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수상,명리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영지니 2010. 12. 13. 19:47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A)                                        (B)



그림 (A)를 봅시다.

木은 火를 살리고
火는 土를 살리고
土는 金을 살리고
金은 水를 살리고
다시 水는 木을 살립니다.


그림 (B)는

木이 土를 억제하고
土는 水를 억제하고
水는 火를 억제하고
火는 金을 억제하고
다시 金은 木을 억제합니다.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水生木 
木克土   土克水   水克火   火克金   金克木 



이상과 같은 상생 상극의 설명은
가장 원론 적인 것으로  
그림 (A)는 하도(河圖)에서 추상(抽象)할 수 있고
그림 (B)는 낙서(洛書)에서 추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지요? 
木이 火를 살린다는 의미는
'나무를 태워 불을 일으킨다'로 대충 설명하겠는데,
金이 水를 살린다고 하니 무슨 말일까요? 
'쇠가 물을 살린다'? 
원래 오행의 다섯 행보는 저절로 걸어가지는 않습니다. 
오행은 그냥 그렇게 존재할 따름입니다. 


제페트 할아버지가 나무를 깎아 만든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잘 아실 겁니다





할아버지의 정성과 사랑에 의해
피노키오가 생명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하듯
우주는 상생과 상극의 노력에 의해 비로소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상생은 왼발, 상극은 오른발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듯
피노키오는 비로소 피가 돌고 걸어갑니다.


그림 (A), (B)를 이해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木火土金水라는 어려운 표현의 그물에 걸려
힘들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초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봅시다.



      五行의 相生 과 相剋

      동양철학은 삼라만상이 모두 반대되는
      양면을 가지고 있다는 음양론과
      변화의 작용으로 대변되는 오행론을 기초로 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법칙(自然法則)이 되고 천리(天理)가 되고
      인생관(人生觀)이 될 것이며 인간이 지켜야 할
      윤리(倫理)와 도덕(道德)이 되어서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것이다.
      오행에는 생(生)하고 도와주는 상생(相生)과
      서로 치고 싸우는 상극(相剋)이 있다.


      ◈ 상생(相生) [순환의 질서] : 낳다.변하다. 희생하다

      ◉ 수생목(水生木): 나무는 물을 먹고 자라니 물은 나무를 생한다.
      ◉ 목생화(木生火): 불은 나무가 있어야 하니까 나무는 불을 생한다.
      ◉ 화생토(火生土): 흙은 불이 타서 재가되니 불은 흙을 생한다.
      ◉ 토생금(土生金): 쇠는 흙에서 캐내니 흙은 쇠를 생한다.
      ◉ 금생수(金生水): 물은 쇠로서 담아야 하니 쇠는 물을 생한다.


      ◇ 상극(相剋) [조화의 질서] : 억제(통제)하다. 정복하다.

      ◎ 수극화(水剋火): 물은 불을 끄니 물은 불을 극한다.
      ◎ 화극금(火剋金): 불은 쇠를 녹이니 불은 쇠를 극한다.
      ◎ 금극목(金剋木): 쇠는 나무를 잘라 다듬으니 쇠는 나무를 극한다.
      ◎ 목극토(木剋土): 나무는 흙을 뚫고 자라므로 나무는 흙을 극하다.
      ◎ 토극수(土剋水): 흙은 물을 가두고 막으니 흙은 물을 극한다.


      相生과 相剋

      오행은 서로 상생하고 상극하는 것이 적당해야지
      한쪽이 너무 강하면 생하는것과 극하는것 모두가
      중심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인간 사회에서도 이와 같이 모든 것이 골고루
      갖어야 좋지 과(過) 하면 좋지않다.
      한쪽이 강하면 다른쪽이 약해지는 것이니
      이모두가 오행의 상생과 상극의 이치 이다.

      오행이 상생이라 하여 모두 좋은 것은 아니고
      상극이라하여 모두 나쁜것은 아니다.




 







'관상,수상,명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리학 입문 기초자료  (0) 2012.12.30
띠궁합과 속궁합 보기   (0) 2010.12.13
음양오행과 한의학  (0) 2010.12.13
음양오행(陰陽五行)의 기초   (0) 2010.12.13
스스로보는 관상   (0)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