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구의 배꼽 - 그리스 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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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북부 파르나소스산의 남쪽기슭에는 성스러운 장소로 널리 알려진 델피의 테라스가 높이 솟아 있다. 이곳은 고대인들이 신탁을 듣기 위해 찾던곳으로 여러 신탁소 중 가장 신성시했던 곳이다. 원형경기장 모양으로 만들어진 자연석 안에 자리잡은 델피는 모든 그리스인들에게 오랫동안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사랑 받아 왔다. 그리스인들은 제우스의 독수리 두마리가 함께 이곳에 날아들고 세속적인 것과 성스러운 것이 '지구의 배꼽'에서 서로 만난다고 믿었다. 이곳의 중심지는 아폴로 신의 성소 이다. 이곳에 남아있는 유적은 대부분 로마시대의 것이지만 성소 내부에는 아직 초기 그리스 유적이 남아있다. '성스러운 길'이라고 알려진 지그저그형의 오르막길이 신전과 신상의 기단,주랑들 사이로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있다.이 곳에는 아테네인과 아카디아인을 비롯 많은 민족들이 신탁을 구하며 신에게 바친 보물도 있다.복채라고 라면 좀 그렇나?? 오늘날 볼수있는 아폴로신전은 이 자리에 여섯번째 세원진 것으로 기원전 4세기의 건축물이다. 2,400년이나 되었다는 이야기지요.또 2,000년을 넘기는군요.상상이 안되는 군요. 제우스와 레토의 아들인 아폴로는 예술,음악,철학,법률,의학,궁술을 관장하는 신이며 이 신전에서는 특히 예언의 역활이 강조되었다.아폴로 어머니 레토신은 또 어떤 분이지. 아폴로 신전 위쪽에 위치한 소형극장은 5,000명을 수용할수 있었으며 음향반사가 잘 되고 성소 전체를 굽어볼수 있는 훌륭한 전망을 자랑한다.극장 위쪽에는 길이 200m의 경기장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한창 전성기엔 이 경기장에서는 아폴로 신을 기리는 운동경기가 치러졌으며 12층의 관람석엔 7,000여명의 관중이 붐볐다고 한다. 보기전에는 믿기 힘들다.       그럼 델피로 가보자.쑤웅   - 델피가는 길       산위에 마을 외국인들은 산중턱에 사는 걸 좋아하는가 봐요.      - 산위에 마을 나름대로 소박한 동네      -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을 파는 가게....기념품 치곤 너무 토속적이였어요.      - 파르나소스산....산 아래 계곡이라는 표현이...       - 신전 올라가는 길      - 이곳에 보물창고가 있었데요.      - 정말 이곳에 뭐가 있었을까요.상상해 보세요.      - 큰 건물이 있었던곳...꽤 크죠.      - 건물을 받쳐던 제단      - 지붕을 받치던 기둥      - 이쪽이 당연히 들어가는 입구겠죠.        - 기둥의 제일 상단 부분...어디서 많이 보던 돌 모양인죠.....올림피아에서 보았죠....^^      - 운동회가 열리던 경기장....관람석이 12줄이라고 잘 셀라봐요.......맞는것 같기도 하고      - 경기장의 끝부분....선수들이 입장하던 곳인가.....  - 5,000명을 수용할수 있고 음향 반사가 잘되고 산아래 전망이 멋진 원형극장    - 고대에도 물이 잘 흘러도록 신경썼나 봐요.   - 박물관을 새로 개관하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몰래 보여주었어요.  - 그냥가서 멀리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잠깐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 최고의 유물 옴파로스(지구의 배꼽)      - 아폴로 신전앞에서 ...... 이 사람 또 나왔네 비껴라니까.      - 정말 상상플러스예요.이 기둥을 보고 나머지 부분을 상상해 보세요. ㅠ.ㅠ      - 아 도대체 완성품은 어땠을까.

출처 :	Joyful의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