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는데, 수명의 다한 별(주황색 동그라미)은 다른 별이 가까이로 접근하면 블랙홀에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이동하게 된다.
블랙홀의 막강한 중력장이 미치는 지점에 까지 이르면 항성은 수축을 못이겨 산산조각난다. 그러나 엄청난 여세와 에너지 때문에 조각난 항성의 잔해(흰색 흐름으로 표시) 가운데 단 몇퍼센트만이 블랙홀에 흡수될 뿐 나머지는 그대로 흩어져 은하를 떠돌게 된다.
아래 파일은 이렇게 별을 삼키는 블랙홀의 모습을 가상으로 미국 나사(NASA)에서 만들어본것이라고 합니다.
맨위에 있는 그림이 이 동영상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출처 : | 서신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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