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류

솔이끼

영지니 2013. 9. 8. 19:44

솔이끼  Polytrichum commune  
 
솔이끼과. 소나무 줄기에 솔잎이 달려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뾰족한 잎은 줄기에 나선형으로 붙어 있으며, 잎의 길이는 약 6~8mm 정도 이다.

줄기는 짙은 녹색을 띠며, 약 5~10cm까지, 길게는 30cm까지 곧게 자란다.

헛뿌리는 가느다란 실 모양으로 흰 빛을 띤다.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 빛을 띠며, 다른 이끼류와 마찬가지로 높게 자라지 않는다.

거의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흔한 이끼류로, 습기를 머금은 토양에서 서식한다.


주로 약간 그늘이 지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서도 살 수 있어서 산지 또는 늪, 점토질 토양 등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얻는다.

솔이끼는 암그루와 수그루로 나뉘어진 암수딴그루이다.

비가 내리거나 축축한 환경이 되면 수그루에서 정자가 나와 암그루의 난자로 이동하고 수정을 한다.

수정을 마친 암그루에서는 줄기 끝에 포자낭을 만들게 되고, 포자가 성숙하면 포자낭 밖으로 나와 바람에 실려 떠다닌다. 그 후 포자가 살기에 적당한 곳에 다다르면 정착하여 다시 발아하기 시작한다.

솔이끼의 수명은 3~5년 정도로, 최대 10년까지 살았다는 보고가 있다.

(네이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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