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배추의 병해

영지니 2013. 9. 7. 14:49

바이러스병

무, 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CMV와 TuMV로 주로 잎에 모자이크 증상을 일으킨다. 식물체는 가끔 기형이 되거나 심하게 위축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다라 병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병 증상으로 바이러스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무 모자이크병은 CMV와 TuMV에 의해 발생되며 배추 모자이크병은 CMV와 RMV 및 TuMV 등 3종에 의해 발생된다.
CMV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 범위가 매우 넓고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TuMV 역시 많은 기주를 침해하는데 즙액전염이 잘 되고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해서 전염되기도 한다. RMV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배추에서만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병에 대한 방제약제는 없으며 저항성 품종도 거의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진딧물을 조기에 잘 방제하고 병든 포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병의 전파를 막는 요건이다.
검은무늬병
검은무늬병은 채소, 화훼, 과수, 약초 등의 많은 작물에서 발생한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작물에서 많이 발생하여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거나 수량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주로 무성진균인 Alternaria균에 의해서 발생하며 병원균은 종자나 병든 부위에서 균사 혹은 분생포자의 형태로 월동한후, 다시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전염을 한다. 고온과 습기가 많을 때 많이 발생하며 보통 여름과 가을철의 비가 자주 온 후에 심하게 발생한다.

증상
무, 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작물에서는 주로 잎에 발생한다. 간혹 줄기와 꼬투리에도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에 암갈색 내지 흑색의 작은 원형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병반이 겹무늬증상으로 약간 크게 확대된다. 심하게 병든 잎은 잎 전체가 황색 내지 황갈색으로 변하여 말라죽는다. 파와 양파에서는 잎과 꽃자루에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에 방추형의 담갈색 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겹무늬증상으로 크게 확대된다. 병반은 간혹 자색을 띠기도 하며 오래된 병반의 중앙부위에는 흑색의 분생포자가 많이 형성된다. 심하게 병든 잎은 전체가 말라죽는다. 당근에서는 주로 잎자루와 뿌리에서 발생한다.잎자루에서는 지제부가 검게 변하여 썩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뿌리에서는 부정형의 검은 반점이 형성되어 멍든 것처럼 보이고 진전되면 병반이 확대되어 속까지 검게 변하여 썩으며 속에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배나무에서는 잎, 과실, 어린 가지에 발생한다. 잎에서는 처음에 원형 내지 부정형의 흑색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겹무늬증상으로 확대된다. 심한 잎은 마르고 일찍 떨어지기도 한다. 과실에서는 처음에 약간 움푹 들어간 원형 내지 부정형의 흑색반점으로나타나고 진전되면 병반이 크게 확대된다. 후에 병반의 중앙부위에는 검은곰팡이가 많이 형성된다.

방제
채소작물의 종자는 소독하여 파종하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한다. 작물의 생육중에 비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균형시비를 하며 병발생 초기부터 고시약제를 살포한다.

검은썩음병

무, 배추, 양배추에 주로 발생한다. 9월 이후 수확기에 잎이나, 잎자루, 뿌리에 발생하는데 배추잎에는 가장자리부터 엽맥을 따라 암갈색 혹은 검은색의 부정형 병반이 형성되고 병반 주위는 황색을 띄면서 차차 안쪽으로 확대되어 마치 V자 모양의 병반을 형성한다. 심하게 병든 잎은 흑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는다. 병든 무 뿌리의 도관은 검게 변해 썩으며 뿌리가 자라면서 속은 흑갈색으로 비어있다.

방제대책


세균병에 대한 방제약제는 일부 항생제와 동제가 있으나 조기에 예방적으로 약제를 살포하거나 병 발생 초기에 살포하지 않으면 방제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따라서, 세균병은 대 발생되기 전에 미리 대처해야 하며 병든 식물은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의 병원세균은 토양에서 병든 식물체와 함께 월동하므로 병든 식물체는 제거하여 불에 태우고 깨끗한 상토로 육묘하여야 한다. 저장고는 깨끗이 청소하고 황산구리 등으로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식물체에 상처가 생길 경우 세균의 침입을 용이하게 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하며 무름병의 경우에는 고자리파리 등의 유충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검은썩음병, 세균성반점병, 궤양병 등은 종자에 의해서 전염되므로 건전 종자를 선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종자소독을 위해서 55℃에서 25분간 열탕 침지를 하는 것이 좋다.

