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효소

늙은호박 효소담기

영지니 2011. 9. 15. 21:13

 

우선 호박껍질을 벗겨낸 다음에 잘게 썰어 중간중간 설탕을 넣어주며 1:1로 배합을 하여  설탕효소를 담궈 둔다.

호박은 수분이 많아 보통 1대 1.2~1.5정도의 비율로 담근다고들 하니 이틀정도 뒤에 설탕을 20%더 덮어 주고 상태를 봐 가며 더 추가할 예정이다.


호박껍질을 벗기는 이유는  효소건지를 볶음밥이나 찌개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는  선배님의 댓글을 참조해서다.

쨈도 만들 수 있다니 힘이 좀 들어도 미리 손질을 해서 담구는 것이다. 


호박은 무기질과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분은 장내 소화기관내에서 소화흡수가 용이하여, 위장이 약한 회복기의 환자, 당뇨병환자, 비만인, 산후부기 감소에 좋단다.


미국 암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 고구마와 함께 하루 반컵정도의 늙은 호박을 별도로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 옛말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중풍 예방에 좋단다.


호박이 살을 찌게 하는 성질도 갖고 있지만 수분이나 노폐물을 잘 빼주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에도 한몫 한단다.


 

또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주어,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 준다.

 

 

씨는 혈압강하, 두뇌발달 촉진제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니 심심할때 부뚜막에 않아 호박씨 까먹을려면 잘 씻어 말려둬야 겠지여 껍질채로 담을 생각에 목욕 깨끗이 씻겼으니 힘들게 벗긴 껍질도 잘 말려서 차로 이용해 볼 생각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약간 냉하고 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