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이름

수리 역학에 따른 이름을 짓고자 할 때

영지니 2015. 12. 29. 12:25

 

인명용 한자 찾아보기

 

 

 인명용 한자 추가

 

 

우선 글자를 잘 선택하세요

 

한자이름을 지을 때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 부르기 좋은 이름을 생각해야 하고, 그 이름이 나태내는 뜻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한자로 표기할 때 그에 해당하는 한자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자에는 같은 음(音)이라도 여러 글자가 있어 어떤 글자를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우선은 한자가 쓰기에 쉬워야 하고, 남들이 잘 아는 글자이면서, 그 한자가 나타내는 뜻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역학수리에 따른 이름을 짓고자 할 때는 음양의 조화, 획수 같은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한자는 수만 자가 있는데, 이름에 쓸 수 있는 한자는 3천 자 미만으로 제약돼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바람직한 글자를 선택했다 해도 그 글자가 아니면 이름을 지을 수도, 올릴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것을 미리 확인하고 출생 신고를 해야 합니다. 아기를 낳은 부모가 이름을 잘 지어 가지고 신고 관청에 갔는데, 그 이름에 나오는 글자가 인명용 한자가 아니라서 신고도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자이름을 지을 때는 이런 여러 면을 잘 참작해 지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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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인명용 한자 찾아보기     blue01_next.gif 인명용 한자  인명용 한자(이미지)

 

작명에서는 음(音)도 중요합니다

 

이름은 사주보다는 음(音.소리)을 중시해야 합니다. 사주는 여러 가지 면에서 현대 역학적으로 불합리한 점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름을 짓는 데 사주를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서구 여러 나라에서는 이름을 짓는 데 사주를 전혀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 로마자 표기법상 사주를 적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름 짓는 데 사주를 적용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 코웃음을 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이름을 짓는데도 그런 것을 적용해 짓는 우리 나라보다 훨씬 잘 살고 있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지금 우리 나라 많은 인물들 중에서 비교적 행복하고 평탄한 사람들의 이름들을 분석해 보면 사주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사람의 행복이나 불행이 사주와 무관함을 말해 주고 있는 단적인 예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전문으로 짓는 사람들 중에도 아예 사주 같은 것은 제껴 두고 '소리'나 '획수'에 중심을 두어 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름은 지을 때 첫 음(音)을 어느 것으로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것은 발음할 때 성과 직접 부딪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다음의 예를 보십시오.

▷ 김씨의 경우

김영민(기명민) 김은수(기문수)  씨가 씨로 들리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이씨의 경우

이명숙(임영숙) 이미선(임이선)  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박씨의 경우

박명선(방명선) 박민지(방민지)  씨가 씨로 들린다.

▷ 전씨의 경우

전경하(정경하) 전금선(정금선)  전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서씨의 경우

서경욱(석영욱) 서남진(선암진)  씨가 석 또는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유씨의 경우

유남수(윤암수) 유능진(윤응진)  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윤씨의 경우

윤애숙(유내숙) 윤안진(유난진)  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한씨의 경우

한경호(함경호, 황경호) 한음진(하늠진)  씨가 함, 황,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구씨의 경우

구경진(국영진) 구갑선(국압선)  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 고씨의 경우

고금진(곡음진) 고경연(곡영연)  씨가 씨로 들리기도 하고, 이름도 달리 들린다.

 

이러한 성씨들은 성씨 다음에 오는 음에 따라 자음동화(자음접변)나 연음현상에 의해 발음에서 성과 이름이 달리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특히 다음의 성씨들은 이름을 지을 때 그 첫음을 잘 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賈) (簡) (葛) (甘) (高) (曲) (孔, 公) (郭) (丘, 具, 邱) (國, 菊, 鞠) (君) (弓) (奇, 箕) (吉) (金) (羅) (欒) (南) (浪) (道, 都, 陶) (敦, 頓) (董) (馬, 麻) (萬) (牟, 毛) (睦) (文) (米) (閔) (朴) (潘, 班) (房, 方, 邦), 龐) (裵) (白) (卜) (奉, 鳳) (史, 謝, 舍) (森) (徐, 西) (昔, 石) (宣) (卨, 薛) (葉) (蘇, 邵) (孫) (宋, 松) (水, 洙, 淳) (荀, 舜, 順) (施, 柴) (愼, 申, 辛) (沈) (阿) (安) (梁, 楊, 樑, 襄) (魚) (嚴) (呂, 余, 汝, 延) (燕, 連) (廉) (影, 榮, 永) (吳) (玉) (溫) (邕, 雍) (禹, 于) (雲, 芸) (柳, 兪, 劉, 庾) (陸) (尹) (殷) (陰) (李, 異, 伊) (印) (林, 任) (邸) (全, 田, 錢) (, 占) (丁, 程, 鄭) (周, 朱, 俊) (智, 池) (晋, 眞, 秦) (秋, 鄒) (椿) (扁, 片) (平) (皮) (弼) (河, 夏) (漢, 韓) (咸) (玄) (邢) (化) (桓) (黃)

