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화초

행운목키우는방법

영지니 2007. 3. 11. 14:21
 
 
행운목키우는방법
 

 
 
1. 행운목은 양지식물이 아니고 반음지 식물입니다
    강한 직사광에는 잎이 화상을 입기 쉽고 장시간 노출되면 잎색이 탈색되며
    모양이 흉해지므로  여름철에는 강한 직사광은 피하고
    간접광이 밝은곳에 두시면 됩니다
 
   겨울이나 이른 봄 늦가을의 햇빛은 강도가 약하므로
    직접 햇빛을 받아도 괜찮습니다
  
2. 물에 담궈서 키우는경우
    물이 금방 줄어들거나 하지는않습니다
    물은 받침에 물이 마르면 채워 주시면됩니다
 
  * 단 겨울에는 금방 받은 찬 수돗물을 바로 주지 마시고
     실내에 한나절 정도 둔다음 실내온도와
     비슷해지면 물 주세요
    (찬물을 바로 줄 경우 엽온과의 불균형으로 잎이 노래집니다)
 
3. 아프리카 동부가 자생지인 열대식물로 추위에 매우 약합니다
    겨울에는 추운 베란다 등에 두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따뜻한 실내에 두세요   
 
 * 행운목은 고온 다습한 환경을(우리나라 여름 날씨) 좋아하는
      대표적인 열대식물입니다
     
 * 빨리 잎을무성하게 키우고 싶으시면
    성장기인 5-9월에는 월 2회 정도
    물 갈아 줄때 하이포넥스 액비 (화원에 팝니다 작은병 2,000원정도)를 주세요
 
 
♣ 행운목
 

* 분류 - 관엽식물
* 식물명 - 행운목
* 학명 - Dracaena fragrans
* 영명 - 'Lucky Tree'
* 원산지 - 아프리가 (케냐, 나이지리아, 에디오피아)
* 꽃말 - 행운, 행복
 

오염물질 중 포름알데히디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데다 가장 대중적인 관엽식물 중 하나입니다.
드라세나 종류 중에서 습도 유지와 공기정화 능력이 가장 뛰어나지요.
 

# 행운목은 어떤 식물일까? #
화분에 심어 감상하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여러 가지 종류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8℃이상에서 월동하며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기는 하나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목질화가 느리고 비대되기 어렵기 때문에 원목을 매년 수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기후가 틀린 열대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국내 중부지방 이상 지역에서는 행운목의 꽃을 구경하기가 힘들답니다.
이로 인해 행운목이 꽃을 피우면 커다란 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유명합니다.
이 나무의 본래 이름은 '드라세나(Dracaena)'로 암컷 용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drakaina'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밤에 은은한 향기를 발해 '야화'라고도 불리웁니다.
흙에 심을때는 모래흙을 이용하며, 물에 기를 때는 줄기를 잘라 밑부분이 물에 잠기게 하면됩니다.
물에 기를때 썩은 부위를 면도칼로 도려내고 테라마이신 가루를 묻혀줍니다.
수분을 좋아하므로 화분표면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 관리하는 방법 #
잎을 자주 닦아 주어야 하는데, 이유는 먼지가 쌓이면 병충해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고, 누렇게 된 잎은 잘라줘야 잘 자랍니다.
꽃을 피게 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열대 지방 식물이니까 평소에는 반그늘에서 자라게 하고, 겨울철에는 햇빛을 많이 보게 해야 합니다.
1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말도 있지만, 훨씬 더 빨리 꽃을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키우면 꽃이 피어 있는것을 보는 행운도 있을겁니다.
그 향이 너무 좋아 백합향보다 더 좋다고도 합니다.
 

# 행운목 놓기에 좋은 장소 #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타고 빛을 못받으면 잎의 색이 변하기때문에 유리창을 통한 간접적인 빛을 받는 거실이 좋습니다.
* 온도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8~10도 이상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햇빛관리 #
원래는 밝은 곳을 좋아하나 음지에서도 잘 견딥니다.
햇빛이 어느정도 들어오는 밝은 곳에 두면 잎의 색깔이 더 선명하고 아름답습니다.
 

# 온도 #
* 적정온도는20~30℃입니다.
* 월동온도는 15℃로 추위에 약합니다.
 

# 물주기 #
고온다습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는 일이 생기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한번에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밑부분에는 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며 화분에 물이 많을 경우 줄기가 썩어 벗겨집니다.
잎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장기에는 충분히 물주기를 하고 주기적으로 잎에 분무를 하여 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 비료 #
깻물을 월1회 정도 약하게 주거나 하이포넥스 등 액으로 된 것을 약하게 월 1회 정도 주면 됩니다.
모든 식물이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므로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 것이 뿌리에 해가 되지 않아 좋습니다.
 

# 분갈이 하는 시기 #
무조건 식물이 자라면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물이 너무 크면 전지를 하고 나서 같은 크기의 화분에 양분보충과 함께 새흙(노폐물이 많이 축적되어 있는 기존 흙을 갈아 준다는 의미로..)으로 분갈이 하면 됩니다.
 

