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과 심리관계?

 

"인간은 색을 보게 될때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 "-괴테

"색은 물과 불처럼 생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원초적 물질이다"-페르난도 레제

 

"색채 심리학"

색깔과 관련된 인간의 반응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다.

색깔 자체뿐 아니라 색깔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는 인상.

여러 색깔들이 합쳐지거나 흩어졌을때 느껴지는 감정등

다양한 것들이 연구 과제가 되고있다.

 

 사실 색채 심리학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다.

사람의 정서라는 것이 변화가 심할뿐 아니라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색깔에 대한 인간심리를 학문화 하기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이 색깔에 대한 일반인의 반응 가운데

 다수의 사람들에 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들을 찾아냈다.

예를 들어 빨강색 빛을 쪼이면 사람의 근육 반응이 평소보다 12%가량 빨라진다.

반면 초록색 빛을 받게되면 반응은 평상시 보다 더 느려진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업장 조명은 어두운것보다 밝게 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사실이 후속 연구를 통해 드러나는 등 산업분야 에서도

본격적으로 접목되기 사작했다.

 

색채 심리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태생의 신경정신학자

쿠르트 골드슈타인은  "인생의 과정에서 색채는 제각기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모든 색들이 한데로 합쳐져서 우리에게 정상적인 생활을

보장해 준다"며 색깔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골드슈타인은 인체의 각 장기 기관에 색채자극을 가하고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기관에 따라 반응이 각기 다름을 확인 했다.

 

최근에는 여러 색깔이 사람에게 각각 다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건축, 산업, 예술, 의학등 각 분야에셔 널리 활용되고 있다. 

 

양택 풍수에 있어서 실내인테리어가 점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에

침실. 거실. 공부방, 주방등 이제는 색체 심리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는것 같다.

 

빨강-열정

주황-쾌활

노랑-행복

초록-안정

파랑-신뢰

청색-창조

보라-고귀

 

출처 :

하늘이 열린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