 

이름짓기에 있어서 음(音.소리)_

이것은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시해야 할 필수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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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에 따른 이름을 짓고자 할 때

수리 역학에 따른 이름을 짓고자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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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식 작명법은 획수에 의한 원형리정(元亨利貞)과 음양의 조화, 음(音)에 의한 오행(五行) 등 역학적인 면을 크게 고려해 왔습니다.

그러나, 전문 작명가도 아닌 한글 세대의 젊은 부부에게는 오행이니 사주니 하는 것은 너무도 복잡해 미루어 두고, 수리(數理)에 대해서만 설명해 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김성수(金星水)'란 이름을 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격(地格); 이름자의 획수를 합한 것(초-중년의 운)

영수(星水; 9+4=13획)

*인격(人格); 성(姓)과 이름 첫 글자의 합(사회 진출-지능-성격)

김성(金星); 8+9=17획)

*천격(天格); 성(姓)과 이름 끝 글자의 합(애정-배우자-감정)

김수(金水); 8+4=12획)

*총격(總格); 성과 이름 글자의 합(전 생애에 걸친 운명)

김성수(金星水); 8+9+4=21획

즉, 이름 두 글자의 합을 초년운으로, 성과 이름 첫 자의 합을 청년기로, 성과 이름 끝자의 합을 장년기와 사회적 운으로, 이름 세 글자의 합을 일생의 운으로 봅니다.

이 이름을 수리로 따져 볼 때, 음양이 조화되어 있고, 총격도 좋아 좋은 이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격(天格)의 획수(12획)가 좋지 않은 것이 흠입니다.

좋은 획수로는 11, 13, 15, 16, 17, 18, 21, 23, 24, 25, 29, 31, 32, 33, 35, 37, 39, 41, 45, 47, 48 등이 있습니다.

좋은 격을 지닌 것을 획수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3획 성공격(成功格): 뜻한 일에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15획 통솔격(統率格): 명랑함과 친화성으로 대인 관계가 좋고, 일을 잘 풀어 간다.

16획 덕망격(德望格): 유연한 성품과 덕망을 갖추어, 모든 일에 적응, 성공에 이른다.

17획 건창격(建暢格): 신념에 따라 일을 추진하고, 뜻한 일을 착실히 관철해 나간다.

18획 발전격(發展格): 뛰어난 기능과 굳은 의지로 일을 차분히 추진, 목적을 달성합니다.

21획 명예격(名譽格): 성실한 노력 끝에 높은 지위에 올라 안정된 삶으로 이어진다.

23획 활동격(活動格): 재능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정직과 근면함으로 큰 뜻을 이룬다.

24획 입신격(立身格): 활동력이 뛰어나 성장·발전을 거듭하며, 뜻한 일은 꼭 달성합니다.

25획 안전격(安全格): 강한 개성, 높은 지능, 깊은 슬기로 평안과 안전의 삶을 누린다.

29획 안태격(安泰格): 뛰어난 슬기로 일을 잘 풀어가며, 집안에 평화-안정을 불러온다.

31획 삼덕격(三德格): 슬기와 사랑과 참음의 세 덕)을 갖추어 주위의 신임을 얻는다.

32획 행운격(幸運格): 신망과 존경 속에 행운을 불러와 든든한 가정 기반을 쌓아간다.

33획 성운격(盛運格): 하는 일마다 일이 잘 트이고, 슬기와 실행력으로 성공에 이른다.

35획 순탄격(順灘格): 대인 관계가 매우 좋으며, 활력과 노력으로 순탄한 삶을 보낸다.

37획 신망격(信望格): 강한 독립심과 추진력으로 신망을 얻어 뜻한 바 목적을 이룬다.

