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등지고 가버린 너에게
정을 등지고 가버린 너에게
사랑을 주마
발등 위에 떨어진
처량한 눈물 줏어 담아
고이 고이
내 가슴에 묻어두마
지나간 추억 비수되어
내 영혼속으로 되돌아 올 때
나는 녹슬은 기찻길 위에 홀로 핀
이름없는 야생화를 바라보리라
그런 나를 위해 울지말아라
어쩌다 내가 생각나면
숨겨놓았던 사랑을
지나가는 바람속에 실어보내라
-시. 금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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