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영지니 2013. 11. 4. 22:32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날씨가 풀림에 따라 마늘에 흑색썩음균핵병의 발병이 예상된다.
흑색썩음균핵병은 5도∼20도에서 활동이 왕성한 저온성균으로 병든 마늘은 잎이
아래쪽부터 누렇게 되면서 말라죽게 된다.
근본적인 방제법은 연작을 피하고 돌려짓기를 하며 씨마늘 소독과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하지만 생육중에 발생할 경우에는 호리쿠어, 실바코를 2천배액으로 희석해 뿌리까지 약액이 들어가도록 살포해야한다.
또한 병든포기는 조기에 제거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균핵이 형성되기 이전에 제거해야 흙속의 병원균 밀도가 낮아져 다음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약제를 살포할 때 2천배액 보다 진하게 사용할 경우 생장이 멈추는 등 장애가 유발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해마다 병이 많이 발생하는 밭은 다른 작물을 심어 돌려짓기를 하거나 마늘·양파 등을
재배하지 않은 기간에 물을 담아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마늘 수확 후 장마철이 지난 7~8월에 흑색썩음균핵병이 발병된 토양에 볏짚을 잘게 썰어서 넣고 깊이 20㎝ 정도로 경운한다.
적당한 크기로 이랑을 만들어 투명 비닐을 깔고 물을 담아 처리한다
이병은 토양감염성이 강함므로 작업시 사용했던 도구는 깨끗이 씻어 다른 포장으로의 전염을 막아야한다. 

 

 

 

@ 해마다 봄이면 이병증세를
"고자리 먹는거야 " 하며 해당약제를 사용하시고들 계시지요,
흑색썩음 균핵병,
요즘에는 가을 파종전,또는 봄에도 살포하기 간편한 입제형 전용 약제가 개발된것이 있답니다.......
상표명이 "카스텔란 입제" 라고 하는 약제가 있지요,
자세한 문의 사항은 016-461-2209 로 연락하시면 자세히 상담 하여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 직원입니다. 작년에 수원에 있는 원예연구소와 또 목포시험장에서 마늘을 연구하시는 분들께 흑색균핵썩음병에 대해 문의했는데 카스텔란이 가장 잘 듣는다고 하시더군요.
위글에서와 같이 종자소독을 미리 하면 좋은데 베노람수화제 500배액과 디메토수화제500배액을 녹여서 마늘을 양파망같은데 넣어서 1시간정도 침지한 후에 꺼내서 다시 카스텔란수화제 500배액에 담궈 30분간만 담궜다가 꺼내 약간 말린 후에 파종하고 작년에 흑색균핵썩음병이 발생했던 곳에는 카스텔란을 미리 관주처리 해줍니다.
그런다음 2월달이 되면 온도가 높아져 균핵이 발달되는 시기므로 다시한번 뿌려주시면 많은 효과 보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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