38획 화합격(和合格): 온화한 성품, 예술적 재능을 지니고, 주위 사람들과 잘 화합합니다.

38획 원만격(圓滿格): 원만한 성품에 지혜와 통솔력으로 일을 솔선해 이끌어 간다.

39획 장수격(長壽格): 덕망이 있어 인간 관계가 좋고, 활기와 건강을 지녀 장수합니다.

41획 길경격(吉慶格): 인품이 좋고, 담력-지모를 지녀 사회-가정에 공을 쌓는다.

45획 순풍격(順風格): 모든 일을 슬기롭게 잘 처리, 순풍에 돛단 듯이 잘 풀어 나간다.

47획 신망격(信望格): 강한 자립심에 신망을 얻어 일을 달성, 명에와 영화를 누린다.

48획 평안격(平安格): 지모와 재치가 있고, 성실과 덕망으로 평안한 삶의 기반을 쌓는다.

51획 순탄격(順坦格): 책임 의식이 강하며, 하는 일마다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갑니다.        

53획 발전격(發展格): 추진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발전하며 반드시 성공이 뒤따릅니다.      

55획 순행격(順行格):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되며 좋은 행운이 따릅니다. 

57획 성공격(成功格): 꾸준히 노력하는 형이며, 평안하고 순탄한 삶 속에 성공을 거둡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한자로 이름을 지을 때의 이름 글자로 넣을 수 있는 글자를 3천 자 내외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계화에 대비해 문자 생활을 좀더 간편히 하고, 무분별한 한자 선택으로 인해 한자를 읽는 데 따르는 어려움이 따를 경우를 고려해 정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자를 넣고 싶더라도 그 글자가 인명용 허용 한자가 아닐 경우, 그 글자를 넣을 수가 없습니다. 그대신 한자 이름이더라도 그 이름을 한자가 아닌 한글로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즉, '성수'란 이름이 한자 이름이라도 '성수'를 '星水'나 '成洙'가 아닌, 한글 '성수'로 그대로 호적에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글이름도 역학적과 결부시키고 싶다면 음(音)의 오행으로 따져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행을 따져 위해서는 우선 이름 글자의 첫 자음(닿소리)을 보아서 다음과 같이 사(金), 가(木), 마(水), 나(火), 아(土)를 매깁니다.

 

오행(五行)

대표음(代表音)

소리 구분

사 (金)

사, 자, 차   

입천장 소리

가 (木)

가, 카   

목구멍 소리

마 (水)

마, 바, 파

입술 소리

나 (火)

나, 다, 라, 타   

혀 소리

아 (土)

아, 하

빈 소리

예를 들어 '서혜령'이란 이름은 각 글자의 첫 음이 'ㅅ-ㅎ-ㄹ'이므로 이 이름은 '사하라'에 해당하여 '사아나'로 따지게 되고, '이한별(리한별)'은 '라-하-바'에 해당하여 '나아마'로 따지게 됩니다 .

'이(李)'를 '리'로 보지 않고 '이'로 보는 수도 있습니다. 성씨의 노씨(魯-盧.로씨), 나씨(羅.라씨) 등은 첫 음이 '나'이나 '라'인데, 그 대표음이 '나'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지만, 유씨(柳-劉.류씨), 임씨(林.림씨), 양씨(梁.량씨), 여씨(呂.려씨), 염씨(廉.렴씨), 육씨(陸.륙씨) 등도 첫 음을 '라'가 아닌 '아'로 보는 수도 많습니다. 또, '안'씨나 '임(任)'씨 같은 경우는 초성의 'ㅇ'이 소리값이 없으므로(즉, 자음이 아닌 모음의 'ㅏ'와 'ㅣ'가 초성이므로) 소리값을 가진 그 받침의 'ㄴ'이나 'ㅁ'을 보아 '나'와 '마'가 그 대표음으로 삼는 수도 더러 있습니다.

