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마음과 인품은 곱게 늙어 간다면.

영지니 2013. 9. 29. 22:03

 

 

마음과 인품은 곱게 늙어 간다면.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없지만,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깊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늙었으나 새롭고, 젊은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몸은 늙어 가도 마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몸(겉)이 늙어 갈수록 마음(속)이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본질을 갈라놓습니다.



글자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 . .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욱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로움으로, 기쁨으로 바꾸어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이처럼 아름다운 꽃은 . . .

 



한 두 해 만에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선인장꽃은 경륜이 더 할수록 . . .



꽃의 자태와 향기가 그윽한 것입니다.



인간의 경륜에서 나오는 원숙의



자태와 향기는 더욱 그윽할 것입니다.



희망의 향기가 온누리에 가득합니다! . . .



12월의 대지가 꿈틀거립니다. 새희망이 새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낡고, 때묻은 생각은 털어버리고 . . .



낡고, 때묻은 옷도 훌훌 벗어버리고 . . .



꿈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출발선에 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면서, 우리함께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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