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846명’ 수록 일본 문서 발견
러시아 사할린에서 조선인 강제징용자 846명의 명단이 수록된 일본 정부 문서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와 국외강제동원희생자 지원위원회는 러시아 국립사할린역사기록보존소가 소장한 4개 문서철을 조사한 결과, 조선인 846명의 강제동원 사실을 확인하고 강제동원 명부로 처음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 문서가 사할린에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일본 체제에 순응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기존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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