또한, 받침이 있는 글자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의 경우, 첫 음만 보고 '가(木)'라는 한 음으로 오행을 적용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김'은 소리값이 있는 말음(末音) 즉 받침인 'ㅁ'이 있어 이것도 오행의 한 음으로 보아 '마(水)'를 추가해서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각 한자의 원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각 음절의 초성-중성-종성이 무엇이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운명의 소리(音) 오행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소리 오행은 옛날과 지금의 사람 사는 방식이 많이 달라, 옛날에 나빴던 오행이 요즘에는 도리어 좋은 오행으로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소리 오행   

=목(木)   =화(火)   =수(水)   =금(金)   =토(土)

가가가(목목목)  가가나(목목화)  가가마(목목수)  가나가(목화목)  가나나(목화화)  가나아(목화토)

가마가(목수목)  가마마(목수수)  가마사(목수금)  가마아(목수토)  가사아(목금토)  가아가(목토목)

가아나(목토화)  나가가(화목목)  나가나(화목화)  나가마(화목수)  나가아(화목토)  나나가(화화목)

나나아(화화토)  나사나(화금화)  나사아(화금토)  나아나(화토화)  나아사(화토금)  나아아(화토토)

마가가(수목목)  마가나(수목화)  마가마(수목수)  마나마(수화수)  마나아(수화토)  마마가(수수목)

마마사(수수금)  마사마(수금수)  마사사(수금금)  마사아(수금토)  마아사(수토금)  사나가(금화목)

사나아(금화토)  사마가(금수목)  사마나(금수화)  사마마(금수수)  사마사(금수금)  사사마(금금수)

사사아(금금토)  사아나(금토화)  사아사(금토금)  사아아(금토토)  아나가(토화목)  아나나(토화화)

아나아(토화토)  아마사(토수금)  아사마(토금수)  아사사(토금금)  아사아(토금토)  아아나(토토화)

아아마(토토수)  아아아(토토토)

예를 몇 개 들어 봅니다.

  

가나아(木火土)-대업발전(大業發展). 뜻한 대로 큰 일을 성취하여 계속 발전해 나감. 

가마사(木水金)-어변성룡(魚變成龍). 물고기가 변해 큰 용 되어, 뭇 사람들의 놀라움을 삼.    

가마아(木水토)-정상정복(頂上征服). 큰 뜻을 품고 꾸준히 달려, 높고 귀한 자리에 오름.    

가아가(木金木)-성실근면(成實勤勉). 성실하고 근면하여 평생 평안하고 안정된 삶 누림.      

나나아(火火土)-금의환향(錦衣還鄕). 새 옷 입고 고향 찾아들듯, 뜻한 대로 성공을 거둠     

나사나(火金火)-무주공산(無主空山).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유(有)를 창조해 감 

나사아(火金土)-선복후길(先福後吉). 행복이 찾아들어 나중에 길한 삶이 이어짐      

나아사(火土金)-부귀영화(富貴榮華). 사업이 번창하여 가멸(富)과 귀하며(貴) 영화가 따름  

나아아(火土土)-만화방창(萬化方暢). 따뜻한 봄 되어 온갖 생물이 나서 자라듯 활기 넘침   

마가마(水木水)-청풍명월(淸風明月). 청명한 바람, 맑은 달처럼 깨끗하고 바른 삶 이어짐   

마가아(水木土)-망망대해(茫茫大海). 무한히 큰 뜻을 펼쳐감 (옛날-보통. 현대-좋은 운) 

마나아(水火土)-선빈후부(先貧後富). 빈약한 듯 출발하나, 발전 거듭- 차츰 부(富) 이룸    

마사아(水金土)-발전성공(發展成功). 하는 일마다 발전 거듭하며 하는 일마다 성공 거둠

사나가(金火木)-대기만성(大器晩成). 크고 좋은 일을 그릇 가득히 담아 놓습니다.  

사마사(金水金)-부귀증명(富貴增明). 재물 풍요로워지고 귀하게 출세- 밝음(행복) 찾아옴   

사사마(金金水)-발전향상(發展向上). 어떤 일에나 발전 거듭- 삶의 질이 계속 향상됨 

사사아(金金土)-대업완성(大業完成). 애초에 가졌던 포부대로 결국 큰 뜻을 이루어 냄      

사아나(金土火)-고목봉춘(枯木奉春). 잠자던 나무가 봄 맞아 물 올리듯 새 기운이 가득.      

사아사(金土金)-의외횡재(意外橫財). 뜻 밖에 집안과 자신에게 에 좋은 일이 닥칩니다.     

사아사(金土金)-의외횡재(意外橫財). 집안과 자신에게 의외로 큰 복이 들어옵니다.   

