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마곡사

영지니 2008. 7. 16. 18:01

 

마곡사는 643년 자장스님이 창건 했다는 설도있고, 840년 보조 체징스님이 창건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마곡사의 창건 연대나 사력을 확인 할수있는 내용은 어렵다,

사찰의 유적과 유물을 고려하면 적어도 고려시대에 이사찰이 조성된 것으로 볼수있으나  단언하기도 어렵다.

 

해탈문 사이 저멀리 보이는게 사천왕문이다.

 

 

 

 

 

 

 마곡사

 

 

 

 

 

 

 

 

 

 

 

 

 

 

 

범종루의 법고 가운데부분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대광보전

마곡사의 중심 법당으로 해탈문 천왕문과 일직선을로 놓여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건물로 처음 지은 시기는 알수없으나 불에 타버렸던것을 조선 순조 13년에 다시 지은것이다.  안팎으로 구성과 장식이 풍부하고 건축 수법이 독특한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있다.

 

 

 

 

 

  

 

 

 

독립운동가 김구와도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했던 일본인 장교를 죽인후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이절에 숨어서 승려로 지냈는데 지금도 대광보전 앞쪽에는 김구가 심었다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절마당에 우뚝 서있는 이탑  몸돌에는 부처 보살등을 조각해 놓았고 지붕돌은 네귀퉁이 마다 풍경을 달았던 흔적이 보이는데 지금은 5층 지붕돌에 한개의 풍경만 남아있다.

 

 

 

 

 

 

 

 

단청들이 오랜세월  견디었음을 말하고 있는듯 빛바램이 참으로 아름답다.

 

 

 

 

대웅보전과 대광보전이 같이 있는건 처음보는것 같다.

 

 

 

 

 

 

 

 

 

 

 

 

 

 

대웅보전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약사여래불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다. 

 

 

 

 

    

 

 

 

 

 

 

 

 

 

 

 

 

 

 

 

 

 

 

  

 

 

 

 

 

 

 

 

 

 

 

 

 

 

 

 

 

 

 

 

 

 

 

 

 

 

 

 

  

 

 

 

 

세조가 잠시 이곳에 머물렀던 일화가 전해지는데, 생육신의 하나인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에 은거하여 그를 만나고자한 행차였다. 김시습은 세조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곡사를 떠났으며, 세조는 김시습이 나를 버리고 떠났으니 연을 타고 갈수없다 하여 소를타고 떠났다한다.

 

지금도 세조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세조의 친필인 영산전의 판액과 세조가 올때 타고온 세조대왕연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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