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의 위치, 8방위별 길흉점검
주거의 발달사를 보면 맨 처음엔 잠자리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수렵시대 혹은 농경시대 초기, 방이 1개인 수혈식(竪穴式)주거에서 우리 조상들이
생활할 때는 식사는 물론 모든 생활을 밖에서 했고 잠잘 때만 방에 들어가 잤다.
이처럼 침실은 주거의 원형임과 동시에 현대에서도
주거의 최종 완성형태일지도 모른다.
침실의 기능은 수면에도 있지만 생식(生殖)을 도모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첫째 외부와의 차단이 필요하고,
둘째 집 안에서도 사생활이 보장돼야 하며 셋째, 안전한 곳이어야한다.
이런 조건을 갖추기 위해 풍수에서는 역시 방위를 중요시했다.
방위별 침실의 길흉을 보면 다음과 같다.
▶동쪽의 침실
신선한 기가 활동력을 치솟게 해서 의욕이 충만한 생활을 하게 하는
특히 젊은 부부들에게 아주 좋은 방위의 침실이다.
▶동남쪽의 침실
모든 일을 순조롭게 발전시켜 성공할 수 있는 암시의 방위다.
교유관계도 넓어지고 독신자가 이 방위의 침실을 쓰면
좋은 인연을 맺을 가능성이 많아진다.
▶남쪽의 침실
이 방위의 침실은 잠을 편히 잘 수 없는 곳으로 해석한다.
그래서 침실로는 부적당하며, 항상 정신이 불안하거나 심장, 혈압,
눈에 관한 병을 앓을 확률이 높다.
▶남서쪽의 침실
하숙생등 식객이나 가족이 아닌 사람은 괜찮으나
가장의 침실로는 맞지 않는다.
"서쪽이나 남쪽의 침실은 부적당"
▶서쪽의 침실
이 방위의 침실을 쓰는 사람은 헛된 소비를 잘 하거나 돈 씀씀이가 헤퍼진다
고 본다. 행락적인 분위기가 생기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많다.
▶서북쪽의 침실
동쪽이나 동남쪽의 침실처럼 자는 사람에게 행동과 의욕을 샘솟게 하는 방위
다. 가장의 침실로는 최고로 치는 방위이다. 방위에 침실이 없으면 조그마한 골
방이라도 만들어, 가장이 귀가해서 편안히 혼자 쓸 수 있는 방을 마련해 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가상학자도 있다.
▶북쪽의 침실
아침은 물론 저녁에도 해가 들지 않아 가장 편안히 잘 수 있는 침실로 본다.
다만, 냉기와 습기에 주의하고 그 나름대로의 설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북동쪽의 침실
이 방위는 '변화의 장소'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기분의 기복이 심하게 생기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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