사아아(金土土)-입신출세(立身出世).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이루어짐     

아나가(土火木)-부귀영달(富貴榮達). 부(富)와 명예를 누리고 이룬 일이 오래도록 지속됨   

아마사(土水金)-노력성공(努力成功). 하는 일이 많으나, 일이 잘 풀려 말년에 복을 누림      

아사마(土金水)-금상첨화(錦上添花). 좋은 일 위에 다시 또 좋은 일이 찾아옴.       

아사사(土金金)-장중보옥(藏中寶玉). 장 속에 보물 간직하듯. 깊은 슬기와 복(福)을 지님.  

아사아(土金土)-일취월장(日就月將). 하는 일마다 힘이 솟고, 뜻하는 일마다 소원을 이룸   

아아마(土土水)-영구발전(永久發展). 영원토록 발전을 거듭-, 가는 길에 걸림돌이 없음     

아아사(土土金)-대업완성(大業完成). 애초에 가졌던 포부대로 결국 큰 뜻을 이루어 냄.     

아아아(土土土)-승승장구(乘勝長驅). 하는 일마다 성공 거두어 무난한 삶을 영위함.  

 

     <나쁜 격의 한 예>

사가사(金木金)-실패좌절(失敗挫折). 하는 일마다 성공 못 거두고, 좌절감을 겪게 됨       

  

소리5행표 보기

   사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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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작명법 문제는 없는가

 옛날과 지금의 사주 매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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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의 기준은 영국 그리니지 천문대

 

지금 우리는 우리가 정한 시간에 맞추어 사주를 따집니다.

그러나, 시(時)는 어디까지나 천리(天理)를 따라 매겨야 합니다.

지구 한 곳에 시각 기점(基點)을 정해 그 기점에 따라 날줄(경선), 씨줄(위선)을 그어 놓고, 이를 시각의 기준으로 삼도록 한 것입니다. 즉,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지킬 '기준'을 정한 것입니다.

작명은 이 '시각(시간)'에 따라 매겨지는 사주시(四柱時)를 토대로 합니다.

'사주'를 따지는 기준이 되는 시간이나 날짜는 하늘이나 어떤 절대능력자가 정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 인간이 필요에 따라 만든 것입니다. 세계 모든 시각의 기준이 되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그리고 태평양 한가운데의 날짜선을, 그리고, 각 나라가 표준시를 정한 것 등이 피조물인 우리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 표준시 변경이 여러 차례- 그 때마다 사주가 변해

 

지구는 1일 24시간에 360도 회전을 하므로 경도가 15도 차이가 날 때마다 시간은 1시간씩 다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15도 단위로 끊어지는 경도선을 자기 나라의 표준시 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와 정수의 시간 차이가 나도록 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1908년 4월 1일부터 표준시 자오선을 정하여 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뒤로 여러 차례의 변경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우리 나라가 아닌 일본 본토의 땅을 지나가는 동경 135도를 표준자오선으로 채택하여 세계 표준시보다 9시간 빠른 한국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표준시의 변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준 자오선

사 용 기 간

관 련 법 령

동경 127도 30분

1908년 4월 1일~1911년 12월 31일

관보 제 3994호(칙령 제5호)

동경 135도

1912년 1월 1일~1954년 3월 20일

조선총독부 관보 제367호 (고시 제338호)

동경 127도 30분

1954년 3월 21일~1961년 8월 9일

대통령령 제876호(1954년 3월 17일)

동경 135도

1961년 8월 10일~현재

법률 제676호(1961년 8월 7일)
법률 제3919호(1986년 12월 31일)

 

그러나, 현재 성명학에서 적용하는 사주시는 표준시의 변경에 따른 고려가 전혀 없이 나라에서 정한 시각에 따른 것이므로 합리적이러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동경 127.5도 기준 표준시의 적용기인 1954년 3월 21일부터 1961년 8월 9일 사이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그 이후에 태어난 지금 사람들과 30분의 시각 차이가 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시각에서는 날짜와 시각이 달리 매겨지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1954~1961년 어느 날 밤 0시에 태어난 사람은 지금의 시각으로 따진다면 그 전날 밤 11시에 태어난 셈이 되어 시각은 물론 사주시의 적용 날짜까지 달라진 것입니다. 즉, 표준시 변경으로 인해 '때'가 같은데도 '시각'은 물론 '날짜'까지 달라진, 이해 못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언제 태어나셨습니까?"

"양력 1961년 5월 5일 자정입니다."

