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공간

비키니 미녀 다이빙하다가 ..

영지니 2009. 4. 24. 22:37


시간 있으세요 ?


 



소심해서 여자 친구 하나 없는 곰바우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하고 말았다.

할 수 없이 버스정류장에서 서성거리며
한참을 고민하던 곰바우는

마침 한 예쁜 여학생이 오길래
가까스로 용기를 내서 말을 건넸다.


 



"저... 회수권 한 장만 꿔주세요!"

그러자 곰바우를 한참 쳐다보던 그 예쁜 여학생왈,


 



"좋아요, 그런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그 질문에 곰바우는 너무 놀랐다.

'이렇게 예쁜 여학생이 나한테 데이트 신청을 하다니.'

곰바우는 얼굴이 벌개져 재빨리 대꾸했다.


 



"예, 저 시간 많은데요...?"

그러자 팽 돌아서며 그 여학생은 이렇게 쏘아붙였다.


 

 

 

 




"그럼 걸어가... 임마!"

 

 

 


한 남자와 세 여자




날은 저물고 눈이 내린 마을은 길이 진흙탕으로 덮여 있었다. 
한 남자가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걷다 넘어지면서 진흙탕속에 
얼굴을 쳐박고 고꾸라졌다.




길을 가던 3명의 여자가 이 모습을 보고 달려왓다.
날이 추워 이대로 두면 얼어 죽을테고 셋이 힘을 합햐
이 남자의 몸을 뒤집어 눕혔는데 온통 진흙투성이라
얼굴은 도통 누군지 알아 볼 수가 없었다. 




날이 어둠컴컴해 지는지라 시간은 웁그 갑자기 한여자가 
사내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거시기를 보고서 말한다.
"우리 남편은 아니네요." 




조금 떨어져 있던 다른 여자가 다가와 살피더니 말햇다.
"그렇군요. 당신 남편은 아니네요."



. 그러자 마지막 여자는 이리저리 보더니 조용히 말한다. 이 남자는 우리동네 사람이 아니네요


비키니 미녀 다이빙하다가 ..



무지 더운 여름날 수영장에 비키니 차림을 한 늘씬한 미녀가 나타났다.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숨을 죽이고 그 미녀만을 쳐다보았다. 
잠시후 그녀는 다이빙을 하러 다이빙대에 올라갔다. 
멋진 다이빙 후 그녀는 나오지를 못하고 안절부절했다. 
수영복이 벗겨져 없어져 버린 것이었다.





그녀는 한참동안 고민을 하다가 큰 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와서 
수영장에 있던 간판으로 몸을 가렸다. 
[ 어린이 2,000원, 어른 4,000원 ] 




사람들의 키득되는 웃음소리에 순간적으로 창피한 생각이 더 들어 
그녀는 다른 간판으로 몸을 가렸다. 
[ 학생 1,500원, 군경 1,000원, 단체할인 ] 



그녀는 다시 놀라 다른 간판으로 가렸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음주후 금지, 노약자,임산부,심신 허약자 절대 금지 ] 




거의 울상이 된 그녀는 다른 간판으로 바꿨지만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져 갔다. 
간판에 쓰여진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 정문 고장, 후문 이용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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