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일년생 잡초] 여뀌

영지니 2012. 7. 21. 20:30


○ 발생지 : 논, 습지, 강변 등지

○ 습  성 : 종자 및 분주에 의하여 번식하는 1년생으로 논에 많이 발생하며 보통 4월경부터 발생하는 강해초이다. 씹으면 매운 맛이 있다. 전국각처의 논이나 밭근처의 습지나 냇가에서 많이 발생한다.
 
○ 형  태 : 마디풀과에 속하며 신체, 어독초, 장수료, 개여뀌, 버들여뀌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고 줄기는 직립하지만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근처에서 지면을 기며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고 윗부분은 비스듬히 올라간다. 줄기의 높이는 40∼60㎝이고 딱딱하며 마디가 굵고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며 피침형이며 엽병이 없으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12㎝, 나비 1∼3㎝로서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작은 선점이 밀생한다.

○ 방제방법
: 종자발아시 산소요구도가 높으며 인산과 칼리성분이 부족한 토양에서 많이 발생되므로 토양내 양분균형을 유지하면서 작물을 심기 전에 10∼15일 간격으로 2∼3회 경운을 실시하거나 어릴 때 제거해야 효과가 높으며 초기 토양처리형 제초제를 살포하거나 후기에 문제가 될 경우는 밧사그란, 정일품 등을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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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 [Water pepper]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Persicaria hydropiper
분류  마디풀과
서식장소  습지 또는 냇가
크기  높이 40∼80cm
 
수료(水蓼)·택료(澤蓼)·천료(川蓼)라고도 한다.
습지 또는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고 털이 없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로 자루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에 잔 선점(腺點)이 많다.
턱잎은 잎집같이 생기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피고 밑으로 처지는 수상꽃차례[穗狀花序]에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4∼5조각이며 연한 녹색이지만, 끝부분에 붉은빛이 돌고 선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씨방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검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잎은 매운맛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싹이 튼 여뀌를 생선요리에 쓴다.
여뀌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자궁출혈·치질출혈 및 그 밖의 내출혈에 사용된다.
잎과 줄기는 항균작용이 뛰어나며, 혈압을 내려주고 소장과 자궁의 긴장도를 강화시킨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짓찧어 물고기를 잡을 때에 이용하기도 한다.
잎이 가늘고 수과의 길이가 짧은 것을 가는여뀌(var. fastigiatum)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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