균핵병(菌核病)


생육초기에는 잎자루와 잎에서 발생한다. 감염부위에서는 흰균사가 자라면서 식물체가 물러 썩고 병이 많이 진전된 후에는 병반 주위에 균사가 뭉쳐져 부정형의 쥐똥같은 균핵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병원균은 자낭균류인 Sclerotinia sclerotiorum으로 자낭안에 자낭포자를 형성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및 토양 내에서 균사조각이나 균핵 상태로 월동하며 이듬해에 발아하여 자낭포자를 형성한다. 자낭포자는 식물체의 연약한 조직을 직접 침입하는데 15∼25℃ 정도의 다소 서늘하고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하우스내 연작으로 병원균의 밀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기도 한다. 병원균은 십자화과 뿐만 아니라 가지과, 콩과 등 많은 작물을 침해하므로 병이 많이 발생된 하우스에서는 연작을 피하고 답전윤환이 가장 효과적인 방제방법이다.

노균병


저온다습할 때 주로 아랫잎부터 발생하는데 잎의 앞면에는 연한 황색의 부정형 병반이 형성되고 뒷면에는 하얀 곰팡이가 이슬처럼 보인다. 잎 뒷면에 형성된 곰팡이가 이슬처럼 보이기 때문에 노균병(露菌病)으로 불린다. 묘기에 발생하면 잎은 쉽게 떨어지고 묘 전체가 죽는다. 생육 후기에 감염된 잎은 떨어지지 않고 작은 병반들이 합쳐져 잎 전체가 황록색 혹은 황갈색으로 변하며 말라죽는다.
병원균은 Peronospora brassicae로 흰녹가루병과 같이 크로미스터계의 난균문에 속하는 절대기생균으로 인공배양이 되지 않고 살아있는 기주식물에만 기생한다. 묘상에서 발생하면 피해가 아주 크지만 생육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다가 생육후기에 저온다습하면 하엽부터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에 다시 발아하여 기주를 침입한 다음 잎 윗면에서 다량의 포자낭을 형성하여 공기중으로 쉽게 전파된다. 수분과 온도가 병원균 증식과 전반 및 침입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저온다습한 환경에서는 3~4시간 안에 포자가 발아하여 식물체를 침입하고 4~5일 내에 2차로 새로운 작물을 침해한다. 밤 온도가 8~16℃, 낮 온도는 24℃이하에서 최적 발병조건이 된다. 또한, 오전 10시까지 잎에 이슬이 맺혀 있는 기간이 3~4일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된다.

무름병


무름병이란 식물조직이 물러 썩는 병이다. 병든 식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병든 부위에서 악취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채소류의 무름병은 주로 지하부 조직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화훼류에서는 지상부에서도 일부 발생한다.

밑둥썩음병

주로 배추에 발생한다. 잎과 뿌리에 발생하며 배추 밑둥에 타원형의 갈색 혹은 암갈색 반점으로 나타난다. 진전되면 잎의 위쪽으로 병반이 크게 확대되어 올라가는데 암갈색으로 변하여 심하게 썩고 잎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되다가 말라죽는다. 여름철 노지포장에서는 밑둥에서보다 잎 위쪽이 감염되어 썩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말라죽기도 한다. 뿌리에 병원균이 감염되면 지제부가 마른 상태로 잘록하게 썩어 뿌리의 아래부위는 쉽게 분리되거나 소실되기도 한다. 병원균은 Thanatephorus cucumeris(불완전세대명: Rhizoctonia solani)로 어린묘에는 잘록병을 일으킨다.