 

양력년월일 : 1961년 5월   5일 금요일

음력년월일 : 1961년 3월 21일

연의 간지(세차)

신축년(辛丑年)

월의 간지(월건)

임진(壬辰)

일의 간지(일진)

무술(戊戌)

시의 적용(시간)

자시(子時)

 

요즘에는 아무 해, 아무 달, 아무 날, 아무 시를 매겨 사주를 따집니다.

그런데, 자정 무렵에 태어난 아기는 시각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하루(1일)라는 시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즉, 일주(日柱)까지 달라져 사주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옛날에는 몇 시에 관계 없이( 그 땐 시계도 없었지만) 자정 무렵에 난 아기는 무조건 자시(子時)에 태어났다고 보았으므로 사주 매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옛날에는 하루 중의 '때'를 대개 다음과 같이 짚었습니다.

 

* 아주 깊은 한밤중

(자시)

"아주 한밤중, 그러니까 자시에 네가 태어났단다."

* 한밤중 조금 지나서

(축시)

"한밤중이 좀 지난 축시에나 마실갔던 아버님이 돌아오셨지."

* 첫닭이 울 무렵

(인시)

"첫닭 울 무렵인 인시면 종로 인경(종)이 딩딩 울리곤 했지."

* 해뜰 무렵

(묘시)

"해뜰 무렵인 묘시에 그 애가 태어났대."

* 아침밥 먹을 무렵

(진시)

"조반상 차릴 때쯤에 애를 낳았는데, 그 때가 진시였어."

* 새참 먹을 무렵

(사시)

"새참 먹을 무렵인 사시에 아기 우는 소리를 들었거든."

* 아주 한낮

(오시)

"해가 중천에 와 있는 오시에 느티나무 밑에서 만나자구."

* 오후참 먹을 무렵

(미시)

"오후참 먹을 무렵인 미시까지에도 논을 반도 못 매었어."

* 저녁 연기 날 무렵

(신시)

"이제 막 저녁 지을 무렵인데 네가 태어났단다. 그 때가 신시지."

* 어둑어둑할 무렵

(유시)

"유시가 되어 사방은 이미 어둑해졌는데 종은 파루를 울리고---"

* 저녁 먹고 나서

(술시)

"저녁 먹고 난 술시가 되면 꼭 그 어른이 마실을 오시곤 했지."

* 한밤중 전에

(해시)

"한밤중 전인 해시만 되면 뱃속이 출출해서 술상 생각이--"

 

 시간을 2시간씩 쪼개서 인시, 축시, --- 하고 따지는 요즘의 방식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자이름 - 사주보기 아기 사주 사주보기 이름사랑 - 이름짓기

 

 

^ 지금의 사주 방식은 옛날과 크게 달라

 

옛날에는 '인시(寅時)'라고 하면 해가 뜨기 바로 전 무렵, 즉 아침 하늘이 조금 밝아 오기 시작할 무렵이나 그 전후였습니다. 지금의 시각으로는 여름이면 아침 5시경이고, 겨울이면 아침 7시경입니다. 밤이 아주 긴 동지 무렵에는 해가 8시 가까이 돼서 돋습니다. (참고로, 2000년 12월 30일의 해 뜨는 시각은 7시 47분이었고, 해 지는 시각은 오후 5시 23분이었습니다.)

옛날 한양(서울)에서는 동이 틀 무렵쯤 종각의 종을 울렸고, 도성의 사대문(四大門)은 이 종소리에 맞추어 문을 열었습니다. 즉, 지금 시각으로는 여름에는 4시 반쯤 문을 열고, 겨울에는 7시 반쯤 문을 열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의 사주 따지는 방식으로 보면 여름과 겨울이 무려 3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대체로 하지날의 낮시간은 14시간 45분이고, 밤시간은 9시간 15분입니다. 즉, 하지와 동지의 밤낮의 시간은 무려 5시간 30분이나 됩니다. 사주를 매길 때 중요한 것이 '밤'이냐 '낮'이냐 하는 것인데, 시각만 보고, 계절에 관계 없이 이를 밤낮으로 구분해 버리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해 뜨는 시각과 해 지는 시각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말해서 한낮(오시=午時)과 한밤중(자시-子時)를 중심으로 해서, 낮을 여섯으로 나누어 묘시(卯時), 진시(辰時), 사시(巳時), 오시(午時), 미시(未時), 신시(辛時)로, 밤도 여섯으로 나누어 유시(酉時), 술시(戌時), 해시(亥時), 자시(子時), 축시(丑時), 인시(寅時)로 정하여 시간을 매겼습니다. 따라서, 계절에 관계 없이 2시간씩 갈라 하루를 12  등분하여 시를 매겨 사주를 따지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사주시적용

