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와효능

청미래덩굴

영지니 2011. 9. 3. 17:08

 

 

청미래덩굴  

한약명으로는 '토복령'으로 불리는 청미래덩굴은  항암 작용도 한다.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 부처손(권백),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 예가 적지 않다.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위, 비장에 들어간다. 해독하고 습을 제거하며 관절을 이롭게 한다.
매독, 임탁, 근골 경련 동통, 각기, 정창, 옹종, 나력을 치료한다.

 

청미래덩굴 복용법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가루를 내어 붙인다.

청미래덩굴 성분은 뿌리 줄기에는 사포닌, 탄닌, 수지가 함유되어 있다.

옛날에는 청미래덩굴잎은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하고 담배 대용으로 피우기도 했는데, 백가지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은 민간약으로도 널리 쓰이는데 근경을 엷게 쓸어 말려 두었다가 감기나 신경통에 약한 불에 다려서 식전에 복용하고 땀을 내면 거뜬히 낫는다고 하며 매독에도 이렇게 하여 마시고 땀을 내면 오줌으로 그 독이 빠져나가서 낫는다는 것이다.

또 줄기로 젓가락을 만들어 항시 사용하면 몸에 좋다고 하여 만들어 사용하는 곳도 있다.

열매는 검게 태워서 참기름에 개어서 종기나 태독에 바르면 깨끗이 낫는다고 한다.
잎은 차 대용 뿐 아니라 담배 대용으로 피우면 좋다고 하며
봄에 어린순은 나물로도 즐겨 먹는다.
뿌리 줄기를 60~9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기도 한다.

 

청미래덩굴차
재     료 :  청미래덩굴 뿌리.

만드는 법 :  청미래덩굴 뿌리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 다음 그늘에 말린다.

이것을 달여서 하루에 3번 식후에 1잔씩 마신다.


효      능  

청미래덩굴 뿌리는 풍기(風氣)와 습기(濕氣)를 제거하여 관절의 통증을 해소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능이  강하다.

수은 등 중금속 화학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도 탁월하다

 

 사용시 주의사항
『우씨가묘방』 “철기(무쇠그릇)를 꺼린다.”
『본초강목』 “이 약의 복용시에는 차를 금지해야 한다.”
『본초종신』 “간신음휴한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간신:간과 신장, 음휴:습하고 이지러짐)

 

 

 


'약초와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으름덩굴  (0) 2011.09.03
한련초  (0) 2011.09.03
짚신나물(선학초)효능   (0) 2011.09.03
달맞이꽃 효능  (0) 2011.08.02
달맞이꽃의 효능  (0) 201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