바이러스병


무, 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CMV와 TuMV로 주로 잎에 모자이크 증상을 일으킨다. 식물체는 가끔 기형이 되거나 심하게 위축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다라 병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병 증상으로 바이러스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무 모자이크병은 CMV와 TuMV에 의해 발생되며 배추 모자이크병은 CMV와 RMV 및 TuMV 등 3종에 의해 발생된다.
CMV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참외, 멜론, 상추 등 기주 범위가 매우 넓고 80종 이상의 진딧물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TuMV 역시 많은 기주를 침해하는데 즙액전염이 잘 되고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해서 전염되기도 한다. RMV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배추에서만 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병에 대한 방제약제는 없으며 저항성 품종도 거의 없다. 따라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진딧물을 조기에 잘 방제하고 병든 포기를 빨리 제거하는 것이 병의 전파를 막는 요건이다.

뿌리혹병(무사마귀병)


최근에 십자화과 채소에 피해가 가장 큰 병해는 뿌리혹병이다. 이 병원균은 거의 모든 십자화과 작물을 침해하는데 199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배추재배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다. 이 병은 경기북부와 강원도의 고랭지 배추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전남 해남 등지의 겨울배추 재배에도 발생되고 있으며, 포장 발병율이 80% 이상으로 수확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병든 포기는 생육이 부진하고 푸른 상태로 시드는데 뿌리에 혹이 생기므로 일부 농가에서는 뿌리혹 선충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과습하고 배수가 잘되지 않는 포장과 토양산도가 6.0 이하인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병원균은 Plasmodiophora brasicae로 국내에는 총 16 생리분화형 중 14 생리형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13개 생리형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균은 지표면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지하 40㎝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혹병은 주로 포장 정식기에 감염되며 감염 후 약 2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다음 뿌리표면에 작은 돌기를 형성하는데, 25일 후에는 염주알 모양의 혹이 형성되고, 30일 후부터 혹이 비대되면서 식물체는 시들음 증상을 나타낸다. 정식 40일 후부터는 혹이 부패하기 시작하고 심하게 시들며, 50일 후에는 뿌리가 완전히 부패되면서 식물체는 말라죽는다. 휴면포자의 발아적온은 28℃였으며, 열에 강하여 60℃에서 60분간 처리시에도 사멸율은 66.5% 밖에 되지 않았고 뿌리혹을 9일간 담수 했을 때 사멸율은 약 60%였다. 윤작 작물로는 저항성 무와 대파를 재배하였을 때 배추 연작포장에 비해 평균 50%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배추뿌리혹병은 후루설파마이드 분제를 토양혼화 처리하여 토양중의 전염원 밀도를 낮추고, 육묘상을 후루아지남 수화제에 침치하고 포장에 정식 할 경우 방제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다조메 토양훈증제 처리도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태양열 소독은 하우스재배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타 약제와 함께 처리할 경우에 상승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노지에서는 태양열 소독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석회처리에 의한 병 방제효과는 다소 인정되었으나 처리 연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석회 과다 시용으로 인한 붕소 결핍 등 생리장애가 발생되기도 하였다.

시들음 병


병든 식물체는 생육이 억제되며 누렇게 되면서 아랫잎이 시들고 밑으로 처지므로 위황병(萎黃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병 진전이 다소 느린 편으로 생육 중기 이후에 병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병원균은 주로 생육초기에 잔뿌리로 침입하여 파종 후 2∼4주 후부터 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의 경우 병든 뿌리를 잘라보면 도관부에 암갈색 띠가 형성된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감염된 배추는 아랫잎이 누렇게 변하고 생육이 불량해지며 그루 전체가 시든다. 생육중기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심한 경우 생육이 심하게 위축되고 시들며 결국 말라죽는다.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하는 중요한 토양전염성 병해로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이나 토양 속에서 균사나 후막포자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에 다시 1차전염원이 된다. 물로 이동되는 거리는 매우 짧고, 주로 흙 입자에 묻혀 농기구나 사람 등을 통해 먼 거리로 이동된다. 병발생에 적합한 온도는 24∼30℃이며 16℃이하나 35℃이상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산성토양 (pH 4.5∼5.5)과 사질양토에서 발생이 많은데, 이는 토양수분의 불균형에 의해 식물체가 스트레스를 받아 약해지므로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병원균은 토양중에 널리 분포하며, 월동체인 후막포자는 기주가 없이도 토양내에서 수 년간 생존하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해이다. 건전상토에서 육묘하고 석회시용으로 토양 산토를 높이면 (pH 6.5∼7.0) 병 발생을 다소 낮출 수 있으며 토양선충이나 토양미소동물에 의해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숙퇴비 시용을 금하고 토양 내 염류 농도가 높지 않게 주의한다.

