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의 증상입니다.

헬리코박터균

동물의 위에 기생하는 균으로 입을 통해 감염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번 감염이 되면 항생제로 박멸하기 까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혈청검사에 의하면 성인남자의 약70%가 감염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고 하는 위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1982년 오스트리아 학자인 마샬과 워렌에의해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나선형의 몸체와 4~8개의 섬모를 가지고있어 위점액내에서 자유로이 움직일수 있습니다.

이균은 요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암모니아를 만들어 주위를 알칼리화함으로써 위산이 많은 위속에서도 살아 남을수 있으며 위표면에 붙어 독소를 만들어내 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위암 위림프종의 중요한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의 70%가 감염되어 있습니다.

이균은 위산분비를 많게 하여 소화성궤양을 일으키며  십이지장궤양시 95% 위궤양시 75%에서 헬리코박터균이 환자의 위에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상
초기 가장 흔한 증상으로 명치부위의 통증이 있습니다. 복통의 시간이나 정도는 다양하며 음식을 먹은후 잘나타나고 특히자극적인음식을 먹은후 통증이 심합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공복시 복통이 있기도 하고 복통이 나타나는 시간도 다양하고 복통이 있다가 음식을 먹으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밤중에 나타나는 명치의 우측 통증의 경우 십이지장궤양으르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위산과다로 위산이 역류하여 시큼한것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리며 구역질 소화불량 복부팽만감이 있습니다.

궤양이 진행되면 위벽의 상처가 심해 출혈이 있을수 있으며 소량의 출혈의 경우 어두운 갈색 을 띄며 출혈이 많을경우 적갈색에
출혈의 표면이 매끈 합니다.  위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나 유문부나 십이지장궤양으로 관이 점점 막히면 음식물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유문협착이 생길수도있습니다.

천공이나 출혈이 심할경우 얼굴이 창백하고 혈압이 떨어지며 입술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어지럼증과 가슴두근거림증상이 나타납니다. 쇼크증상이 나타날시에는 응급상황으로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십이지장/ 위궤양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에 걸리는 위험이 아주 큽니다
따라서 십이지장이나 위궤양이 있는 분들은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보면 되며 헬리코박터균에 대해 치료를 하면 재발위험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위염(급성/만성)
위염 중에서 급성위염의 증상은 명치 부위의 통증 및 몸살끼가 있으며 만성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림프종/위선암
만성적인 위염으로 인해 위선암이나 위림프종 발병률이 높은데 이유는 만성위염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 때문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위림프종과 위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헬리코박터균의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