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여성질병(4)-빈혈

영지니 2010. 12. 10. 22:09

 

 

철분 모자라면 적혈구 줄어

 

혈색이 없이 창백해 보이는 것이 여성다음의 상징은 아니다.
그런데도 「빈혈쯤이야」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여성이 많다.

이와달리 어지럼증이 있으면 무조건 「빈혈때문」이라고 속단하는 경우도 있다.

빈혈은 연약하다거나 창백하다거나 어지럽다든가 하는 증상의 대명사가 아니다. 말그대로 혈액, 그중에서도 적혈구가 모자란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는 우리 몸의 각부분에 산소공급을 해주기 때문에 적혈구가 모자라면 신체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피로감 전신쇠약감 등 전신증상과 근육무력증 호흡곤란 심장잡음등 심혈관계 증상은 물론 집중력감퇴 월경불순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모두 빈혈 때문에 나타난다고는 할 수 없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 증상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빈혈환자의 대부분은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철결핍성 빈혈」이지만 간혹 비타민부족 만성질환 골수기능장애 등에 의해서도 생긴다.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섭취의 부족이나 월경 또는 소화기계 출혈이 심할 때 생긴다.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철분제를 복용할 경우 6개월은 복용해야 한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먹다가 중단하면 소용이 없다.
  

임신중에는 태아가 필요로 하는 철분이 많기 때문에 빈혈이 없더라도 임신중반기부터 출산시까지 보충해야 한다.

  

철분제를 복용할 경우 변이 까맣고 간혹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이 생기는 수도 있다. 철분제는 커피 홍차 녹차등에는 흡수가 잘되므로 함께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대신 비타민C가 풍부한 주스등은 함께 먹을 것을 권장한다.
  

또한 철결핍성 빈혈이 잘못된 식습관 때문에 생긴 경우 육류 어패류 계란 해초류 등 철분이 많이 포함된 식품을 충분히 먹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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