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신비

언제봐도 신기한 문명 '잉카, 마야'

영지니 2007. 11. 13. 22:08

 

언제봐도 신기한 문명 '잉카,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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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란 잉카제국의 공용어로 '배꼽'이란 뜻이다. 해발 3,500m 안데스산맥 일각에 위치한 이 도시는 다른 민족과의 교류 거점인 동시에 15세기까지만 해도 잉카제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배꼽'으로 명
명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바둑판처럼 시가지가 정리돼 있어 좁은 골목을 제외 하면 당시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16세기 이 지역을 점령한
스페인이 도시 위에 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침략자는 잉카제국 수도를 그대로 놓아둔 채 그 위에 새로이 도시를 건설했다. 즉 지금의 쿠스코는 잉카제국 수도를 깔고 앉아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학술적인 발굴작업 역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
다만 스페인이 도시 위에 도시를 건설하면서도 당시 수도와 도로는 그대로 이용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당시의 사정'을 엿볼 수 있다. 또 하나 잉카제국은 고도의 문명을 자랑했으면서도 '문자가 없는 문명'이어서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의 쿠스코 시가를 그대로 둔 채 잉카의 수도 다스코의 실상을 완전히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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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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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문명의 마추피추

종말 예언한 마야의 티칼신전   

열대 밀림 속에서 '잠수함 꼭대기'처럼 삐죽 솟은 마야의 신전 지붕
이 발견된 것은 1840년. 도시가 멸망한 지 1,000년 만의 일이었다. 티칼(Tikal)로 불리는 이 도시는 인구 5만명의 마야 고전기(250∼900년께) 초기 중부지역의 중심도시다. 궁전, 구기장, 종교시설 등 발굴된 유적은 무려 3,000점으로 밀림에 삐죽 솟아 있던 것은 높이 65m의 제4호 신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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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발굴된 '마야문자'의 해독으로 어느 날 홀연히 자취를 감춘 마야문명의 실체를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 마야는 고대부터 독창적인 마야 달력을 사용했다. 하나는 365일, 또 하나는 태양주기로 260일을 계산한 달력 2개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순환시킨 것이 '장기력(長期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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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칼신전 전경


이를 근거로 마야인들은 역사는 물론 모든 사물이 9만3,600일, 즉 265년마다 일주를 한다고 믿었으며 이것을 바로 사물과 역사의 종말로 봤다. 그래서 살던 도시도 265년이 되면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마야문명이 홀연히 사라진 것도 이 주기 때문이다.

티칼 유적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세계의 종말을 2012년 12월23일 일요일로 단정하고 있다. 앞으로 꼭 5년 뒤 과연 이 세상은 끝이 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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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칼신전의 피라미드

 

 

출처 : 신비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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