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해인사

영지니 2008. 7. 16. 18:30

해인사 대적광전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신라시대인 802년(애장왕 3)에 해인사를 창건하면서 순응(順應), 이정(利貞)이 건립하였으며 원래는 비로전(毘盧殿)이라는 2층 건물이었다. 조선 1488년(성종 19) 인수대비, 인혜대비의 지원으로 학조(學祖)가 중창하면서 대적광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1817년(순조 17)에 제월이 경상관찰사 김노경(金魯敬)의 후원으로 세웠으며, 1971년 주지(住持) 이지관(李智冠)이 대폭 중수하였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목조와가이며 공포는 외이출목(外二出目), 내삼출목(內三出目)의 다포식(多包式)이다. 어간·협간\·툇간의 폭이 거의 같고, 기둥은 배흘림이 약하다.

 

 

첨차(삼포 이상의 집에 있는 꾸밈새로, 초제공·이제공의 가운데에 어긋매껴 짬)는 출목첨차와 주심첨차의 길이가 같고, 살미첨차는 수평에 가깝게 탄력 없이 휘어져 올라간 앙설형이다. 5량 구조이며, 천장은 공포 상부에 순각판으로 마감했다. 고주까지는 빗반자이며, 어간에는 소란반자로 치장하고 삼존불 상부는 낙양각으로 장엄장식을 하였다. 주불(主佛)인 비로자나불과 좌우의 화관(華冠)을 쓴 문수(文殊)·보현(普賢) 비로자나불 삼존상(경남유형문화재 38)은 1897년에 범운(梵雲)이 금당사(金塘寺)에서 옮겼다고 전해진다.

 

존명(尊名)을 알 수 없는 4구의 보살상, 2구의 지장보살상이 삼존상 좌우로 봉안되어 있고, 불전 안에 홍치4년명동종(보물 1253)이 봉안되어 있다.


출처 :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삶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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