# 분갈이 하는 순서 #
1) 화분의 밑둥을 모종삽으로 가볍게 톡톡 치거나 화분 둘레를 지그시 누른 다음, 식물 아랫쪽 줄기를 가볍게 움켜 쥐고 살포시 빼냅니다.
2) 식물을 빼낼 때 가능하면 뿌리가 끊어지거나 흙이 모두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잔뿌리를 가위로 잘라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고자 한다면 큰 화분의 깊이가 깊으므로 먼저 적당량의 상토를 채워 놓습니다.
상토는 일반흙보다는 부식된 낙엽, 톱밥, 대패밥, 나무 껍질 등이 충분히 섞여 배수성이 좋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화분의 중심에 식물을 잘 고정하여 세워 놓고 둘레를 상토로 채워 줍니다.
 

#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갈이를 하고 나면 상토를 꼭꼭 눌러주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분갈이 후 물을 충분히 주면서 상토는 자연스럽게 다져지는데 상토를 일부러라도
꼭꼭 눌러주게 되면 배수성과 통기성을 저해하여 신근(새뿌리)이 발근(뿌리가 나오는 것)되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 행운목 숫자 늘이는법 #
꺽꽂이와 높이떼기로 합니다.
높이떼기 : 허리가 너무 길게 자란 나무라든가 혹은 가지가 부분적으로 잘 생긴 곳이 있으면 분기해 보고 싶을 때 높이떼기로서 휼륭한 수령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방법은 직경의 2~3배를 벗겨내고 물이끼(수태)를 주먹만하게 감고 비닐로 싸두면 새뿌리가 납니다.
3월에서 5월경에 실행합니다.
꺽꽂이 : 노화한 줄기를 5~6cm절단하여 모래에 꽂거나 줄기를 15cm정도로 길게 잘라서 모래에 반만 묻어 두었다가 새싹이 트고 뿌리가 나면 잘라서 이식합니다.
발근까지는 2개월정도 걸립니다.
꺽꽂이 시기는 5월이 가장 좋으나 온실재배의 경우 온도만 맞으면 언제나 가능합니다.
너무 고온이고 통풍이 안되면 썩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꺽꽃이후 약 20일이 지나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 합니다.
옮겨심기의 적기는 새뿌리가 4~5cm일때입니다.
 

# 나만의 행운목 번식법 #
보통 행운목은 원목에 붙어 있어야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목에 붙은 싹을 분리하셔도 아주 잘 자란답니다.
원목에 넘 많은 싹이 달렸을때는 한두개는 떼내어 물에 담가두시면 뿌리가 잘 내린답니다.
뿌리가 내리면 수경하셔두 되고 흙에 심으셔도 됩니다.
♣ 위 사진은 싹만 떨어진걸 8년간 키운겁니다.
저희 딸이 배밀이 하면서 행운목 화분을 엎어버렸는데, 그때 떨어져 나온 싹입니다.
하두 잘 자라서 1년에 두 번이나 줄기를 빵칼로 잘라서 물에 담궈두었다가 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긴답니다.
올해두 두 번이나 자른겁니다.넘 큰게 싫어서요.♣
 
# 행운목 잎 색깔이 나쁘다.#
뿌리 썩음이 원인입니다.
행운목은 외국에서 수입하여 화분에 심어서 판매하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뿌리가 없어도 나무 자체에 많은 양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싹이 자라난 다음 뿌리가 자라므로 잎이 나왔다고 해서 뿌리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님니다.
따라서 잎 색깔이 나쁘게 된 것은 잎이 나온 뒤에도 뿌리가 뻗지 않았거나절단 부위의 줄기가 썩었기 때문이므로 심한 것은 줄기를 뽑아 물 빠짐이 좋은 흙에 다시 심고 과습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 badtag filtered -->드라세나의 꽃에 대해 #
Dracaena 가 꽃이 필 때 정도가 되면 매우 큰 식물이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m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꽃대는 잎이 윤생(잎이 줄기를 따라 바퀴살처럼 나온다는 뜻)하는 곳의 겨드랑이에서 나와 땅에 늘어지는 정도로 1m가량 자라기도 합니다.
밤에는 수백미터 밖에서도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향기가 강합니다.
 

# 꽃이 피면 식물이 죽는다? #
그렇지 않습니다.계속 자라게 됩니다.
새로운 잎을 내기 시작하는데, 개화 후에는 식물의 중심부(생장점)는 더 이상 생장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왜냐하면 꽃은 생장점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생장점이 꽃대가 있었던 바로 옆의 잎 중심에서 나오게 됩니다.
마치 식물을 자르면 자른 부분의 아래에서 새로 순이 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여러개의 생장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두 개의 생장점이 발달하게 되면 줄기가 갈라져 자라게 됩니다.
 

# 꽃은 얼마나 오래 갈까? #
향기는 대략 3-7일 정도 지속 되는데(저녁에 개화), 실내에서는 약간 더 오래갑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결국 꽃대는 시들게 됩니다.
 

# 꽃대를 자르면? #
꽃대는 잘라도 좋습니다.
식물이 개화하는 동안에는 모든 영양분이 꽃으로 이동을 하고 식물의 다른 부분에는 거의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의 이유로 꽃대를 잘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의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과감해 질 필요도 있습니다.
1) 실내에서는 향기가 지나치게 강할 때.
2) 꽃가루가 잎에 떨어져 지저분하게 보일때.

 

 

 

 

 

 

 

 

 

<출처;empas chan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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