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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영지니 2010. 4. 18. 21:50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적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광우리 → 광주리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 연월일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
넉넉지않다
농삿군 →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ㄷ>
담쟁이덩굴→
담쟁이 덩굴
대싸리 → 댑사리
더우기 → 더욱이
돐 → 돌(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 발바리
둥근파 → 양파
뒷굼치 → 뒤꿈치
땟갈 → 때깔
떨어먹다 → 털어먹다
<ㅁ>
마추다 → 맞추다
멋장이 → 멋쟁이
무우 → 무
문귀 → 문구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싯가루 → 미숫가루
미쟁이 → 미장이
<ㅂ>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 반가워
발가송이 →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 보퉁이
볼대기 → 볼때기
빈자떡 → 빈대떡
발자욱 → 발자국
빛갈 → 빛깔
뻐치다 → 뻗치다
뻗장다리 → 뻗정다리
봉숭화 → 봉숭아
<ㅅ>
사깃군 → 사기꾼
삭월세 → 사글세
살별 → 꼬리별
숨박꼭질 → 숨바꼭질
상판때기 → 상판대기
새앙쥐 → 생쥐
생안손 → 생인손
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
성귀 → 성구
세째 → 셋째
소금장이 → 소금쟁이
소리개 → 솔개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숫닭 → 수탉
숫강아지 → 수캉아지
숫개 → 수캐
숫놈 → 수놈
솔직이 → 솔직히
술부대 → 술고래
숫소 → 수소
심부름군 → 심부름꾼
심술장이 → 심술쟁이
살어름판 → 살얼음판
<ㅇ>
아니꼬와 → 아니꼬워
아니요 → 아니오
아닐껄 → 아닐걸
아름다와 → 아름다워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앗아라 → 아서라
애닯다 → 애달프다
어귀 → 어구
여늬 → 여느
오금탱이 → 오금팽이
오똑이 → 오뚝이
웅큼 → 움큼
-올습니다 → -올시다
얼룩이 → 얼루기
욕심장이 → 욕심쟁이
웃니 → 윗니
웃도리 → 윗도리
웃목 → 윗목
오뚜기 → 오뚝이
웃쪽 → 윗쪽
웃츰 → 윗층
옛부터 → 예부터
웃통 → 윗통
윗돈 → 웃돈
윗어른 → 웃어른
으례 → 으레
-읍니다 → -습니다
이맛배기 → 이마빼기
익살군 → 익살꾼
오무리다 → 오므리다
일군 → 일꾼
일찌이 → 일찍이
우뢰 → 우레
있구료 → 있구려
<ㅈ>
지푸래기 → 지푸라기
자그만치 → 자그마치
장군 → 장꾼
장난군 → 장난꾼
장삿군 → 장사꾼
저으기 → 적이:
적쟎은 → 적잖은
주착없다 → 주책없다
죽더기 → 죽데기
지겟군 → 지게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짓물다 → 짓무르다
짚북세기 → 짚북데기
<ㅊ>
천정 → 천장
총각무우 → 총각무
춥구료→ 춥구려
<ㅋ>
켸켸묵다 → 케케묵다
코맹녕이 → 코맹맹이
코보 → 코주부
콧배기 → 코빼기
<ㅌ>
탔읍니다 → 탔습니다
트기 → 튀기
<ㅍ>
판잣대기 → 판자때기
팔굼치 → 팔꿈치
팔목시계 → 손목시계
펀뜻 → 언뜻
푼전 → 푼돈
풋나기 → 풋내기
<ㅎ>
하게시리 → 하게끔
하는구료 → 하는구려
하는구면 → 하는구먼
하옇든 → 하여튼
한길 → 행길
할께 → 할게
할찌 → 할지
허위대 →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 호루라기

◈ 새 맞춤법의 주요내용 ◈
●[읍니다]와[습니다]로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 없습니다.
●[장이]와[쟁이]를 구분
미장이,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로,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군]을 [꾼]으로
일군
일꾼, 농삿군 농사꾼
●[와]를 [워]로
고마와
고마워, 가까와 가까워
●수컷을 이르는 말은[수]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 숫양, 숫쥐, 숫염소)
●[웃], [윗]은 [윗]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쓴다 :
위짝, 위턱)
·[아래·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쓴다.
예 : 용돈, 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쓴다.
이 순신
이순신, 김 구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억·조·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 고흐, 베에토벤 → 베토벤
그리이스 → 그리스, 시저 → 타이사르
뉴우요오크 → 뉴욕, 아인시타인 → 아인슈타인
뉴우지일랜드 →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
에스파냐 뉴우튼 → 뉴튼, 처어칠 → 처칠
디이젤 → 디젤, 콜룸부스 → 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토오쿄오 → 도쿄
페스탈로찌 →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 마오쩌둥
모짜르트 → 모차르트, 헷세 → 헤세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힙포크리테스 → 힙포크라테포
뭇솔리니 → 무솔리니, 바하 → 바흐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 뉴스, 도우넛 → 도넛
로보트→ 로봇, 로케트 → 로켓
보올 → 볼, 보우트 → 보트
수우프 → 수프, 아마튜어 → 아마추어
어나운서 → 아나운서, 유우엔 → 유엔
텔레비젼 → 텔레비전, 포케트 → 포켓
 
