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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입니다.
약간 습지를 좋아하지만 아무 데나 잘 자라고 윤기나는 잎이 예쁜데다가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단정한 연보라색의 꽃이 특히 아름다워서 근래엔 국도의 가장자리나 공원의 꽃으로 즐겨 심습니다
개미취보다 키가 좀 작고 꽃이 가지가 많이 안 벌어진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곧게 서는 줄기에는 세로로 파진 홈과 줄이 있으며 가운데 노란색 꽃들이 특히 눈부시지요.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요즘은 각 곳의 원예농가에서 화훼용으로 재배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보익, 해수, 이뇨 등에 약재로 쓴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