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영지니 2009. 4. 24. 11:52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장난감·과학도구) [瑤池鏡, peep show]
출처: 브리태니커


어린이용 장난감이나 과학적 도구.


대개 들여다보는 구멍이 있는 상자로 되어 있는데, 구멍을 통해서 원근법에 따라 채색·제작된 축소된 경치 또는 무대장면을 볼 수 있다. 초기의 요지경은 주로 당시의 무대 모양이나 경치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국한되었다. 요지경으로 알려진 최초의 도구는 원근법에 따라 그려진 풍경화를 담고 있었는데, 1437년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가 제작한 것으로 유리 위에 투명한 색상으로 채색을 하고 다양한 효과를 내기 위해 뒤쪽에서 햇빛이나 달빛 등을 비추었다고 한다. 그후의 모형들은(일부 모형들이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쿤스티스토리스셰스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음) '악타이온의 아르테미스 발견' 장면을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무도회나 가장행렬을 모델로 해서 만든 것으로 여겨지는 장면들을 담고 있는데, 완벽한 원근법에 따라 채색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입체감이 생생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17세기에는 진열장 안에 만들어진 요지경이 순회흥행사들에 의해 거리에서 자주 전시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장난감 모형이 되었다. 이동경치와 나무 및 판지로 만든 인물들을 갖춘 일부 모형들은 그후 19세기 아동극장(→ 인형극)으로 발달되었다. 요지경은 또한 입체경이나 환등기를 포함해 많은 종류의 광학장난감의 전신이 되었다.

출처 : 비밀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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