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말(U-xmal)의 피라미드

 

우스말(U-xmal)의 피라미드

 

우스말은 7세기에 유카탄반도의 북동쪽에 세운 마야의 한 부족 유적지이다. 입구에서 표를 끊고 앝으막한 언덕을 넘으면 작지만 아담한 피라밋이 나타난다. 크기로 보면 떼오띠후깐(Teotihuacan) 피라밋에 비하면 훨씬 작고, 치첸이사(chichen Itza)의 피라밋보다 작다. 유카탄반도에는 수십 개의 피라밋이 있으며, 이중 치친이사와 함께 우스말은 유카탄 반도의 대표적인 피라밋이라고 할 수 있다. 피라밋을 중심으로 하나의 부족이 살았던 것 같다.

  

 

입구(동쪽)에서 본 피라밋

이 피라밋은 사람이 2년 전까지만 해도 올라갔었다고 하나 지금은 올라가지 못하게 했다.

 

 

북쪽에서 본 피리밋

우스말(U-xmal)이란 마야언어로 3번이란 뜻이다고 한다. 즉 3번을 쌓은 피라밋이라고 해석하였다.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다. 정삭각뿔형의 이집트 피라밋에 비하며 훨씬 뒤떨어지는 것 같다. 

 

 

서쪽에서 본 피라밋, 앞쪽에 보이는 계단으로 보아 여기가 정면 같다.

 

 

보수작업을 하고 있었다.

 

 

 피라밋 상단

떼오띠오우아깐과 달리 이 피라맛은 돌과 돌 사이가 이음새가 거의 없이 정교하게 만들었다. 피라밋 상단을 더 접근 촬영하여 보니 상형문자가 있다. 지금은 마야족의 어느 누구도 상형문자를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피라밋은 밀림 속에 멀리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을 것 같다.

 

 

여기서 발굴된 갑온투구를 쓴 마야인의 석상

 

 

출처 :	신비여행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