 


 


    
                 한글 맞춤법이 너무 까다롭다고? / 권영민
     
    
    우리말과 글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모두가 한글 맞춤법이 까다롭다
    고 불평을 한다. 한글의 글자를 쉽게 배우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규칙이 복
    잡하다는 말이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영어의 복잡한 발음 문제를 
    빗대어 말하곤 한다. 한글은 모든 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을 수 있기 때문
    에 별도의 발음 기호가 필요 없다. 다만 몇몇 규정을 두어 그 표기방법을 
    제한할 뿐이다. 그렇지만 영어는 단어마다 그것을 발음하는 방식이 정해
    져 있다. 발음이 달라지면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그러므로 영어의 모
    든 단어는 그 어려운 발음을 기억하여 정확하게 말해야만 한다. 이런 식의 
    설명에는 대체로 동의한다. 그러나 여전히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고 말한
    다. 
    한글 맞춤법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우리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한글 표기법의 기본 원칙은 이미 <훈민정음>
    에 규정되어 있다. 오늘날과 같은 한글 표기방법은 개화계몽시대 국문운동
    을 통해 상당부분 정착된다. 특히 <독립신문>(1896)이 순국문으로 신문을 
    발간하면서 국문 글쓰기의 방법이 대중화된다. 일본 식민지시대에는 조선 
    총독부가 일본어 교육의 방편으로 '조선어 언문 철자법'이라는 것을 몇 차
    례 제정하여 발표한 적이 있다. 이것은 일본어의 표준음을 정확하게 표기
    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말의 발음과 표기를 왜곡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조선일보>와 같은 민간 신문은 총독부의 규정을 따르지 않
    고, 한글 표기방법을 신문사 내에서 자체로 정해 사용하면서 대대적으로 
    국문 보급 운동을 벌이기도 한다. 1933년 조선어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
    일안>은 조선총독부가 '조선어 언문 철자법'을 정한 것에 대응하는 일종
    의 '민족어 운동'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언문'이라고 격하된 명칭에 대
    항하여 '한글'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것만 보더라도 그 성격을 짐작
    할 만하다.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의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
    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리말의 '낮', '낯', '낫'은 홀로 쓰일 때 그 소
    리가 똑같다. 이 말을 특정의 조사와 연결하여 소리 나는 대로 적을 경우 
    '낟또', '낟까지'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 것을 표기한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뜻이 구별되도록 받침 글자를 달리하여 적는다. 마찬가
    지로 '넋이, 넋을, 삶이, 삶을'이나 '훑고, 훑어, 훑으니'와 같이, 체언과 
    조사,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문장의 각 단어는 '바람
    이 아주 세게 불었다.'와 같이 띄어 쓴다. 한글 맞춤법에는 이 밖에도 여
    러 가지 표기방법을 규정해 놓고 있다. 한글 맞춤법은 하나하나의 규정이 
    모두 제한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생산적인 기능을 가진다. '꽃이, 꽃나무, 
    꽃도'에서 '꽃'이라는 단어가 '꼬치', '꼰나무' 등으로 소리 나지만 '꽃'
    이란 형태로 고정시켜 적도록 제한한다. 이 때문에 모두가 쉽게 '꽃'이
    라는 말을 구별하여 쓸 수 있으며,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게 
    된다.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과 글을 바르게 쓰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사회적 약
    속이다. 이 사회적 약속은 이미 널리 공인된 것이므로 반드시 이를 따라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언어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사회적인 혼란도 일
    어나게 된다. 한글 맞춤법의 모든 규정들은 높은 수준의 교양이나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수준의 국어 교육을 제대로만 받는다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를 까다롭다고 말하면서 제대로 지키
    지 못한다면 스스로 보통 수준의 교양인에 이르지 못함을 표시하는 것이다. 
    자기 멋대로 말을 하고 아무렇게나 글을 쓴다면 누가 어떻게 그것을 제대
    로 알아볼 수 있겠는가?
                           -월간에세이 2007년 8월호- 
    
출처 : 올드뮤직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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