  

 우리 나라는 표준시를 경선상(輕線上) 큰 차이가 있는 일본과 똑같이 정하고 있습니다. 즉 일본의 12시가 우리 나라에서도 12시인데, 그 때 해가 있는 위치는 일본과 우리 나라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즉, '시각'은 같지만, ''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태양이 정남에 오는 시각은 일본 동쪽 일부 지역에서는 11시 30분경. 우리 서울에서는 12시 30분이 넘는 시각으로, 시간적으로는 무려 1시간 이상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이 우리 나라의 표준시를 일본과 달리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도 있습니다.

만약, 표준시가 바뀌면 태어난 시(時)가 모두 달라지고, 더러는 자정 무렵에 낳은 사람의 날(日)까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주 매김도 달라져 큰 혼동이 생길 것입니다. 또, 섬머타임을 실시하면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의 시(時)가 1시간의 차이가 나는데, 이 경우엔 어떻게 사주시를 적용해야 할지 관해서도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음(音)의 5행이나 자원 오행 등을 따져서, 그리고, 부모의 '소망' 같은 것에 중심을 두어 이름을 짓는 것이 보다 더 실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주 적용(2005년도)  최근 기사(서울신문 05.3.24. 오락가락 표준시간...사주팔자는?

 일본식 이름

 

일본식 이름

이름은 분명히 '자기 것'입니다. 즉,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의 것입니다. 그러나, 남이 주로 써 주므로 공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따라서, 이름은 함부로 지을 수도 없고 적당히 생각할 수도 없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이름은 일제의 영향을 너무나 많이 받았습니다.

한민족 말살 정책을 펴 온 일제는 창씨개명(創氏改名)을 단행하여 우리 고유의 이름을 자기들식으로 고치게 했습니다.

일본은 대륙 침략과 미일 전쟁을 전개하면서 발악적인 식민 정치의 마지막 수단으로 이른바 그들이 부르짖는 내선일체, 황국신민화(皇國臣民化)의 일환으로 우리 나라 사람의 성과 이름을 일본인식으로 고치도록 강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성도 이렇게 바뀌어 버렸지만, 또 많은 이들은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어야 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전형이 '영자(英子)', '정자(貞子)'식으로 여자 이름의 끝에 붙는 '자(子)'자였습니다. 일제의 영향으로 여자 이름에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는 이 '아들자(子)'자 외에 '가지지(枝)'자도 있습니다.

또, 남자 이름으로는 '랑(郞)'자, '웅(雄)'자, '식(植)'자, '일(一)'자 등이 많이 씌었습니다.

1945년 8월, 2차대전 일본의 패망에 따라 우리가 광복을 맞고 그 한 달 후부터 미군정이 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1946년 10월 23일 조선성명복구령(朝鮮姓名復舊令)이 법령 제 122호로서 공포되자, 일제 하의 창씨개명으로 변경한 호적부 기재와 본령에 배치되는 모든 법령-훈령 및 통첩은 그 창초일부터 무효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름은 한번 지어지거나 고쳐지면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으면 여간해 다시 고쳐지지 않게 마련이어서 창씨개명으로 인한 성명의 원상 복구는 그리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여자 이름은 그리 중요시하지 않았기에 '자(子)'자 등이 들어간 이름은 거의 그대로 놓아 두었고, 이미 일제시대에 새로 지어진 이름은 다시 개명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대로 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남자 이름은 그보다는 덜해서 원상으로 돌아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들자(子)'자가 들어간 일본식 여자 이름은 그 세대 여성들 이름을 특징지운 채 아직도 역사의 상흔으로 남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신경하게도 그 이후에 태어난 2세들에게까지 이 부끄러운 잔재를 물려 주어 일본식 이름을 계속 퍼져 가게 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아직도 지금의 여자들 이름에 '영자', '정자', '순자' 등 '자(子)'자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이름 분야에 일제 잔재가 얼마나 깊이 박여 있는가를 단적으로 말해 줍니다.

그 본인들은 이런 이름을 달고 다니기를 즐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바꾸려고 몹시 애를 씁니다.

이런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한번쯤 아주 쉽게 이름을 고칠 수 있는 임시법이라도 만들어 시행해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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