점균병


무와 배추의 잎에 까만 준 구형의 병원균 포자낭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잎 전체가 파리똥 모양의 까만 점으로 뒤덮인다. 포자낭은 식물체에 살짝 부착되어 있어 손으로 문지르면 잘 떨어지고, 식물체 뿐만 아니라 주의의 토양과 퇴비 등 어디에나 붙어 있다. 병원균은 Physarum sp.로 원생동물계의 변형균문에 속하며 포자낭과 변형체를 형성한다. 흔히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중요병해는 아니지만 간혹 돈분 등 축분을 시용한 청결하지 않은 시설내에서 발생한다.

탄저병


거의 모든 작물의 잎, 줄기, 과실 등 지상부에 발생한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주로 잎에 발생하는데 간혹 꽃자루와 꼬투리에 발생하기도 한다. 무의 경우 잎 앞면의 병반은 부정형의 작은 회색반점으로 나타나고 잎 윗면의 병반은 갈색 내지 검은색의 테두리를 가진 부정형의 회색반점으로 나타난다. 진전되면 병반이 융합하여 확대되고 잎이 마른다. 배추에도 주로 잎에 나타나지만 후기에는 줄기와 꼬투리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에 흰색의 원형 혹은 타원형 반점으로 나타나고 부정형으로 확대되면서 병반의 내부는 회색이나 회황색을 띠고 테두리는 검은색을 띤다. 병원균은 Colletotrichum higginsianum으로 불완전균류에 속한다. 탄저병균은 종자전염을 할 수도 있으며 점질물에 싸여 있어 건조한 바람에 의해서는 전파되지 않고 비, 바람, 빗방울 등에 의하여 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병경로를 보면 종자 또는 이병잔재물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기주체의 표면에 부착되면(1차전염)발아하여 식물체내로 침입하고 병반을 형성한 다음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이때 비바람, 태풍에 의하여 전반된 탄저병균의 분생포자는 다시 식물체를 침입하게되어 병반을 형성하고 분생포자를 생산하며(2차전염) 이러한 과정이 생육후기까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발병유인을 보면 고온다습이 가장 큰 요인인데 보통 26℃이상의 고온과 상대습도 90%이상의 조건에서 심하게 발병한다.

흰무늬병


검은무늬병과 발생생태가 비슷하지만 잎에 흰 반점무늬로 나타난다. 무의 경우 잎에 원형 내지 부정형의 흰 반점으로 나타나며 진전되면 병반이 서로 융합하여 커지고 잎이 마른다. 배추에도 잎에 흰 반점으로 나타나며 진전되면 원형 내지 부정형으로 병반이 확대되면서 내부는 찢어져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무흰무늬병균은 Cercospora brassicicola, 배추흰무늬병균은 Pseudocercosporella capsellae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균학적으로 매우 서로 유사한 불완전균류로 분생자경과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조직내에서 균사체로 월동한 후 이듬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전염을 한다. 주로 여름철 장마기나 가을의 비가 많이 온 후에 발생이 많다.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검은무늬병과 흰무늬병에 방제전문 농약은 등록되어 있지 않다.

'배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채소를 파종  (0) 2013.09.10
배추의 마그네슘 겹핍 증상  (0) 2013.09.10
배추재배ㅡ뿌리 활착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원인  (0) 2013.09.10
배추의 붕소겹핍  (0) 2013.09.10
배추 무름병(연부병)|  (0)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